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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트란 연고를 바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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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입니다. 어느 봄날 왼손에 가려운 반점이 생겨서 동네 약국을 찾아가니, 습진이라면서 후루트란 연고를 바르라고 줬습니다. 바를 때는 가려운 증상이 좋아져서 가려울 때마다 바르기를 반복하였으나, 6개월이 지나도록 자꾸 재발하고 점점 병변이 심해지는 것 같아 피부과로 내원하였습니다.
진찰 및 진균검사 결과 수부 백선으로 진단되어 항진균제로 치료하였습니다.
후루트란 연고의 주성분은 fluocinolone acetonide0.25mg/g이라는 중등도 이상의 강한 스테로이드입니다. 스테로이드를 수부 백선에 바르면 일단 증상은 좋아지는 것으로 느끼나 실제로는 진균의 번식을 촉진하여 점점 더 나빠지게 됩니다.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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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KB med/misuse_fluocinolone.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6/07/10 18:20 (바깥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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