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겐지를 발라주다가...

misuse_betageng020702-1.jpg misuse_betageng020702-2.jpg
9살 남자아이이다. 어느 여름날 발이 가렵다고 해서 엄마가 상비약으로 집에 두고 있던 연고를 바르게 했다. 1주일간 바르면서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피부과로 찾아 왔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는 무좀으로 확인이 되어 무좀약항진균제을 처방하여 치료하였다.
집에서 상비약으로 쓰던 약을 확인해보니 베타겐-G 크림 일반의약품, betamethasone valerate 0.61mg/g, gentamicin sulfate 1mg/g이였다. 이 약은 무좀에는 전혀 도움이 될 수 없는 약이다.
베타겐-G를 발라주다가...
태열 연고를 발라줬을 뿐인데?
베타겐-G를 골라서 발라주다가...
베타겐-G를 바르라고...
버짐에는 베타겐-G를 바르라고...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피부질환 목록

역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