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골 골절 (Rib Facture)

개요

흉부손상의 원인은 무수히 많으며 특히 교통사고, 좌상등으로 인하여 늑골골절은 흔히 볼수 있습니다.

증상

흉부내 장기의 손상없이 늑골골절만 있는 경우에 생길수 있는 증상으로는 통증과 늑골주변의 혈종(멍이 든것), 부종(부은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

주로 교통사고, 추락, 구타등에 의하여 생기며 외부의 힘에 의하여 늑골의 연결에 손상이 가해지면서 발생합니다. 늑골은 양측에 12개씩 있으며 하나하나마다 동맥, 정맥, 신경이 늑골의 하면을 주행하기 때문에 늑골골절과 동반하여 혈관의 손상으로 인하여 흉강(pleural space)에 피가 찰 수가 있습니다.

심하게 골절이 생긴 경우에는 늑골골절부위가 폐를 찔르면서 공기나 피가 폐로부터 새어 나와 호흡곤란과 저혈압을 유발시키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정도에 따라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

임상적으로 통증이 심하며 주변으로 부종이 있을 수 있으며 흉부 방사선 촬영상 늑골이 어긋나 있는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경과

단순 골절인 경우에는 약 2-3주가 경과하면서 통증의 완화를 나타내며 약 4주가 경과하면서 골절부위가 치유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경과한 후에도 흉부 x-선 촬영상 골절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흔적이 남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몇개월후에도 간혹 골절부위의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합병증

특별한 합병증은 없으나 시간이 많이 경과한 후에도 간혹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단순 골절이 있는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없이 통증완화를 위한 진통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되며 통증으로 인하여 개개인이 기침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폐 안에 가래가 차고 열이 나며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과 가래 배출을 위하여 기침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사고주의

이럴땐의사에게

늑골골절과 동반된 다른 병변이 동반시에는 전문적인 진찰이 요구되며 늑골골절이 있으면서 동시에 숨이 많이 차거나 어지러울 때는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출처: http://www.healthkorea.net/HealthInfo/?kspid=HI000299&disease=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