인터넷에서 보면 한국 남성의 평균 발기 후 성기 길이가 9.6cm로 세계 최하위라는 소위 통계 조사들이 있다(이 외에도 이런 자료는 수없이 많다. 한국은 전부 9.6cm(3.7 inch) 로 명시되어 있고 이 수치는 모두 아래의 보라매 병원 논문 자료에서 인용한 것).
그러나 해당 9.6cm 통계는 서울 보라매 병원 손환철 교수가 2003년 발표한 것으로 논문을 보면 완전한 발기한 길이가 아닌 손으로 잡아늘여 잰 길이가 9.6±1.2cm 이다.
9.6±1.2cm 과 10.8 ± 1.3cm은 큰차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한자릿수와 두자릿수의 느낌은 다르다1)
그런데 성기 길이 표를 작성할 때 한국 측 자료로 이 수치가 어쩌다 들어가 다른 외국 남성들은 발기 후 측정 길이가 수록되었는데 한국만 이완시 손으로 잡아늘여 잰 길이가 수록되게 되었다.
물론 이 사실은 명시되어 있지 않은 덕에 한국인의 잡아늘여 잰 길이가 발기 길이로 오해되어 "한국인의 발기 후 길이는 9.6cm로 세계 최하위다" 라는 인식이 퍼지게 되었다.
외국인들의 각종 색 드립에 잘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