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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habitual_abortion [2015/07/17 07:06] – [내분비학적 요인] V_Lmed:habitual_abortion [2023/08/31 11:08] (현재) – [약물]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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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bitual Abortion ======+{{tag>habitual abortion 유산 습관성_유산 반복유산}} 
 {{page>:틀#의학}} {{page>:틀#의학}}
 +====== 습관성 유산 (Habitual Abortion) ======
  
-습관성 유산 (Habitual Abortion) 
  
-임신 20주 이전에 자연유산이 연속적으로 2회 이상 반복되는 경우를 말하며 임신을 희망하는 여성의 약 1%가 습관성 유산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상태가 되면 그 후의 임신 예후가 불량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다.+임신 20주 이전에 자연유산이 2회 이상 반복되는 경우를 말하며 임신을 희망하는 여성의 약 1%가 습관성 유산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상태가 되면 그 후의 임신 예후가 불량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다.
  
-습관성유산은 임신한 여성 중 0.4~0.8%에서 발생하고, 가임 연령 부부 중 약 2~5%에서 나타나 무자녀의 원인이 된다. 습관성 유산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고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가 필수적이다. 
  
-3번의 자연유산이 있다면 추가 검사 없이 반복유산으로 진단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진단으로 그치지 않고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여러 검사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는 2번의 자연유산이 있은 후부터는 반복유산에 준한 원인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  * 35세 초과 여성 
-  * 임신이 쉽지 않은 경우 
-  * 태아 심박동 확인 후 유산 
-=====검사===== 
  
-반복유산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법들은 국가별로 또는 의사마다 차이가 있다. 아래의 표는 진단을 위한 검사법을 저자가 중요도에 따라 1차검사와 2차검사로 나눈 것이다. 
  
-서 제시는 1차검사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사들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들이다. 만일 여기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면 2차검사를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2차검사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들이다. 즉 의사마다 필요성에 대한 견해가 가 날 수도 있다.+습관성유산은 임신한 성 중 0.4~0.8%에서 발생하고, 가임 연령 부부 중 약 2~5%에서 나타나 무자녀의 원인이 다. 습관성 유산의 원인으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고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가 필수적이다.
  
-===1차 검사=== 
-  * 전혈검사 (CBC) + 혈소판검사 
-  * 부부 염색체검사 
-  * 초음파검사/자궁난관조영술/자궁조영초음파/자궁경 
-  * [[갑상선자극호르몬]] , [[med:프로락틴]] 
-  * 혈전성향유전자검사- 제5혈액응고인자, MTHFR 등 
-  * 혈전성향단백활성도검사- C단백, S단백, 안티트롬빈 
-  * 호모시스틴 
-  * 루푸스항응고인자, 항카디오리핀항체 
-  * 혈액응고시간검사 
-===2차 검사=== 
-  * 난포자극호르몬, 클로미펜부하검사 
-  * 다낭성난소증에서 호르몬검사 
-  * 항갑상선항체 
-  * 추가적인 항인지질항체 
-  * 미생물검사-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 
-  * 황체기결함 진단을 위한 자궁내막조직검사 
-  * 자연살세포의 농도와 활성도 
-  * Th1/Th2 싸이토카인 비율 
- 
- 
- 
-①첫진료 (생리시기와 상관없음) - 상담 및 기초검사 
-- 초음파 검사 (자궁기형여부 및 자궁내막상태관촬) 
-- 균 배양검사 
-- 염색체 검사 (부부함께) 
- 
-②염색체 이상 (유전적 원인) - 착상전 유전진단 
-③균배양 검사 양성 - 약물치료 
-④자궁이상 발견 - 자궁난관 조영술 / 진단복강경 및 자궁경 / 복강경 수술 
-⑤면역학적 원인에 대한 검사 
-자가항체 / 고용량 프로제스테론 / 동종항체 / 면역글로블린 / 베이비 아스피린 / 남편 백혈구 주사 / 헤파린 
  
 +첫 번째 임신이 자연 유산된 경우 다음 임신도 유산되는 경우는 2.3%이고 세 번 연달아 자연 유산되는 경우는 0.34%임.
  
 +3번의 자연유산이 있다면 추가 검사 없이 진단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진단으로 그치지 않고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여러 검사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는 2번의 자연유산이 있은 후부터는 반복유산에 준한 원인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  * 35세 초과 여성
 +  * 임신이 쉽지 않은 경우
 +  * 태아 심박동 확인 후 유산
 =====원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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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염색체가 정상인 경우에도 엄마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비분리현상 ((non-disjunction: 감수분열 과정에서 염색체 분열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으로 인한 [[다운증후군]] 등의 상염색체 수 이상이 일어나게 된다. 부모의 염색체가 정상인 경우에도 엄마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비분리현상 ((non-disjunction: 감수분열 과정에서 염색체 분열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으로 인한 [[다운증후군]] 등의 상염색체 수 이상이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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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중 한 사람이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된다. 염색체 이상으로 습관성 유산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  *  염색체 전좌 (Translocation) 서로 다른 염색체의 특정부분이 서로 뒤바뀌는 현상을 염색체 전좌라 하고 부부염색체 이상에 의한 반복 유산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 경우 태아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에 의한 반복 유산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  * 염색체 역위 - 착상 전 유전자 진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
 +
  
   - 진단 : 부부의 염색체 검사 및 유산된 태아의 염색체 검사   - 진단 : 부부의 염색체 검사 및 유산된 태아의 염색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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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부학적 이상==== ====해부학적 이상====
  
-자궁 기형 및 자궁 내 유착으로 인한 것으로 유산의 원인 중 15-25% 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자궁 근종, 자궁내막증 등이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med:uterine_anomalies|자궁 기형]] 및 자궁 내 유착으로 인한 것으로 유산의 원인 중 15-25% 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자궁 근종, 자궁내막증 등이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궁 중격의 경우 자연유산의 위험이 약 60%까지 증가될 수 있다. 임신 이분기때에 잘 발생한다.  자궁 중격의 경우 자연유산의 위험이 약 60%까지 증가될 수 있다. 임신 이분기때에 잘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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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 요인   ==== ====감염 요인   ====
  
-TORCH (톡소플라스마, 홍역, 거세포바이러스, 헤르페스) 등 태아에 기형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chlamydia, ureaplasma 등의 균에 의해 유산이 반복될 수 있으며 진단을 통한 적절한 항생제,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 할 수 있다.+TORCH (톡소플라스마, 홍역, 거세포바이러스, 헤르페스) 등 태아에 기형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chlamydia]][[ureaplasma]], [[mycoplasma]], β-streptococcus  등의 균에 의해 유산이 반복될 수 있으며 진단을 통한 적절한 항생제,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 할 수 있다. 
 + 
 +세균성 질염이 임신 이분기 유산에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 
 +여러 감염질환이 유산을 일으키는 기전은 확실하지 않으나, 헤르페스 (HSV), CMV등은 태반과 태아에 직접 감염될 수 있다. 혹은, 감염에 의한 면역적인 변화가 임신에 영향을 주는 것일 수도 있다.  
 + 
 +그외에 IUGR, 조기양막파수, 조산 등을 일으킬 수 있다. 
 + 
 + 
 + 
 ====내분비학적 요인   ==== ====내분비학적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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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학적 요인   ==== ====면역학적 요인   ====
  
-전체 유산의 약 50%의 원인에 해당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원인불명의 유산도 약 80%는 면역학적인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크게 자가항체에 의한 면역이상과 동종 면역이상으로 분류되며 유산과 관련된 자가 항체를 검출하거나 동종면역에 관여하는 세포 및 사이토카인을 검출하여 진단할 수 있다. 대부분의 면역학적 요인에서 혈관 내 응고가 문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는 주로 항응고제인 아스피린과 헤파린을 사용하여 이루어지며 최근에는 면역글로불린 치료도 시행되고 있다.+전체 유산의 약 50%의 원인에 해당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원인불명의 유산도 약 80%는 면역학적인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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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정확한 기전이나 적절한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공통된 의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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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 자가항체에 의한 면역이상과 동종 면역이상으로 분류되며 유산과 관련된 자가 항체를 검출하거나 동종면역에 관여하는 세포 및 사이토카인을 검출하여 진단할 수 있다. 대부분의 면역학적 요인에서 혈관 내 응고가 문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는 주로 항응고제인 아스피린과 헤파린을 사용하여 이루어지며 최근에는 면역글로불린 치료도 시행되고 있다.
 ====원인불명   ==== ====원인불명   ====
  
 대부분의 원인불명 습관성유산의 경우에도 면역학적요인과 연관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는 면역학적 요인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원인불명 습관성유산의 경우에도 면역학적요인과 연관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는 면역학적 요인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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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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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유산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법들은 국가별로 또는 의사마다 차이가 있다. 아래의 표는 진단을 위한 검사법을 저자가 중요도에 따라 1차검사와 2차검사로 나눈 것이다.
 +
 +여기서 제시하는 1차검사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의사들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들이다. 만일 여기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2차검사를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2차검사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들이다. 즉 의사마다 필요성에 대한 견해가 차이가 날 수도 있다.
 +
 +====1차 검사====
 +  * 전혈검사 (CBC) + 혈소판검사
 +  * 부부 염색체검사
 +  * 초음파검사/자궁난관조영술/자궁조영초음파/자궁경
 +  * [[med:tsh|]], [[med:prolactin]]
 +  * 혈전성향유전자검사- 제5혈액응고인자, MTHFR 등
 +  * 혈전성향단백활성도검사- [[Protein C|C단백]], [[med:protein_s|S단백]], 안티트롬빈
 +  * [[med:homocysteine|]]
 +  * [[med:Lupus Anticoagulant|루푸스항응고인자]], [[Anti Cardiolipin antibody]]
 +  * 혈액응고시간검사
 +
 +===C단백===
 +Protein C Activity (단백질c 활성도)
 +
 +- 조금 높은건 상관없음..  부족한 게 문제임
 +
 +Protein C는 혈전 형성 양상을 반영하는 지표의 하나임
 +
 +혈전 형성이 잘 되는 경우 뇌졸증, 심근경색, 협심증 및 심부 정맥 혈전증..등을 유발할 수 있고,
 +임신과 관련해서는 혈액 내의 미세 혈전이 착상 시기에 착상 부위의 혈전을 막아
 +착상 실패나 임신 초기의 유산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혈전 형성이 촉진되어 있는 경우 항 응고 작용을 하는 약제를 투여하여
 +혈전 형성을 억제할 수 있다.
 +
 +이러한 작용을 하는 약물에는 아스피린이나 헤파린 등이 있는데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임
 +
 +c단백과 s단백은 몸 안에 혈전이 생기지 않게 해주는 팩터라..
 +높은 건 괜찮은 것 같음..
 +===Protein S Activity  ===
 +Protein S 낮은 경우 [[med:aspirin|아스피린]]이나 [[크녹산]] 처방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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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검사====
 +  * 난포자극호르몬, 클로미펜부하검사
 +  * 다낭성난소증에서 호르몬검사
 +  * 항갑상선항체
 +  * 추가적인 항인지질항체
 +  * 미생물검사- [[chlamydia]], [[ureaplasma]], [[mycoplasma]]
 +  * 황체기결함 진단을 위한 자궁내막조직검사
 +  * [[med:NK cell|자연살세포]]의 농도와 활성도
 +  * Th1/Th2 싸이토카인 비율
 +
 +
 +=====기타=====
 +  * 첫진료 (생리시기와 상관없음) - 상담 및 기초검사
 +     - 초음파 검사 (자궁기형여부 및 자궁내막상태관촬)
 +     - 균 배양검사
 +     - 염색체 검사 (부부함께)
 +  * 염색체 이상 (유전적 원인) - 착상전 유전진단
 +  * 균배양 검사 양성 - 약물치료
 +  * 자궁이상 발견 - 자궁난관 조영술 / 진단복강경 및 자궁경 / 복강경 수술
 +  * 면역학적 원인에 대한 검사 - 자가항체 / 고용량 프로제스테론 / 동종항체 / 면역글로블린 / 베이비 아스피린 / 남편 백혈구 주사 / 헤파린
 +
 +
  
 =====치료===== =====치료=====
 +
 +치료에 있어서는 의학적 진보가 매우 느리다. 
 +
 +흔히 시도되는 치료방법으로는 난자/정자 공여, 착상전유전검사(PGD), 항혈전 치료, 해부학적 이상의 수술, 면역적 이상의 교정, 감염치료 등이있다. 
 +
 +==== 유전적 이상====
 +
 +본질적인 치료는 존재하지 않으나 다음과 같은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
 +  * 혈우병 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 항응고제를 사용할 수 있다. 
 +  * [[med:preimplantation_genetic_diagnosis|]]를 해볼 수 있다. 
 +  * 난자/정자 공여를 통한 임신
  
  
줄 160: 줄 231:
 여러 차례 자연유산을 경험한 환자라 할지라도 다음 임신에 성공할 가능성은 높으므로, 희망을 가지고 부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한다. 원인불명일 경우도 경험적처방과 고농도 글로블린 치료가 도움이 된다. 여러 차례 자연유산을 경험한 환자라 할지라도 다음 임신에 성공할 가능성은 높으므로, 희망을 가지고 부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한다. 원인불명일 경우도 경험적처방과 고농도 글로블린 치료가 도움이 된다.
  
-==== 부부염색체 이상에 의한 습관성 유산==== 
-부부 중 한 사람이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된다. 염색체 이상으로 습관성 유산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  염색체 전좌 (Translocation) 서로 다른 염색체의 특정부분이 서로 뒤바뀌는 현상을 염색체 전좌라 하고 부부염색체 이상에 의한 반복 유산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 경우 태아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에 의한 반복 유산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  * 염색체 역위 - 착상 전 유전자 진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tag>habitual abortion 유산 습관성_유산 반복유산}}+=====약물===== 
 + 
 +원인에 따라... 
 + 
 +  * 루티너스 100mg 질정.  8주차까지. 
 +  * 크녹주사 40mg. 매일 오전 같은시간. 14주까지 매일 1대씩.  
 +  * 베이비 아스피린 100mg. 매일 식후 1알씩 12주까지. ((혈전용해제인 크녹을 오전, 아스피린은 오후)) 
 +  * 솔론도 5mg 2t 매일 점심 식후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