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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VBAC; Vaginal Birth after Cesarean section)

제왕절개 후에는 당연히 반복적인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제왕절개 후 진통이 생기면 이전에 제왕절개를 했던 자궁부위가 파열이 될 우려성 때문이다.

80년대 미국에서는 이전에 제왕절개를 시술한 산모에서 자연분만을 시도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전에 알려져 있는 것보다 자궁파열의 빈도가 낮아서 많이 시도되었으나 일단 자궁파열이 생기면 태아나 산모 모두에게 치명적인 상황이 생기고 법적인 문제도 대두되어 최근에는 다소 소극적인 방향을 바뀌어 미국에서도 잘 시행이 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도 몇몇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도가 되고 있으나 환자와 보호자가 기본적으로 분만 진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자궁파열로 인한 여러 가지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시도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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