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물리를 2주간 바르다가...

misuse_bumooly020706-1.jpg misuse_bumooly020706-2.jpg
40대 남자이다. 여름철만 되면 얼굴과 목 등이 가려운 증상이 생겨서 그때 그때 아무 연고나 눈에 띄는대로 바르고 임시 조치를 했는데, 이번 여름에는 버물리 용액이 눈에 띄어 그걸 발랐다. 2주 이상 발라도 전혀 호전이 없으니 그제서야 피부과를 찾아왔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의 얼굴과 어깨에서 진균이 발견되어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다.
버물리 용액 100ml 중 dl- camphor 2g, l- menthol 2g, diphenhydramine HCl 1g, dibucaine HCl 0.3mg, glycol salicylate 2g, 일반의약품 은 벌레 물린 데 등 가볍게 가려운 증상에는 다소 도움이 되지만, 이 환자와 같이 진균성 피부질환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버물리를 바르다가...
벌레에 물려서 버물리를 발랐는데...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피부질환 목록

역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