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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std024 [2016/07/10 18:20] – 바깥 편집 127.0.0.1 | med:std024 [2024/01/03 12:43] (현재) – ↷ 링크가 이동 작업으로 인해 적응했습니다 V_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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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밀한 성병 눈에 띄게 늘었네====== | ====== 은밀한 성병 눈에 띄게 늘었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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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때 주춤하던 [[성병|성병]]이 다시 창궐하고 있다. | + | 한 때 주춤하던 [[성병|성병]]이 다시 창궐하고 있다. |
- | [[med: | + | 남성의 무책임도 성병 전파에 한 몫하고 |
+ | =====클라미디아 ===== | ||
+ | [[med: | ||
- | [[임질|임질]]은 남녀 모두에게 발병하는 가장 흔한 성병. 여성에게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 클라미디아와 비슷하다. 남성은 임질균에 감염됐을 때 1주일 내에 요도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따갑고 자주 소변이 마렵다.그러나 젊은 여성은 증상 없이 요도 뿐만 아니라 자궁난관까지 감염되고골반염이 생겨 불임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드물게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에게는 10일 안에 성관계시 통증, 소변볼 때 따갑고 아픈 증상, 아랫배 통증이 있고 질에서 피가 날 수도 있다. 임질 역시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때를 놓치면 산도를 통해 감염돼 태아가 실명하기 쉽다. | + | =====임질===== |
+ | [[임질|임질]]은 남녀 모두에게 발병하는 가장 흔한 성병. 여성에게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 클라미디아와 비슷하다. 남성은 임질균에 감염됐을 때 1주일 내에 요도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따갑고 자주 소변이 마렵다.그러나 젊은 여성은 증상 없이 요도 뿐만 아니라 자궁난관까지 감염되고 골반염이 생겨 불임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드물게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에게는 10일 안에 성관계시 통증, 소변볼 때 따갑고 아픈 증상, 아랫배 통증이 있고 질에서 피가 날 수도 있다. 임질 역시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때를 놓치면 산도를 통해 감염돼 태아가 실명하기 쉽다. | ||
- | + | =====매독===== | |
- | 클라미디아 다음으로 발병 증가율이 높은 [[med:매독|매독]]은 초기에 피부 궤양이나 발진이 생기다 2년, 길게는 30년 뒤에까지 심각한 신체장애를 낳는 무서운성병으로 심하면 사망한다. 여성의 출산에도 악영향을 미치긴 마찬가지.보균자가 임신하면 유산되거나 기형아를 낳을 수 있다. 아기가 태어나도2개월 내 사망할 확률이 높다. | + | 클라미디아 다음으로 발병 증가율이 높은 [[med:syphilis|매독]]은 초기에 피부 궤양이나 발진이 생기다가 2년, 길게는 30년 뒤에까지 심각한 신체장애를 낳는 무서운 성병으로 심하면 사망한다. 여성의 출산에도 악영향을 미치긴 마찬가지.보균자가 임신하면 유산되거나 기형아를 낳을 수 있다. 아기가 태어나도 2개월 내 사망할 확률이 높다. |
매독은 초기에 페니실린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매독은 초기에 페니실린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
- |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히 번지는 성병은 [[med:herpesgenitalis|헤르페스]](음부 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의 헤르페스 감염이 2000년 5,900명, 2001년6, | + | =====헤르페스===== |
+ |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히 번지는 성병은 [[med:herpes_genitalis|헤르페스]](음부 포진). 문제는 역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어렵다는 점. 헤르페스 감염자 중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40%에 불과하다.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성기및 항문 주위에 물집이 생기거나 가렵고 찌릿찌릿한 느낌이 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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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페스는 한 번 감염되면 완전 퇴치가 어려워 과로나 음주 후 만성적으로 재발한다. 따라서 대증(對症)치료도 중요하지만 면역력을 높여 재발을 막는 것이 가장 좋다.부적절한 관계 후 검사해야모든 성병은 세균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접촉이 없으면 전염되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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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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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질, 클라미디아는 분비물로 검사할 수 있다. 유전자(PCR)검사는 소변이나 분비물에 포함된 세균의 DNA를 분석해 세균을 찾아낸다. 매독이나 헤르페스는 혈액검사가 대표적. 감염돼 항체가 생긴 뒤에 검사해야 확실한 결과를 알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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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 | ||
- | 임질, 클라미디아는 분비물로 검사할 수 있다. 유전자(PCR)검사는 소변이나 분비물에 포함된 세균의 DNA를 분석해 세균을 찾아낸다. 매독이나 헤르페스는 혈액검사가 대표적. 감염돼 항체가 생긴 뒤에 검사해야 확실한결과를 알 수 있다. | + | 성병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성병은 한 번 걸린다고 해서 면역력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같은 성병을또 걸릴 수 있다. 직접적인 성관계가 아니라도 분비물이나 타액으로도 감염될 수도 있다. 특히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여성의 경우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