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신우신염 (Acute Pyelonephritis)

무더운 여름 바캉스와 여행을 다녀 온 후에 감기몸살 증상과 함께 고열과 으슬으슬 추운 오한에 시달리고 있다면 일단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주로 여성이나 노인 분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신우신염은 매우 흔한 신장 질환의 하나로서, 특히 젊은이나 중년의 성인에게 흔하며 대체로 세균 감염에 기인한다. 성인의 신우신염은 신장 주위에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즉시 진단되고 치료되기 때문에, 신장에 장기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는 신우신염의 증상이 모호하게 나타날 수 있어 심각한 신장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결국에 신부전증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원인

신우신염을 일으키는 세균 가운데 가장 흔한 병원균은 대장균입니다.

신우신염은 요도를 통해 요로계에 세균이 들어와서 생기며, 방광 내의 감염으로부터 파급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방광염). 신우신염은 여성에게 훨씬 더 흔하다. 이는 여성의 요도가 남성의 요도보다 짧고, 그 통로가 남성에 비해 항문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항문 주위에 있는 세균은 성관계 또는 배변 후 항문 부위를 뒤에서 앞으로 닦을 때 요도로 들어갈 수 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소변 내의 포도당이 세균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요로감염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정상적인 소변의 흐름을 막는 물리적인 장애가 있을 경우엔 더욱 잘 발생한다.

요로계 폐색은 요로계의 일부에 가해진 압력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폐색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에는 임신한 여성의 자궁 확장이나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이 포함된다. 방광 종양이 정상적인 소변의 흐름을 방해할 수도 있다. 아울러 신장 결석은 세균의 은신처가 될 수 있어 요로계 감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세균은 소변을 빼내기 위해 요도에서 방광에 이르는 부분에 튜브를 꽂는 처치 동안에 방광 내에 들어갈 수 있고,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혈류를 타고 신장에 옮겨질 수도 있다.

증상

초기에 감기 몸살 증세로 시작하다가 고열과 오한 그리고 옆구리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신우신염의 증상은 대개 갑자기 몇 시간에 걸쳐 나타난다.

  • 심한 통증이 등 쪽의 허리 바로 윗부분에서 시작하여 옆구리와 사타구니로 퍼진다.
  • 38℃의 고열이 나는데 오한과 두통을 동반한다.
  • 소변을 자주 보는데, 소변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
  • 탁한 혈뇨가 나온다.
  • 소변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
  • 구역질과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생길 때는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다.

진단

신우신염이 의심되면 소변을 채취해서 세균의 유무를 검사한다. 남성과 어린이는 잠재된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검사를 더 많이 받아야 하지만, 여성들은 재발했을 경우나 의사가 잠재 원인을 의심할 경우에만 추가검사를 시행한다. 그 외에 신장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혈액검사를 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 CT 촬영, 경정맥 요로 조영술은 신장 손상의 징후나 결석 등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될 수 있다.

치료

신우신염은 일반적으로 경구 항생제를 사용해 단기간 치료하며, 증상은 대체로 이틀 정도 치료하면 호전된다. 항생제 사용 기간이 끝나면 감염이 없어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검사를 다시 한다. 그러나 구토와 통증이 심하면 입원해서 주사제 수액과 항생제를 맞는다.

신우신염이 계속 재발하면 발병의 횟수를 줄이기 위해 6개월에서 2년 동안 소량의 항생제를 먹도록 권유하기도 한다. 신장 결석과 같은 근원적인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치료해야 한다.

먹는약

First-line therapy

  • ciprofloxacin (Cipro) 500 mg PO BID for 7d or
  • ciprofloxacin extended-release (Cipro XR) 1000 mg PO daily for 7d or
  • levofloxacin (Levaquin) 750 mg PO daily for 5d
  • If fluoroquinolone resistance is thought to be >10%, administer a single dose of ceftriaxone (Rocephin) 1g IV or a consolidated 24-hour dose of an aminoglycoside (gentamicin 7 mg/kg IV or tobramycin 7 mg/kg IV or amikacin 20 mg/kg IV)

Second-line therapy

  •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160 mg/800 mg (Bactrim DS, Septra DS) 1 tablet PO BID for 14d
  • If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is used when the susceptibility is not known, an initial single IV dose of the following may also be given: ceftriaxone (Rocephin) 1 g IV or a consolidated 24-h dose of an aminoglycoside (gentamicin 7 mg/kg IV or tobramycin 7 mg/kg IV or amikacin 20 mg/kg IV)

주사

First-line therapy

  • ciprofloxacin (Cipro) 400 mg IV q12h for 10-14d or
  • levofloxacin (Levaquin) 250 mg IV q24h for 10d or
  • levofloxacin (Levaquin) 750 mg IV q24h for 5d

Second-line therapy

Extended-spectrum cephalosporins or penicillins:

  • ampicillin 500 mg IM/IV q6h or
  • ampicillin-sulbactam (Unasyn) 1.5 g IV q6h or
  • piperacillin-tazobactam (Zosyn) 3.375 g IV q6h or
  • ticarcillin-clavulanate (Timentin) 3.1 g IV 4-6h or
  • cefotaxime (Claforan) 1-2 g IV q8h or
  • ceftriaxone (Rocephin) 1 g IV q24h or
  • ceftazidime (Fortaz, Tazicef) 2 g IV q8h
  • All of the above can be administered with or without an aminoglycoside (except in pregnant patients)
  • meropenem (Merrem) 500 mg IV q8h or
  • ertapenem (Invanz) 1 g IV q24h or
  • doripenem (Doribax) 500 mg IV q8h

임산부

  • ceftriaxone (Rocephin) 1 g IV q24h 
  • cefepime (Maxipime) 1 g IV q12h 
  • cefotaxime (Claforan) 1-2 g IV q8h 
  • ceftazidime (Fortaz, Tazicef) 2 g IV q8h 
  • ampicillin 1-2 g IV q6h plus gentamicin IV 1.5 mg/kg q8h

  emed

예후

신우신염의 치료는 대개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고, 신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그러나 신우신염이 자주 재발하면 드물게는 신장에 손상을 주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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