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 (Chromebook) : 구글은 21세기의 빅브라더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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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일찌기 인터넷의 모든 디지털 자료들의 목록을 만들어 정리하였고 자신의 서버 ( google.com )에 저장하였다.

이제는 모든 자료 그 자체를 자신의 서버에 저장하기를 원한다.

크롬북을 사용한다는 것은 컴퓨터 사용자가 전적으로 구글에 종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로그램과 자료를 구글에 맡기면, 바이러스 걱정이 없을 수도 있다..하지만 해킹에 대한 걱정은 배로 늘어난다….

만일 자신의 구글 비밀번호가 노출이 되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될까? 구글서버가 해킹이라도 당한다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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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메일과 구글달력을 사용한다면, 이것만으로도 불안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구글메일(지메일)은 메일내용을 검색하고 통계화해서 광고에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무료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은 간단히 크롬북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에 대한 많은 자료를 모을 것이고 이를 통계화 해서 광고주나, 하드웨어 제조업체, 소프트웨어 업체에 제공할 것이다. 크롬북에 GPS가 달릴 가능성이 높다. 크롬북에는 저장장치가 없다. 그럼 나의 위치정보는 어디에 저장될까? 구글서버에 저장될 것이다.

구글은 이 시대의 진정한 빅브라더가 되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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