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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단 연고를 바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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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입니다. 어느 여름날 우연히 고양이와 접촉을 한 이후 1,2개월 쯤 지나니 다리와 목 등에 가려운 반점이 발생하여, 집에 있는 종합피부연고를 하루이틀 발라보다가 호전이 없어 모 의원을 찾아갔더니 화페상 습진이라면서 베로단 연고를 처방해 줘서 발랐습니다. 1주일쯤 발라도 증상의 호전이 없어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의 병변은 화페상 습진처럼 보였으나 병변에서 진균검사를 해보니 진균이 대량 검출되었습니다. 잠행성 진균증으로 진단하에 바르던 약을 중지시키고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베로단 연고halcinonide 1mg/g, 전문의약품는 중등도 이상의 강한 스테로이드이며 화페상 습진에는 치료효과가 있으나 잠행성 진균증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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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KB med/misuse_velodan.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7/05/18 15:35 저자 V_L V_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