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겐타를 발라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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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짜리 여자 아이입니다. 몸에 한 두 군데 빨개지고 진물이 나오는 것을 엄마가 상비약으로 집에 두고 있던 세로겐타 크림을 발라주다가 2,3일만에 증세가 온몸으로 번지고 나서야 피부과로 데리고 왔습니다.
진찰 결과 세균성 피부질환의 일종인 전염성 농가진이었습니다.
전염성 농가진은 특히 여름철에 어린이들 사이에 전염이 잘 됩니다. 세로겐타 전문의약품, 1g 중 betamethasone dipropionate 0.64mg, gentamicin sulfate 1mg 는 항생제gentamicin sulfate와 스테로이드betamethasone dipropionate 성분이 함유된 크림입니다. 항생제만 발랐다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걸로는 불충분한 경우가 많고, 스테로이드를 바르는 것은 오히려 농가진을 악화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복합 마데카솔을 바르다가...1
베타크로지 크림을 바르라고...
토피손만 바르다가...
쎄레스톤-G를 발라주다가...
땀띠니까 티티베를 바르라고...
여드름에 새로겐타를?
무좀에도 새로겐타-A를?
새로겐타-A를 바르다가...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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