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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트리칸을 바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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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남자입니다. 젊을 때부터 얼굴이 가끔씩 가려운 증상이 생겼었는데, 그때마다 약국에서 이 약 저 약 사서 바르고 지내다가 수년 전부터는 트리칸 이라는 복합제제를 주로 발랐습니다. 2,3년 전부터 얼굴이 지속적으로 빨개져서 피부과로 내원하였습니다.
진찰 결과 스테로이드에 의한 주사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피부가 정상회복되려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트리칸 크림 1g 중 betamethasone dipropionate 0.64mg, gentamicin sulfate 10mg, clotrimazole 1mg, 전문의약품 에 포함된 betamethasone dipropionate 성분은 중등도 이상의 강한 스테로이드로서, 특히 얼굴에 장기간 바르다보면 이와같은 부작용이 초래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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