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의학지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의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학문으로 아래의 내용은 최신의 정보가 아닐 수 있으며, 따라서 글을 읽는 시점에는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 내용에 따라 스스로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려 하지 마십시오.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수적입니다. 이 내용은 의학적 상식을 넓히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십시오.

무좀약을 바르라고...

misuse_antifungal010926.jpg
20대 여자임. 어느 여름날 한쪽 발이 가려워 동네 약국을 찾아갔더니 얘기를 들은 약사가 무좀일 거라며 무좀약 한 가지(약명 미상)를 사서 바르게 했다. 한달쯤 발라봐도 안 좋아져서 다른 약국을 찾아갔더니 이 약국에서도 역시 무좀일 거라며 또 다른 무좀약을 줬다. 또 한달을 발라도 증세가 좋아지지 않아 그제서야 피부과를 찾아왔다.

진찰 및 진균 검사결과 무좀이 아닌 화폐상 습진으로 판명되어 경구용 항히스타민제와 바르는 스테로이드로 치료하였다.

이렇게 무좀약을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 나라에서 유통되는 모든 바르는 무좀약은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없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또한 약사가 환자에게 무좀일 것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불법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무좀약을 바르라고...
무좀인 줄 알고 무좀약만 바르다가...
무좀약을 한 달간 먹다가...
한 달 동안 무좀약을 바르다가...
무좀약을 바르라고...
무좀약만 바르다가...
무좀약만 바르다가...
무좀약을 바르라고?
수개월간 무좀연고만 바르다가...
1년동안 무좀연고만 바르다가...
1년 동안 무좀약만 사 바르다가...
무좀약을 사 바르다가...
무좀약을 바르라고...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피부질환 목록

역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