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Hpv Test)

여성의 인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 감염은 대부분 자궁경부암의 검진과정인 자궁경부세포검사 후 이상소견 때문에 진단이 된다. 자궁경부암이나 전 암 병변의 선별검사(screening test)로 가장 흔히 쓰이는 검사가 자궁경부세포검사 검사에서 경한 이상이 있는 사람이나, 또는 30세 이상인 여성에서 자궁경부세포검사와 함께 검사에 이용되며 두 가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검사나 치료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궁경부세포검사을 정기적으로 받아 비정상적인 세포를 미리 발견하게 되면, 추적 관찰이나 암으로 진행하기 전에 치료가 가능한다. 대부분에 경우 남자에서는 이러한 '고위험종' 파필로마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 그러므로 여성의 자궁검진이 필요한 것이다.

자궁경부세포검사가 비정상이란 말은 막연하고 정확한 용어는 아니다. 결과를 분류하는 수많은 분류방법이 있다. 각 분류 방법에도 세포의 이상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표시하게 된다. 자궁경부세포검사가 비정상인 경우에는 질확대경검사(colposcopy)나 조직검사를 하기도 하고 몇 달 후에 다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다시 하기도 한다. 여성은 성관계를 갖기 시작하면 규칙적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아야 한다.

  • 자궁경부세포검사란 자궁경부 세포의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것이다. 자궁암이 되기 전에 미리 진단과 치료를 하기 위한 검사이다.
  • 조직검사는 자궁경부세포검사와 비슷하지만 여러 세포를 덩어리로 떼어내어 검사하므로 좀 더 정확한 검사이다. 조직검사는 자궁경부세포검사를 확인하고 암의 유무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검사이다.
  •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는 자궁경부세포검사나 조직검사와는 다른 검사이다. 이 검사는 세포안에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검사이다. Digene사에서 제조한 Hybrid Capture라는 검사가 대표적인 검사이다.

역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