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울 때마다 멘소래담을 바르다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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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앓고 있는 50대 남자이다. 어느 봄날부터 사타구니가 가려워 그때마다 집에 있는 멘소래담 로션을 발라주니 임시 호전이 되었다. 그렇게 2,3개월을 지내다보니 약을 발라도 안 낫고 피부병변이 광범위하게 번지게 되어 그제서야 피부과를 찾게 되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는 완선으로 진단이 되어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다.
가려운 증상이 좋아진다고 해서 맨소래담 로션 1g 중 ㎗- menthol 60mg, methylsalicylate 200mg, 일반의약품만 계속 바르다보니, 제대로 치료받을 기회를 스스로 지연시킨 결과가 된 것이다.

가려울 때마다 멘소래담을 바르다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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