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온 연고를 바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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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자입니다. 어느 여름날 오른쪽 겨드랑이 근처가 따갑고 뭐가 나니 벌레에 물렸나 생각하고, 중국여행시 구입한 연고 (약명 미상)가 있기에 그걸 발랐습니다. 3일간 발라도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점점 심해지니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는 곤충교상이 아니라 대상포진으로 진단이 되었고, 항바이러스제 등을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곤충교상대상포진은 전혀 다른 병이니 치료도 전혀 다를 수밖에 없으며, 특히 노인들의 경우 대상포진을 제때에 치료하지 못하면 신경통과 흉터 등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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