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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 물파스 에스를 바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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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자환자입니다. 어느 겨울날 목과 겨드랑이에 습진 증상이 생겨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다가 좋아졌는데 다시 재발하였습니다.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그냥 약국에 가서 가려운 데 바를 약을 달라고 하니, 신신물파스에스를 권해줬습니다. 2,3일 바르다보니 피부가 빨개지고 일어나면서 점점 따가워서 피부과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물파스에 의한 자극성 접촉피부염으로 피부가 헤어진 상태였습니다. 바르던 약을 그만 바르게 하고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 제제 등으로 치료하였습니다.
신신 물파스 에스 일반의약품, 100ml 중 dl- camphor 4500mg, chlorpheniramine misuseeate 100mg, l- menthol 4200mg, methyl salicylate 6900mg, nonylvanillamide 10mg, thymol 300mg는 벌레 물린 데 등 피부가려움증에 바르라고 생산되는 약이지만, 습진으로 약해진 피부에 바르면 이와같이 오히려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신신 물파스에스만 바르다가...
물파스 에스를 바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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