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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toilet [2014/03/19 02:37] – 바깥 편집 127.0.0.1med:toilet [2016/07/10 18:20]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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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정신 정신의학 소아 청소년 의학 대소변}}
 =====우리아이 대소변 가리기===== =====우리아이 대소변 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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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가리기 훈련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들+====대소변 가리기 훈련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들====
  
 **1. 언어의 발달** **1. 언어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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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명심해야 할 몇 가지+====부모들이 명심해야 할 몇 가지====
  
 1. 대소변 훈련을 서두를 이유는 없으며 **빨리 해서 좋다는 증거는 없다**. 외부의 요구(놀이방, 탁아소에서 맡아 주는 조건으로 대소변 가리기를 요구할 때)에 의해 시작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이가 발달 과정상 미리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 결과다. 1. 대소변 훈련을 서두를 이유는 없으며 **빨리 해서 좋다는 증거는 없다**. 외부의 요구(놀이방, 탁아소에서 맡아 주는 조건으로 대소변 가리기를 요구할 때)에 의해 시작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이가 발달 과정상 미리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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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부모는 대소변에 대한 혐오감을 아이에게 전달해서는 안되며, 아이에게서 나오는 **훌륭한 선물**처럼 대해 주어야 한다. 아이는 변을 자신의 몸의 일부로 생각하기도 한다. 부모가 대변을 보고 인상을 찡그리거나 "아이, 더러워", "휴 냄새"하는 식으로 지저분한 것을 보듯 대하면, 아이는 어른들이 자신의 몸의 일부(즉, 자신)를 더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4. 부모는 대소변에 대한 혐오감을 아이에게 전달해서는 안되며, 아이에게서 나오는 **훌륭한 선물**처럼 대해 주어야 한다. 아이는 변을 자신의 몸의 일부로 생각하기도 한다. 부모가 대변을 보고 인상을 찡그리거나 "아이, 더러워", "휴 냄새"하는 식으로 지저분한 것을 보듯 대하면, 아이는 어른들이 자신의 몸의 일부(즉, 자신)를 더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성공적인 훈련을 위한 10가지 단계+====성공적인 훈련을 위한 10가지 단계====
  
   *  어린이용 변기를 구입하여 눈에 잘 띠는 편리한 곳에 놓아둔다. 아이에게 "이것이 너의 변기다. 이것이 네가 ("쉬, 응가" 등 아이가 사용하는 용어)하는 곳이야."라고 말 해준다. 변기가 특별하고 멋진 것이라는 강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어린이용 변기를 구입하여 눈에 잘 띠는 편리한 곳에 놓아둔다. 아이에게 "이것이 너의 변기다. 이것이 네가 ("쉬, 응가" 등 아이가 사용하는 용어)하는 곳이야."라고 말 해준다. 변기가 특별하고 멋진 것이라는 강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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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가리기 훈련에 저항하는 아이들+====대소변 가리기 훈련에 저항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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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완벽하게 기술적으로 훈련시키더라도 일부 아이들은 대소변 가리기에 저항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다음과 같은 제안을 참고하라. 부모가 완벽하게 기술적으로 훈련시키더라도 일부 아이들은 대소변 가리기에 저항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다음과 같은 제안을 참고하라.
  
-1. 어떤 경우에도 아이와 싸우거나, 벌을 주거나, 창피를 주거나 잔소리하지 말아야 한다. 연민의 정을 가지고, 아이의 관점에서 아이의 저항을 이해하도록 노력한다.+  - 어떤 경우에도 아이와 싸우거나, 벌을 주거나, 창피를 주거나 잔소리하지 말아야 한다. 연민의 정을 가지고, 아이의 관점에서 아이의 저항을 이해하도록 노력한다. 
 +  - 아이가 매우 부정적이면 수주나 수개월 동안 훈련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  - 아이와 대소변 가리기 훈련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이러한 행동에 의해 보여지는 성숙("어쩜, 이제 다 컸구나!")을 강조한다. 
 +  - 아이를 화장실에 오게 하여 부모나 형제를 흉내 내도록 격려한다. 
 +  - 대소변 가리기의 책임은 부모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아이에게 상기시켜 준다. 
 +  - 아이가 스스로 기저귀를 갈도록 격려한다. 젖거나 더럽혀진 기저귀를 차고 다니는 것이 얼마나 불쾌한 느낌을 주는지를 일깨워 준다. 
 +  - 만약 어린이 변기를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변이 나오려고 할 때의 첫 신호에 대해 아이에게 있는 그대로 물어 본다. 
 +  - 아이가 대변 볼 때의 통증을 두려워하는 경우라면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과일(특히 자두 주스), 요구르트를 먹이거나 야채와 같은 섬유질 많은 식단을 짠다. 
 +  - 성공적인 대소변 가리기에 대한 반응으로 어떤 보상을 아이가 좋아할 것인지를 토의하라. 성공적인 시도를 강화시켜 주기 위해 도표나 스티커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  -  명백하게 발달상이나 정서적으로 건강하여 명백하게 대소변 가리기가 가능해 보이는데도, 만 3세가 넘어서 아이가 대소변 훈련에 완고하게 반항하고, 훈련이 안된 것이 가족에게 중대한 문제가 된다면, 다음과 같이 해보아라. 엄숙하게 기저귀를 내다 버리는 행사를 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아기"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큰 아이(어린이)"라는 것을 정식으로 선언한다. "최선을 다해 봐라"는 식으로 격려해 주면서 성숙에 대한 욕구가 자율성의 문제를 추월할 수 있도록 해준다.
  
-2. 아이가 매우 부정적이면 수주나 수개월 동안 훈련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잘 가리던 아이가 다시 못 가리게 되는 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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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와 대소변 가리기 훈련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이러한 행동에 의해 보여지는 성숙("어쩜, 이제 다 컸구나!")을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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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를 화장실에 오게 하여 부모나 형제를 흉내 내도록 격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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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소변 가리기의 책임은 부모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아이에게 상기시켜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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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이가 스스로 기저귀를 갈도록 격려한다. 젖거나 더럽혀진 기저귀를 차고 다니는 것이 얼마나 불쾌한 느낌을 주는지를 일깨워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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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만약 어린이 변기를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변이 나오려고 할 때의 첫 신호에 대해 아이에게 있는 그대로 물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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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이가 대변 볼 때의 통증을 두려워하는 경우라면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과일(특히 자두 주스), 요구르트를 먹이거나 야채와 같은 섬유질 많은 식단을 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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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성공적인 대소변 가리기에 대한 반응으로 어떤 보상을 아이가 좋아할 것인지를 토의하라. 성공적인 시도를 강화시켜 주기 위해 도표나 스티커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
- +
-10. 명백하게 발달상이나 정서적으로 건강하여 명백하게 대소변 가리기가 가능해 보이는데도, 만 3세가 넘어서 아이가 대소변 훈련에 완고하게 반항하고, 훈련이 안된 것이 가족에게 중대한 문제가 된다면, 다음과 같이 해보아라. 엄숙하게 기저귀를 내다 버리는 행사를 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아기"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큰 아이(어린이)"라는 것을 정식으로 선언한다. "최선을 다해 봐라"는 식으로 격려해 주면서 성숙에 대한 욕구가 자율성의 문제를 추월할 수 있도록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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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리던 아이가 다시 못 가리게 되는 원인들+
  
 **1. 대소변 가리기를 지나치게 빨리 시작한 경우** **1. 대소변 가리기를 지나치게 빨리 시작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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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옷을 치우면서 화를 내고 야단 치는 것을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하는 경우에도 아이들은 일부러 옷에 대(소)변을 보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부모가 무관심하게 대하고 아이의 긍정적 행동에 관심을 주면, 옷에 대소변을 보는 행동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엄마가 옷을 치우면서 화를 내고 야단 치는 것을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하는 경우에도 아이들은 일부러 옷에 대(소)변을 보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부모가 무관심하게 대하고 아이의 긍정적 행동에 관심을 주면, 옷에 대소변을 보는 행동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화장실 변기 공포증이 있는 아이들+====화장실 변기 공포증이 있는 아이들====
  
 대소변을 곧잘 가리는데 화장실의 변기에만 앉혀 두면 변을 보지 못하고 변기를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다. 기를 쓰고 울어대거나 화장실을 나가 버리기도 한다. 대개 너무 일찍 부모의 욕심으로 훈련을 시작하는 경우에 많다고 한다. 깨끗하고 깔끔한 것을 강조하는 강박증을 가진 부모의 자녀에게 생기기도 한다. 혹은 화장실의 낯선 환경, 키보다 높아서 올라가고 내려오기 힘든 변기 그 자체, 혹은 배변 후 물 내리는 소리를 무서워해서 그런 경우도 있다. 또는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해서 즉, 자신의 변을 보는 동안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사라질 것이라는 공포 때문에 그런 아이도 있다. 대소변을 곧잘 가리는데 화장실의 변기에만 앉혀 두면 변을 보지 못하고 변기를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다. 기를 쓰고 울어대거나 화장실을 나가 버리기도 한다. 대개 너무 일찍 부모의 욕심으로 훈련을 시작하는 경우에 많다고 한다. 깨끗하고 깔끔한 것을 강조하는 강박증을 가진 부모의 자녀에게 생기기도 한다. 혹은 화장실의 낯선 환경, 키보다 높아서 올라가고 내려오기 힘든 변기 그 자체, 혹은 배변 후 물 내리는 소리를 무서워해서 그런 경우도 있다. 또는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해서 즉, 자신의 변을 보는 동안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사라질 것이라는 공포 때문에 그런 아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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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뇨증 I유분증 
  
  
 +  * [[http://drchoi.pe.kr|소아청소년정신건강클리닉]]에서 개인적인 학습목적으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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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drchoi.pe.kr|소아청소년정신건강클리닉]]에서 개인적인 학습목적으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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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정신 정신의학 소아 청소년 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