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출산방법이다. 하지만 경우에 다라서는 이런 자연분만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 후 분만의 방식을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자연분만은 제왕절개에 비해 출산 뒤 활동이 수월하다. 자연분만을 하면 아기를 낳고 2~3일 안에 일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활동을 빨리, 자주 하다 보면 약해졌던 방광의 기능이 빨리 회복될 뿐만 아니라 부기도 빨리 빠진다.

일반적으로 자연분만은 부작용도 적다. 출혈량만 봐도 제왕절개는 자연분만의 두 배 이상이다. 자연분만은 마취로 인한 부작용이 없고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적고 흉터도 생기지 않는다.

자연분만은 아기를 낳은 후 모유를 바로 먹일 수 있어 아기와의 유대감이 커진다. 제왕절개를 하면 엄마 몸의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자연분만의 경우 시술 자체가 간단하기 때문에 제왕절개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든다. 제왕절개는 마취부터 절개, 봉합 등 여러 가지 의료적 처치를 받게 되므로 그만큼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남편이나 가족과 함께 출산을 경험하고 싶다면 자연분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분만은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아이는 온가족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서 좋고 엄마는 외롭고 두려운 분만 과정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한결 마음이 편안하다.

아!프!다!

무통주사 를 맞아도 안아픈 것은 아니다. 약간 경감된다.

출산 시의 자세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산모도 있다.

제왕절개의 경우 수술 시작 후 5~10분 이내로 아이가 나온다. 질식분만의 경우 초산모/경산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수시간 ~수일간 진통 후 출산이 된다. 아이나 엄마에게 의학적으로 급박한 문제가 있을 때에는 질식분만은 적합한 방법이 아니다.

외음부의 상처나, 항문파열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급성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배뇨장애가 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골반근육과 인대의 손상으로 요실금의 가능성이 있다.

• 제왕절개
•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