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다이어트

요즘은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진화든 뭐든) 현생인류가 출현한 것이 수만년 전인데 당시에는 당연히 영양이 부족한 환경이었고, 가깝게는 산업혁명(18세기?) 이전.. 혹은 우리나라로 치면 박통의 새마을운동 이전 만해도 굶는 것을 밥먹듯이 했습니당..   때문에 뭐든 먹으면 아껴서 기를 쓰고 몸에 저장하려는 쪽으로 진화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요즘 같은 영양 과잉 상태에 우리 몸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이 발생한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 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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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만에 80kg에서 57kg으로 감량한 개그맨 정종철은 "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 고…

표준체중(Standard Body Weigh)과 비만도(Obesity Degree)

표준체중, 비만이란 ??

  • ㉠표준체중은 자신의 신장에 알맞은 바람직한 체중을 말한다.

㉡비만 치료의 목표는 비만도를 줄여서 몸무게를 표준체중 전후 로 유지하는 것이다.

  • 실제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의 120% 이상을 비만이라 한다.

신장별 표준체중 구하는 법(단위:kg)

  • 어린이부터 청소년의 신장별 표준체중표 참조

「2007년 대한소아과학회, 2007년 한국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 성인

㉠신장 160cm 이상 : 표준체중(kg)= [신장(cm)-100]×0.9

㉡신장 150∼159cm : 표준체중(kg)= [신장(cm)-150]×0.5+50

㉢신장 150cm 이하 : 표준체중(kg)= 신장(cm)-100

표준체중을 이용하여 비만 지수를 구하는 방법을 알아 볼까 ?

  • 비만 지수(단위:%) : 실제체중(kg) ÷ 신장별 표준체중(kg)×100
  • 비만도 지수 판정 : 저체중 : + 80% 이상∼ 90% 미만

정상 체중 : + 90% 이상∼110% 미만

과체중 : + 110% 이상∼120% 미만

경도 비만 : + 120% 이상∼130% 미만

중등도 비만 : + 130% 이상∼150% 미만

고도 비만 : + 150% 이상

원인에 따른 살찌는 부위

원인 알파-수용체 (지방저장) 베타-수용체 (지방분해) 지방축적 양상
스트레스, 아드레날린복부
모세혈관 및 소정맥 기능부전엉덩이 및 허벅지 전면, 외측면, 상완 후면
난소 이상골반 외측면, 엉덩이 내측면
코티솔 과다얼굴, 목, 등, 가슴 등 상체 부위

복부비만

뱃살에 해당하는 '내장지방'이 가장 질이 나쁜 비만이다. 피하지방은 외모상 보기 안 좋을 뿐, 건강을 크게 해치는 지방은 아니다. 비만 여부를 가장 손쉽게 판단하는 기준은 허리둘레를 재보는 것이다. 보통 여자 85cm 이상, 남자 90cm 이상이면 의학적으로 비만으로 간주한다. 인치 단위로 환산하면 여자 34인치 이상, 남자 36인치 이상에 해당한다. 이 기준은 키나 몸무게와 상관없이 절대적으로 적용되는 수치다. 성인병을 일으키는 내장지방의 총량은 키와 몸무게에 무관하기 때문이다. 흔히 걱정하는 뱃가죽은 조금 두꺼워도 좋다. 뱃가죽은 피하지방일 뿐 몸에 나쁜 내장지방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장 나쁜 체형은 팔과 다리는 가늘고 배만 볼록 튀어나왔는데 뱃가죽은 얇은 사람이다. 뱃가죽이 얇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내장 안에 기름이 많이 끼어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같은 허리둘레라면 뱃가죽이 두꺼운 사람이 얇은 사람보다 차라리 낫다.

체지방률(PBF, Percent Body Fat:%), 비만(Obesity)

체지방, 비만이란 ??

  • 체지방은 ㉠몸 안에 있는 지방을 말한다.

㉡체성분 분석기(생체 저항법)로 측정한다. 같은 기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지속적인 변화를 볼때 더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 총지방이 몸무게의

㉠남 · 여아 : 30% 이상

㉡성인 남녀 : 남자 20%, 여자는 25% 이상을 비만이라 한다.

체지방률 구하는 법(단위:%)

  • 몸 안에 있는 지방의 총량(kg) ÷ 전체 몸무게(kg)×100
  • 체지방률을 이용한 비만도 지수 판정을 알아볼까 ?

㉠사춘기 이전에 비만도 지수 판정 판정 : 비만 : (남·녀아) 30% 이상

㉡사춘기 이후에 비만도 지수 판정 판정 : 비만 : 남:20%, 여:25% 이상

체지방(피하지방, 복부지방(내장지방) 근육지방)

  • ㉠지방은 전체의 2/3가 피하지방이고(쉽게 말해 삼겹살)

㉡나머지 1/3 중 다시 2/3가 복부에

1/3은 근육(근육지방은 쉽게 말해 꽃등심)에 박혀있다.

  • ㉠여성은 상대적으로 피하지방(가슴, 팔, 엉덩이, 허벅지) 근육에 박힌 지방이 많고

㉡남성은 복부지방(허리와 복부에 있는 내장지방)이 많다.

  • 체중감량을 할 때 빠져 나가는 것

㉠가장 많이 빠져 나가는 것이 지방이며 얼굴, 배순으로 빠진다.

ⓐ얼굴: 사실은 온몸의 지방이 다 빠지지만 얼굴 밑의 피하지방이 가장 얇아 변화가 현저히 나타난다. (주름·검어지고, 메마르게 된다.)

ⓑ체중감량의 묘미는: 얼굴이 먼저 빠지고, 그 다음에 배가 다 빠지면 얼굴 이 감량 전보다 훨씬 작고, 건강하고, 젊은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

㉡다음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근육이다. 체중감량을 하면 근육이 더 위축돼 보인다. 단지 근육뿐만 아니라 근육에 박혀있는 지방도 같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육이 빠져나가는 것은 운동으로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

Japanese definition

Category BMI range – kg/m2
Normal 18.5 to 22.9
Overweight 23.0 to 24.9
Obese 25.0 and above

아침식사와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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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윤정 "운동 가기 전 나의 식단. 바나나와 두유를 갈은 쥬스. 올리브오일,소금,레몬즙으로 버무린 야채. 삶은계란. 구운고구마. 체리"

슬리머 Sibutramine 11.52mg 1000원 비급여
플루세틴 Fluoxetine 20mg SSRI 352원; 푸로작 800원; 60일 이내 보험
프릴리지 dafoxetine 33.6mg SSRI 만원

시부트라민 판매중지!!!

시부트라민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제약업체 애보트는 이날(2010.10.14) 리덕틸의 국내시판을 중단했으며 같은 계열의 한미약품 슬리머, 대웅 엔비유 등 다른 59개 제품도 시판이 중단된다.

미국은 특히 리덕틸 판매가 시작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발적 부작용 보고를 받은 결과 허가대상인 환자 16명에게서도 심근경색, 9명이 뇌졸중의 심혈관계 질환을 보이자 시부트라민의 유익성이 유해성을 상회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이 애보트와 함께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부트라민을 6년간 환자 4천898명에 투여한 결과 위약군(4천906명)과 대조해 볼 때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한 비율이 16%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올해 1월 시판중단 권고를 내린 바 있다.

Lipid profiel

LDL= TC - ( HDL - Tr/5 )

살빼는 방법

왕도는 없다.

비만은 단순히 많이 먹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며 운동으로 살을 빼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존 스픽먼 교수는 칼로리 소비량은 1980년대나 지금이나 그대로인데 칼로리 섭취는 현재 3천500 칼로리로 1980년대에 비해 3분의 1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25년간 성인 남성은 하루 1천380 칼로리, 여성은 평균 950 칼로리를 소비해왔고 지금도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유행병이 돼 버린 비만은 사람들이 운동을 적게 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많이 먹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규정했다. 따라서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비만을 잡는 것 보다는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그는 조언했다. 스픽먼 교수는 “지난 25년간 비만도는 엄청 증가했는데 신체적인 활동 정도는 변화가 없다”면서 “체내 안정을 유지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낮에 더 운동하면 할수록 저녁 때에는 덜 움직이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 예전에는 저녁을 먹은 뒤 독서나 라디오를 들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TV시청으로 바뀌었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일이 많아졌지만 칼로리 소비는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한 시간 가량 할 경우 300 칼로리가 소비되는데 이는 하루 음식 섭취량의 10%로 작은 샌드위치 조각 하나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스픽먼 교수는 “체질량지수가 35인 사람이 표준으로 낮추려면 매일 4~5시간의 운동을 해야 하고 아마도 평생 해야 유지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음식 섭취를 30% 줄이면 동등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1. 역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음식과 운동은 역할이 조금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자. 가장 유명한 다이어트 격언 중 하나가 "다이어트의 시작은 적게 먹는 것이지만 다이어트의 완성은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다. 처음 살을 빼려면 운동만으론 역부족이다. 먹는 것을 줄여야 확실히 살이 잘 빠진다. 그러나 이렇게 뺀 체중계의 눈금을 건강하게 오래 유지하려면 반드시 몸을 움직여야 한다. 이때 '타깃'은 팔과 다리의 근육이다. 근육을 키우지 않는 다이어트는 궁극적으로 실패한다. 우리 몸이 사용하고 남은 잉여 칼로리를 태워 없애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난로 역할을 근육이 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음식으로 살을 빼고 운동으로 유지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2. 과격하게 살을 빼지 말아야 한다. 갑자기 단식을 하고 마라톤을 하면 일시적으로 살은 쭉 빠진다. 그러나 길게 볼 때 이러한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쉽다. 칼로리 보존 본능이 발동해 '요요현상'이 온다. 가능하면 다이어트는 한 달에 2kg 이내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긴 안목으로 우리 몸을 부드럽게 달래가며 하는 다이어트라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
  3. 제대로 먹어야 한다. 무조건 먹지 않는 게 능사는 아니다. 인체에 매우 중요한 단백질은 근육과 효소 생성을 촉진해 몸에서 잉여 칼로리를 태울 공장을 만들며 비만을 유도하는 인슐린과 렙틴 등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는 효과도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도 필요하다. 수백 개의 톱니바퀴로 이루어진 에너지 대사과정이 삐걱거리지 않고 원활하게 돌아가려면 기름칠을 하는 윤활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도 순살코기에 오렌지주스 한두 잔 마실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대신 탄수화물과 지방은 줄여야 한다. 그러나 밥을 무조건 먹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 밥을 위주로 한 고유의 한식은 두부, 된장, 김치, 나물 등 다이어트에 좋은 반찬이 많아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밥의 양을 조금 줄이는 것으로 충분하다. 밥보다 경계해야 할 것은 햄버거와 콜라, 피자 등 인스턴트 식품과 무심코 마시는 '다방커피'다. 여기에 삼겹살을 곁들인 소주도 은근슬쩍 뱃살을 찌우는 일등 공신이다.

다이어트의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도 누구나 실천해야 할 '건강 비법'이라 할 수 있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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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갑자기 살 빼면 이별 준비해야

http://photo.media.daum.net/view.html?newsid=20111108151535351

여자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살을 빼기 시작하는 것은 결별을 위한 준비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연구진이 16세부터 55세까지 현재 연애중인 사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과 몸무게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여자친구가 살을 빼기 시작하면 너무 과찬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연애 중인 남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적기 때문에 몸매관리에 신경을 덜 쓰게 된다. 따라서 연인이 갑자기 운동과 다이어트에 몰두하면 그가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연인들은 체중계를 잘 보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다른 이성에 대한 경쟁의식이 줄어들어 살이 찌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파트너가 필요할 경우 가능한 한 날씬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려 애쓰게 된다"고 덧붙였다. 분석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연인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또한 미국의 한 연구진의 연구에서도 연인은 외식을 통해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주 먹고,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아 체중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진은 마지막으로 "결혼서약서에 잉크가 마르는 순간 자신의 체중과 외모에 대해 신경을 끄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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