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뮤턴트 (Super Mutant)

폴아웃의 모든 시리즈에 등장한다.

미중전쟁이 시작되기 전부터, 미군이 세균전 용도로 개발한 FEV 감염으로 인해 생겼다. 전쟁 전 이 FEV의 비밀실험에 따르면, 토끼와 다람쥐 등의 온순한 동물을 난폭하게 만들고 근육을 늘렸다. 그런 바이러스가, 핵전쟁 이후 대기에 떠도는 방사능과 맞물려 더욱 강력해지고, 이 강화된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아서 돌연변이를 일으킨 일부 인류 생존자가 이 종족으로 진화하게 된 것이 슈퍼 뮤턴트이다.

키는 240cm가 약간 안되지만 등을 쭉 펴면 300cm가 넘는다. 몸무게는 360kg 가량. 각종 질병과 방사능에 면역이며, 힘과 인지력은 종류를 막론하고 일단 8이상은 찍어준다. 말할 것도 없이 힘은 상당히 세다.

재생력이 엄청나서 생식 세포의 감수 분열을 피해로 인식하고 그걸 재생시켜 버린다. 그래서 생식 세포가 감수 분열을 할 수가 없으므로 번식을 할 수 없다.

태생이 고자인지라 인간들을 붙잡아다가 FEV 에 감염시켜서 동족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숫자를 불린다. 방사능 오염은 피하고 순수하게 FEV 에만 노출되면 폴아웃3의 포크스 (fawkes)처럼 폭력성을 억누를 수 있는 정신상태를 가진채로 신체 능력은 초월적인 상태가 되거나, 마스터처럼 육체의 의미는 없지만 지성이 고도로 발달하는 진짜 초인이 되지만, 방사능이랑 같이 오염되면 이성은 퇴화되고 폭력성만 극도로 증가되는 괴물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울에게는 호의적으로 나오는 듯하다. 남자나 여자나 슈퍼뮤턴트가 되면 다 똑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지능은 개체마다 편차가 심하다. 지능이 그리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폭력성 때문에 그냥 생각하는걸 그만두는 뮤턴트도 있지만, 폭력성을 억누르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뮤턴트도 있다. 클래식 폴아웃 설정에선 FEV로 인해 슈퍼뮤턴트가 되기 전 인간의 방사능 오염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나온다. 즉, 방사능 오염도가 극미량 이하면 전투력도 높을 뿐더러, 지능도 높은 슈퍼뮤턴트가 탄생하고, 오염도가 높은 인간이 강제진화바이러스 (Forced Evolutionary Virus; FEV)에 변이되면 싸움과 폭력밖에 모르는 슈퍼뮤턴트가 탄생하게 된다. 폴아웃1에서 슈퍼뮤턴트의 습격기록이 담긴 홀로디스크를 읽어볼 수 있는데, 이 홀로디스크에서도 오염도가 낮은 상단인들을 포획했다며 자축하는 내용이 담겨 있고, 폴아웃2의 마커스도 방사능 오염도에 따라 슈퍼뮤턴트의 지성이 변화한다고 언급한다. 폴아웃1의 마스터가 볼트 거주자가 거주했던 볼트 13을 눈에 불을 켜고 찾는 이유도 방사능 오염도가 드물다시피 한 볼트 거주자들을 포획하기 위함이다.

인간을 적대시하는 슈퍼뮤턴트와 돌연변이를 배척하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와는 서로가 최악의 적이지만, 예외적으로 서로 동료가 된 경우도 있다. 슈퍼뮤턴트 마커스와 친우인 브라더후드 단원 제이콥스나 로봇 군대에게 맞서기 위해서 슈퍼뮤턴트 지휘관이 된 감모린도 있으니…

달려들 때 외치는 즐겨 쓰는 멘트는 "NO MORE GAMES!!!", "TIME TO DIE!!!" 걸걸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또한 HURRY UP TO DIE! I'M HUNGRY!!나 네 뇌를 씹어먹고 네 피를 마실 테다!!는 유저들의 신경을 건드리는 도발 멘트도 한다. 베히모스를 제외하고 포크스와 엉클 레오를 포함한 모든 슈퍼뮤턴트의 목소리는 동일하다.

여러 등급과 변종이 있으며, 나이트킨 (Nightkin)… 가장 최고 체급은 역시 베히모스 (behe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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