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론

'모든 것의 이론'(Theory of Everything, ToE) 혹은 '만물 이론'이란, 자연계의 네 가지 힘인 전자기력, 강력, 약력, 중력을 하나로 통합하는 가상의 이론이다.

물리학의 역사는 서로 다르게 보이는 물리 현상이 같은 기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히는 과정이었다. 천체의 회전 운동과 사과가 지구로 떨어지는 운동이 같은 힘, 중력이라는 것을 뉴턴이 밝혀 냈다. 마찬가지로 패러데이, 맥스웰 등은 전기적인 힘과 자석의 힘이 모두 같은 힘이라는 것을 이해했다. 현재 실험적으로 구별되는 힘은 전자기력, 약력(약한 상호작용), 강력(강한 상호작용), 중력 네 가지뿐이며, 엄밀한 의미에서 앞의 두 힘은 같은 힘의 다른 이름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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