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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보는 사람에 따라서 잔인하거나, 사실적이거나, 혐오스러운 설명 또는 이미지 등의 충격적인 내용일 수 있는 페이지 입니다.

하니발을 바르라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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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임. 사타구니가 가렵고 빨개져서 동네약국에 가서 문의하니 무좀 종류라면서 하니발 크림을 바르라고 권했다. 1주일을 발라도 전혀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피부가 갈라지고 진물이 나니 환자는 집에 있던 피엠정을 발랐다. 3일간 바르다보니 따갑고 아파서 피부과를 찾아왔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는 완선이 아닌 서혜부 습진, 자극성 접촉 피부염 및 이차 세균감염으로 판명되어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외용 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하였다.
하니발terbinafine HCl 10mg/g은 라미실과 같은 성분의 항진균제무좀약이며 일반의약품임.
서혜부 습진완선은 전혀 다른 병임. 따라서 치료가 다를 수밖에 없다.
하니발을 바르라고...2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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