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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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락스타 노스
유통사 락스타 게임즈
출시일(콘솔) 2008년 4월 29일
출시일(PC) 2008년 12월 3일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PS3, XBOX360, PC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

개요

Grand Theft Auto IV

게임 배경이 되는 도시는 리버티 시티 (新)이며, 뉴욕을 모티브로 해서 제작했다.

GTA 시리즈의 현세대기 첫 타이틀이자 'HD 세계'의 포문을 연 작품.2) 애초에 전작들과 같은 'rags-to-riches'(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닌 'rags-to-better rags'로 소개되었던 것처럼 사실성을 추구했고 현실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또한 전작을 뛰어넘는 그래픽과 보강된 물리 엔진, 멀티플레이어 등을 갖추었다. 배경은 2008년의 리버티 시티로, 이전작들에서와 달리 훨씬 더 현실의 뉴욕에 가까워졌다.3) 개발하는 데에 3년 이상의 시간과 1억 달러가 소요되면서 역사상 가장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게임이 되었다.4) 기네스의 발표에 따르면, 발매 하루 만에 360만 장이 팔리고 3억 1천만 달러의 판매 수입을 올리며 헤일로 3 (1억 7천만 달러)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억 2천만 달러)의 기록을 각각 갈아 치우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자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엔터테인먼트 상품'이 되었다. 2012년까지 세계적으로 2,500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다.

한때 스팀 지역 제한이 걸려있어 비싼 값(4-5만원)을 주고 패키지를 사야 했으나, H2인터렉티브GTA 5를 정발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전 GTA 시리즈들의 지역락이 풀려서 1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GTA 4를 구매한 유저들이 시디키가 먹히지 않아 멀티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셧다운제 도입으로 인한 문제로 성인이라면 GFWL에서 아이핀 인증을 하면 문제가 해결되지만, 미성년자라면 북미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방법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전에 모 게임처럼 GFWL을 제거하는 패치를 먼저 내놔야–

혹시 GFWL 때문에 세이브가 안돼서 답답하다면 이 클라이언트를 설치해 보자. 로컬 프로필로 세이브할 수 있다.

사양

항목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 체제 윈도 비스타 서비스 팩1 / 윈도 XP 서비스 팩3
CPU 인텔 듀얼 코어 1.8GHz 인텔 코어 2 쿼드 2.4GHz
AMD 애슬론 X2 64 2.4GHz AMD 페넘X3 2.1GHz
메모리 1.0GB(윈도 XP) 2.0GB(윈도 XP)
1.5GB(윈도 비스타) 2.5GB(윈도 비스타)
여유 공간 16GB 18GB
그래픽 카드 256 MB Nvidia 7900 512 MB Nvidia 8600
256 MB ATI X1900 512 MB ATI 3870
사운드 카드 100% DirectX 9.0c compliant card

물론, 락스타가 발표한 저 사양표기를 곧이곧대로 믿고 지포스 8600GT를 단 컴퓨터로 GTA4를 풀옵으로 돌리면 절대로 풀 프레임을 뽑을 수가 없다. 사양도 사양이지만 게임이 엔비디아 최적화라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 프레임 드랍이 꽤나 생긴다. 그 현상은 마이크로 스터터링이다. GTA4는 극도로 엔비디아 카드에 맞춰져 있어서 라데온 계열은 R9 280X, R9 290같은 하이엔드 카드 사용자도 이 점 때문에 풀옵션에서 시야 범위, 상세 표시 거리, 탈것 농도 옵션을 낮춰서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GTA 4가 출시된 년도가 2008년도라 그땐 아직 1080p가 대중화되지 않았으므로5)실제론 1024x768,1366x768같은 당시의 표준 해상도를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고로 현재에 자주 쓰이는 1080p모니터로 플레이하여 풀 프레임을 뽑으려고 한다면 GTX660 TI 이상 정도면 가능하다. 물론 이를 받쳐줄 RAM은 6GB 이상, CPU는 Core i3 2세대 이상이면 된다.

스토리

동유럽 출신의 니코 벨릭은 미국에서 성공한 사촌 로만을 통해서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꿈을 품고 리버티 시티에 도착한다. 하지만 로만의 성공담은 모두 허풍이었고 그들은 함께 "가진 자의 천국이자 가지지 못한 자의 지옥"인 리버티 시티에서 살아남아야 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니코가 미국으로 온 또 다른 이유가 있음이 밝혀진다. 니코는 어린 시절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참전했었는데 이때 그와 고향 친구들로 이루어진 부대가 적의 매복에 전멸하는 사건이 있었다. 목숨을 건진 니코는 자신 외에 두 명이 더 살아남았으며 그중 하나가 배신자라는 것을 깨달았고, 둘 중 한 명인 플로리안이 리버티 시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니코는 과거 암흑세계에서 갈고닦은 기술들로 해결사 노릇을 하며 그들 자신을 지키는 동시에 "그 특별한 누구"를 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니코 벨릭 항목 참조.

평가

IGN, 게임스팟, 엣지, 유로게이머, 1UP 등의 주요 리뷰어들로부터 만점을 받으면서 메타스코어 98점을 기록했다6) 다만 PC 버전은 최적화와 시스템적인 문제로 메타스코어 90점에 그쳤다. 피터 몰리뉴"진정 이 산업의 기념비적인 게임이고 엔진과 컷 시퀀스는 예술의 경지에 달했다"고 평가했고7) 토드 하워드는 "가장 부러워하는 게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재? GTA 4. 큰 생각, 확실한 비전 그리고 사소한 것들에도 신경쓰는 것 (때문에)"라고 답했다. GTA 4는 폴아웃 3에이어 2008년 두번째로 '올해의 게임'상을 많이 받은 게임이 되었다. 한 이민자의 비극을 통해 이 시대의 아메리칸 드림을 조명하는 이야기가 많은 공감을 얻었다. 전작들에 비해 훨씬 깊어진 내러티브와 구성, 그리고 월등히 발전한 연출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GTA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게임 전체를 수놓는 문화적 코드와 블랙 유머가 절정에 달했다는 평이다. 다만 몇몇 기술적인 문제와, 댄 하우저 본인이 인정한 것처럼 전작에 비해 돈을 쓸 곳이 부족한 점, 스토리 미션이 너무 긴 것 등이 단점으로 꼽힌다.8)

일부 게이머는 유일한 단점이 전작보다 재미없다는 것이라고 했으며 –아 물론 PC판은 GFWL 때문에 단점이 하나 더 붙는다–, 배경이 현실적인 뉴욕을 묘사했기 때문에 뉴욕에 가서 너무 똑같다고 놀라지 말라고 했다 카더라. 물론 저작권 때문에 타임 스퀘어에서 실존하는 지명은 그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실제로 실존하는 광고판이 그대로 등장하는 게임은 그란 투리스모 정도로 어지간해서는 실존하는 브랜드를 넣지 않기 때문에 PC한정으로 실존하는 지역에 실존하는 브랜드와 실존하는 차량으로 변경하는 패치를 써서 좀 더 현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오리지날 간판이라고 지나치기에는 아까운데 이유는 그 간판 이름속에 이스터 에그가 녹아들어 있다. 대표적인 예가 핫 커피 숍 그야말로 락스타 게임즈를 한방에 훅 가버리기 직전까지 갔던 사건조차도 이스터 에그로 알게 모르게 넣어놨다. 소니가 유통하는데도 삼성 간판이 그대로 보인다던가… 행복의 여신상은 자유의 여신상에 횃불 대신 커피잔을 들고 힐러리 클린턴의 얼굴이 웃고 있는 모습을 취하고 있고 안에 들어가면 심장이 뛰고 있는 등 그야말로 이스터 에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셈.

전작보다 부족한 컨텐츠와 현실성으로 인해, 위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전작보다는 재미가 없다는 평을 자주 접할 수 있고 실제 어떤 리뷰에서도 유일한 단점으로 그것을 꼽기도 했다. 그래픽이나 사운드야 넘사벽급으로 발전했지만 지나치게 현실성을 추구한 게 그 원인. 스토리에서도 막장 스토리를 추구했던 전작들에 비해 시나리오도 지나치게 잘 쓰는 바람에 사실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별로 와닿지 않는 면이 많다.

출시마다 충격적인 요소를 첨가하는 GTA답게 이번엔 카섹스가 암시적이 아닌 직접적으로 묘사되었고 확장팩에선 남성기 노출, 나이트 클럽에서의 섹스신 등이 등장한다. 허나 산안의 핫커피 같은 직접적인 조작은 없다.

111021_v1.jpg 오른쪽이 GTA 4의 각본이다. 참고로 왼쪽은 GTA 3.

현실성을 추구하면서 메인 시나리오에 따른 미션들도 판타지스러웠던 전작들에 비해 단순 반복적이며, 9)비행기 등의 현실에선 타보기 힘든 탈 것들의 삭제10)11), SA에서 호평받았던 많이 먹으면 뚱뚱해지는 재밌는 스탯의 삭제, 경찰들의 인공지능이 좋아지는 바람에 거리에서 깽판치기는 힘들어졌으며, 물리엔진의 발전으로 자동차 운전하기는 상당히 리얼해져서 운전 난이도가 꽤 상승하였으며 도보이동도 실제 사람같이 리얼해졌지만 그만큼 답답해졌다.

문제는 대신 추가된 것들이 친구들과의 우정쌓기, 같이 다트를 하러 간다거나 술을 마신다든가 인터넷 채팅으로 여자를 만난다거나 하는 미연시스러운 요소들. 게다가 택시의 등장으로 인해 돈 몇푼에 미션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동한다. 또한 네비게이션이 추가되어 그냥 미니맵만 보고 따라가도 된다.12) 뭔가 내 맘대로 도시를 헤집고 다닌다는 느낌은 많이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뭔가 신기한 게 많이 생기긴 했는데 몇 번 하다보면 지겨워지는 느낌. 이 정도가 GTA4에 실망한 사람들의 전반적인 평가. 오죽하면 이건 GTA가 아니라 드라이버 시리즈 후속작이라고 까는 사람도 있으며 심지어는 세인츠 로우가 더 GTA 후속작 같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엄폐 행동이 추가되면서 이제 GTA 4 하나면 니드 포 스피드, 히트맨 시리즈, 기어즈 오브 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우리나라에선 한인타운에 있는 요상한 한글간판13)이 인상적이라 나름대로 넷상에서 상당히 알려졌다.

국내에서의 평가

일각에서는 현실적이고 깊이있는 시나리오를 칭찬하지만 전작보다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루한 이유로는 운전-총격전의 반복적인 미션 구성, 전작에 비해 부족한 컨텐츠, 작아진 스케일등이 주 이유로 꼽힌다. 세인츠로우3가 나온 이후에 세인츠로우의 아케이드한 즐거움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나왔다. 한편 두번째 GTA4 DLC이자 마지막인 DLC인 'The Ballad of Gay Tony'(이하 TBoGT)는 GTA 4가 추구하는 현실성을 완전히 잃지 않으면서 GTA 산 안드레아스를 연상시키는 큰 스케일과 화려함이 더해짐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호평하지 않는 유저를 찾기 힘들다.

외국에서보다 국내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훨씬 많다. 메타크리틱의 유저 점수는 8점에 육박할 정도로, 가장 높은 메타스코어를 기록한 것에 대한 반발감을 고려하면 아주 높은 점수인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심지어 '망작'으로 평가하는 유저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언어의 장벽'을 그 원인으로 들 수 있다.14)

한국어화

PC판의 경우 베타겜에서 '촌닭투'라는 유저를 중심으로 한글패치가 이루어졌으며 올라오는 날 서버가 폭주해 버렸다.15) 대부분의 인터페이스와 진행하는 데에 필요한 대사 자막이 한글화되었다. 다만 인터넷 사이트 같은 소소한 부분들은 영어로 남아 있다. 아마추어 번역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말을 통해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는 되지만 비속어나 은어를 비롯한 어감, 언어적 특성을 통한 유머나 풍자, 암시 같은 걸 느끼기엔 부족하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달라진 점

커뮤니케이션

  • 전작인 산 안드레아스에서 주인공인 CJ에게 근육이나 지방, 리스펙트 등 다양한 스테이터스가 존재했던 것에 반해 이번작의 주인공인 니코 벨릭에게는 체력 외의 스테이터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핸드폰이 생기면서 친밀도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친해진 친구들 혹은 여자친구들과 만나서 놀면 친밀도가 높아지며, 친밀도가 일정 수치 이상 높아지면 부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로만 벨릭 : 하루에 무료 택시콜서비스를 부를 수 있는 회수가 많아진다. 다만 로만의 경우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미션도 많고 주기적으로 만나게 되므로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친밀도가 높아진다.
  • 브루시 : 브루시가 원하는 차 목록을 이메일로 확인하여 그의 차고로 배달시키는 일을 주고, 친해지면 헬리콥터로 일정한 장소16)로 데려다준다. 또한 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같이 보트를 타거나 헬기를 타며 놀 수 있다.
  • 리틀 제이콥 : 마약운반과 관련된 일감을 물어다 주며(최대 10회로 한정되어 있다.), 전화로 연락하여 일반 무기상에 비해 총기류를 싸게 구입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RPG-7, 데저트 이글, 목제 저격 소총은 판매하지 않는다. 제이콥의 사이드미션(마약거래)를 완료하면 차량을 선물 받는다.(9번째까지는 폐차수준의 차의 마약을 배달하지만 마지막에는 깔끔한 SUV차량에 있는 마약을 배달을 하고 제이콥의 애정이 담긴 문자를 받는다.)
  • 드웨인 : 드웨인과 플레이보이 X 중 한 명을 죽이는 미션에서 드웨인을 살리는 쪽으로 진행해야 하며, 전화로 보디가드를 부르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17)
  • 패트릭 맥리어리 : 차량에 폭탄을 설치해 준다.
  • 프란시스 맥리어리 : 수배 레벨 3개 이상을 지울수 있다. 3개로 줄여주며, 4개부터는 빠져가나가기가 뭐같아지는지라 유용하다(다만 쿨타임이 지나치게 길다. 딱 한 번 쓰나 싶을 정도). "Blood Brothers" 미션에서 데릭을 사살해야 친구가 될 수 있다.18) 결정적으로 스토리 다 깨면 폰북에서 사라져서 쓸 수 없다. 잠수타나.19)
  • 여자친구들
  • 미쉘(카렌) - 러시안 샾에서 산 옷과 대부분의 차량을 좋아한다.(하지만 정장을 입고 데이트 하러 오면 싫어한다…뭐지? 촌놈이었나?) 하지만 중반부 이후로는 만날 수 없게 되고 전화 벨소리는 바뀌게 된다.20)
  • 케이트 맥리어리 - "Harboring a Grudge" 미션 이후 패키로부터 소개 받을 수 있으며, 모도에서 구입한 옷과 비교적 싸구려 차량을 좋아한다. 다트나 당구장에서 데이트하면 친밀도가 빠르게 높아진다. ONE LAST THING 미션에서 그녀의 말을 따라 Revenge(복수) 루트로 가게 되면 로만의 결혼 식장에서 죽는다. 거래 루트를 선택하면 케이트와의 관계가 틀어진다.21)
  • 키키 - love-meet.net에서 LawChick에게 데이트 신청하면 만날 수 있으며 키키는 변호사라 경찰 3개 이하를 없애줄 수 있다. 러시안 샵옷만을 좋아한다. SUV 같은 큰 차량을 선호하며 스포츠카를 싫어한다. 볼링, 다트, 당구장, 카바레 클럽에서 데이트 하는 것을 좋아하고 알곤퀸 지역에 살고 있다. 의부증과 스토커 성향이 있다.
  • 칼멘 - love-meet.net에서 SoBoHoe에게 데이트 신청하면 만날 수 있으며 능력은 간호사라 체력 회복이다. 전형적인 골드 디거22) 성향의 여자. 간호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럭셔리한 패션을 하고 있으며, 그래서 데이트 상대도 비싼 옷과 비싼 차를 타고 와야 좋아한다. 보한 지역에 살고 있다. 프랜시스가 이메일로 알려주는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카섹스를 하다 외설죄로 체포된 전력이 있고 색정증 환자로 추정된다.
  • 알렉스 - www.craplist.net에서 "Party girl seeks man for NSA fun and blog material - 29" 글을 클릭하여 데이트 신청하면 만날 수 있다. 특수 능력은 모든 상점의 옷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페르세우스에서 파는 럭셔리한 옷과 투리스모 같은 비싼 스포츠카를 선호한다. 알곤퀸 지역에 살고 있는 상류층.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들어가보면 약물중독과 망상으로 인한 정신병에 백화점을 여러번 털기까지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제정신인 여자친구가 없다. 국가기관 삐끼에 된장녀에 뭔가 정신적으로 이상한 변호사에 수많은 남자들과 관계한 내용을 블로그에 자랑스럽게 올리는 여자까지… 좀 멀쩡한 케이트는 거지꼴을 하고다녀야 좋아하고(…) 이처럼 본편과 DLC에서 만나게 되거나 만났던 여자 캐릭터들은 어딘가 이상한 문제가 있다. 오리지널의 키키는 니코를 감시하거나 넌 내꺼야, 만나는 내내 다른 여자한테 눈을 줬네 어쨌네, 창녀드립과, TBoGT의 루이스의 옛 여자친구 마르고트는 루이즈에게 집착을 보이며 결혼을 요구하다가 루이스가 거부하자 약을 먹고 죽으려고 한다. 결국 투신 자살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루이스가 자신을 살해한 것처럼 꾸민다. TLaD의 경우 조니는 애쉴리가 저지른 일의 대가로 일을 하게 된다. 이 중에는 니코 벨릭의 사촌 로만 벨릭을 납치하는 일도 있었다.23)

물론 한편으론 바람을 피웠었지만 이후엔 로만에게 충실한 맬로리같은 여자도 있고 니코를 걱정하던 케이트 같은 경우도 있다. 결국 좋은 여자 만나기는 힘들다는 얘기일지도.

탈것

GTA 4에서 탈 수 있는 것들은 자동차, 오토바이, 보트, 헬리콥터이다. 모두 스토리상 한번씩 타게 된다.

하지만 전작에 등장했던 탱크, 제트팩, 비행기 등 상당수의 탈것이 삭제되었다. 이유는 실제로 일어날 일이 없으니 사실성을 해치기 때문이라고 하며24), 탱크를 비롯한 탈 것이 상당히 인기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과감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무도 자전거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는다–

그 대신이라고하기는 뭐하지만, 택시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가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택시를 타면 해당 목적지까지 바로 갈 수 있으며 가는 동안 배경을 구경해도 되지만 목적지까지 돈을 더 내고 스킵할 수도 있다.25) 이를 통해 중후반부터는 빠른 미션 진행이 가능하지만, 초반부터 택시를 애용할 경우 정작 차를 이용하는 추적 미션에서 조작감이 익숙치 않아 실패를 겪기 쉽다. 재밌는 사실은 스킵해서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면, 항상 어디다 박은 다음 내려준다.26)

경찰

갱스터들이 사라진 대신 경찰이 길가에 상당히 많기 때문에 길가에서 총 한 번만 쏴도 벌떼 같이 몰려오는것을 볼수 있다. 더불어 뛰어가다가 경찰을 넘어뜨리면 수배 레벨이 하나 붙는다. 경찰이 체포하려는 순간에 도망치면 별이 2개로 늘어나고 경찰에게 총이라도 쐈다간 순식간에 3개로 늘어난다. 2개만 돼도 경찰차가 자비심 없이 추적해오고, 3레벨일 경우엔 헬기가 출동하여 수사망을 빠져나가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4개부터는 중형 경찰차를 대동한 SWAT가 출동하며 SMG를 난사하기 시작한다. 5레벨에선 현실의 FBI인 FIB가 출동하고 2대의 헬기에서 총질을 해대는 등 장난이 아니다. 그 외에 달라진 점은 경찰에게 잡혀도 도망갈 수 있다는 점인데 실제로 경찰에 잡힐 경우 무기를 모두 압수당하고 벌금을 지불해야 되는 반면 사살당해서 병원에서 리셋될 경우 돈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경찰 수배 레벨을 없애려면 지도에 표시되는 경찰 포위망을 5초 가량 벗어나면 된다. 수배 레벨이 높을 수록 포위망은 커지며, 경찰과 조우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포위망이 다시 형성 된다. 3편처럼 도색 작업으로 수배레벨을 낮출수 있으며27), 키키나 프란시스 같은 인맥을 통해서도 수배레벨을 낮출 수 있다. 그 외의 방법으로는 세이브가 있다.28)

물리엔진

유포리아 물리 엔진을 사용하여 사람과 물체의 움직임과 행동/반응이 매우 자연스럽게 보인다. 다만 유포리아 엔진의 실시간 연산은 GTA의 사양을 높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가 되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특정 장소에서 물리 엔진이 괴이하게 적용되는 버그가 있다.

일례로 윈드밀 스트리트역의 계단 난간에서는 인력이 발생하여 쓰러진 사람들을 가차없이 끌어당긴 뒤 고속으로 회전시켜 죽게 만들고, 파이어플라이 프로젝츠의 그네 기둥은 근접한 사물을 멀리 날려버리기 때문에 사람이 접근하면 엄청난 속도로 튕겨나가 즉사하며 차를 후진으로 갖다대면29) 차가 엄청난 거리를 날아가버린다.

전투

  • 엄폐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제 3처럼 총 맞으며 전투할 필요가 없어졌다.
  • 무기는 이제부터 이미 총을 샀거나 가지고 있다면 총알만 사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문제는, 총알을 다 쓴 총은 땅에 내동댕이, 즉 버린다. 총을 또 비싸게 사지 않기 위해서 총알이 얼마 안 남았다면 전투시 다른 총으로 대신 싸우도록 하자.
  • 무기를 바꿀때 옷 안쪽 주머니에 기존 무기를 넣고 바꿀 무기를 꺼내는 현실적 모션이 추가되었다.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교전중에 함부로 무기를 바꿨다간 병원가니 엄폐를 하고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 Npc들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진탓에 한방 맞으면 아파서 휘청휘정거리기 때문에 자동조준이 아닌 pc판은 특히 게이토니 미션의 경우 달성조건에 명중률 몇%이상이 있으면 초보의 경우 달성하기 힘들다.

최적화 논란

PC판의 경우에는 최적화 문제로 권장사양에서도 옵션에 상당한 타협을 봐야만 평균 2~30fps 정도의 게임이 가능해, 크라이시스와도 비교되며 엄청나게 까였다. 처음 나왔을때는 컴퓨터가 권장사양을 충분히 만족해도 최저사양으로도 안돌아가는 최악의 상태로 나왔었다. 당시 스팀은 환불을 요청하는 –매우 빡친– 구매자들에게 일일히 환불까지 해줬어야 할정도였다. 사실 콘솔판도 그래픽 대비 프레임이 썩 좋지 않은 발적화였는데, 별 변화 없이 이식된 PC판이라고 다를 리가 없다. 몇번의 최적화 패치를 거듭하여 조금씩 나아졌지만 동시대의 사보추어 게릴라 같은 여타 샌드박스형 게임들에 비해서도 엄청나게 뛰어난 그래픽 퀄리티인거도 아니라서 이래저래 구설수에 올랐던 부분. 물론 다른 샌드박스 게임들은 그렇다치고 크라이시스야 지향점이 완전히 다른 게임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비교해봤자 별 의미가 없겠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은 비교하면서 깐다. 최신 패치는 1.0.7.0버전. 게임이 나올 당시 제작사는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위한 게임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래봐야 메모리 용량에 따른 옵션 설정 제한이 걸려 있어서 유저들은 2015년형 게임이라고 우스개 소리를 늘어놓기도 한다.30)

Episodes From Liberty City (DLC)

다운로드 컨텐츠로 오토바이 폭주족의 이야기를 다룬 로스트 앤 뎀드(The Lost And Damned - TLAD)와, 본편의 다이아몬드 이야기를 다룬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The Ballad of Gay Tony - TBoGT)가 XBOX360 독점으로 출시됐다. 이 또한 본편 못지 않고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DLC가 발매된지 어언 1년이 지난 2010년 XBOX 360의 독점이 풀렸고, 2개의 DLC를 하나의 확장팩으로 만든 Episodes From Liberty City가 3월 30일 PS3와 PC판으로 발매됐다. 이후 XBOX 360으로도 EFLC가 나왔다. 기존 DLC에 없는 약간의 특전이 포함되었으며 DLC의 개념이 자리잡아가고 있던 시기에 출시되어 모범적인 DLC의 성공사례가 되었다.

여담으로, 각각 DLC의 오프닝 도입부에 주인공들이 스쳐서 지나가는데, TLAD의 오프닝에선 주인공 조니와 친구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활보할때, 인도쪽에 니코벨릭이 지나가던 행인과 부딫혀 욕을 하며 지나가고, TBoGT의 오프닝에선 주인공 루이스가 은행에 갔다가, 은행이 니코일당에게 털리는 광경을 목격하고, 경찰과 조사를 받고 집에 가는길에, 횡단보도에서 경찰을 따돌린 니코일당이 등장하고, 그 다음장면에는 조니가 근처 거리를 오토바이로 돌아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상은 이 장면들을 아주 잘 구성해놓았다.

TLAD와 TBoGT는 주인공의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설정이 다르게 되어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모드(특히 기본 복장과 모델을 갈아 엎는 모드)를 사용하려면 playerped.rpf를 GTA 4 오리지널의 파일로 바꾸고 EFLC 호환성 모드(eflc compatibility mod) 설치가 필요하다. 아니면 어딘가 어색한 모습이 되거나 심한 경우 괴물이 되는(특히 TBoGT) 수가 있다.

The Lost And Damned

주인공은 조니 클레비츠라는 유대계 청년으로, 그가 속한 폭주족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The Lost Brotherhood)'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폭주족이라는 특성상 오토바이의 비중이 크고, 오토바이를 제외한 탈것의 운전이 본편보다 어렵게 설정되어있으며, 조직원들을 성장시키거나, 적대 조직과 전쟁을 벌이는 등의 요소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주인공인 조니 클레비츠는 GTA 5에서도 깜짝 출연한다.

The Ballad of Gay Tony

주인공은 루이즈 페르난도 로페즈31) 라는 도미니카 공화국계 히스패닉/흑인 청년으로 토니가 운영하는 클럽에서 바운서32)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GTA 시리즈중 GTA : Chinatown wars의 황 리와 더불어 최연소 주인공이다.(1983년생이라는 설정). 덧붙여 GTA 시리즈의 세번째 흑인 주인공이기도 하다.33)

제목을 장식한 토니는 게이로, 작중 시점에서는 두 개의 클럽(Maisonette 9과 Hercules)을 운영하는데 그중 하나는 게이 클럽이다. 34) 파이트 클럽, 스카이 다이빙, 클럽에서의 댄스등의 콘텐츠가 추가되었고, 현실성을 강조한 본편과 달리 TBoGT는 사람을 골프 카트에 묶어놓고 표적 삼아 골프를 치거나, 클럽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블로거를 헬기에서 떨어트린 뒤 다시 구하는 등 황당하면서 재밌는 미션이 많아 호평받았다. 단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라, 본편이나 TLAD를 먼저 플레이 하는걸 추천한다.

종합

이번 DLC의 장점은 3명의 주인공이 몇몇 사건에 서로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면서 각자에게 적잖이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예를 들면 니코가 미하일의 딸을 위해 폭주족 남자친구를 죽인것은 TLAD갱단의 멤버였고 이로인해 LOST갱단이 라이벌 갱단과 전쟁을 벌이는 간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나 실제로 이 둘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이후 마약을 팔때 같이 일한다는 점. 애슐리에게 사채를 써준 디미트리 패밀리가 이후 니코를 잡기위해 사촌인 로만을 납치하는 과정에서 조니가 그 일을 수행한다던가 니코가 은행강도짓을 하던중에 잡혀있던 시민중에 루이스가 있다는 점 등.35)

특히 게임내 적잖은 비중을 가진 다이아몬드의 경우, 스토리를 제대로 플레이 해본경우 굉장히 흥미롭다. 본편 오프닝 영상에서 다이아몬드가 처음 등장한다. 니코가 타고 밀입국하던 배의 요리사가 다이아몬드를 보는 모습을 시작으로⇒토니가 안첼로티 패밀리의 보스에게 선물할 목적으로 그 요리사로부터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려는데⇒ 레이 보치노의 사주를 받은 조니가 급습하여 다이아몬드를 빼앗아 시내 곳곳 쓰레기통에 숨기고⇒ 그것을 다시 레이 보치노의 명령으로 니코가 회수하고(중간에 레이의 부하들이 배신하지만 주인공앞에 끔살)⇒ 이것을 현금화 시키기 위해 니코와 조니가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박물관에서 거래를 하는 찰나⇒ 빼앗긴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루이스가 현장을 급습해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다이아몬드는 루이스가 되찾고 현금가방은 조니가 챙겨 레이 몰래 돈가방을 동료 짐에게 넘겨주며⇒ 그 와중에 아무것도 못챙기고 현장을 빠져나와 빅엿을 먹은 니코는⇒ 현금가방을 챙긴 짐을 살해해 현금을 되찾아 누명을 벗게되고⇒ 다이아몬드를 되찾기 위해 니코와 패트릭은 안첼로티의 딸을 납치해 다이아몬드와 바꾸려는 찰나⇒ 다이아몬드의 존재를 알게된 레이 불가린36)이 거래현장을 급습해 개판이 되면서 다이아몬드는 쓰레기차량에 섞여버리고 이는 다이아몬드에 관한 이 이야기들을 정리해논 영상이다.

결국 다이아몬드의 행방은 아무도 모르게 된다. 이후 본편의 뉴스와 TBoGT 엔딩장면에서 다이아몬드의 행방이 나오는데 3명의 주인공이 얽히고 섥히면서 온갖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개판이 된 상황에 비하면 결말은 정말이지 어이가 없어 허탈감에 눈물이 흐른다.37) 특히 박물관 미션은 각기 목적을 가진 3명의 주인공이 동시에 만나는 유일한 장소로 같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총 3번을 플레이하게 되는데도 미션 따로따로 굉장히 신선했는지 은행강도 미션보다 임팩트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으로 손꼽을 정도.

그리고 주인공의 숙적의 경우 다른 주인공이 죽이는 결말도 흥미로운데 니코를 잡으려는 레이 불가린은 루이스에게 살해당하고 조니가 레이 보치노에게 뒤통수를 날려 그의 분노를 사지만 결국 조직에게 배신당하여 니코에게 살해당하는 점도 아이러니하다.

GTA4 세계관의 주인공들은 묘하게도 앵글로 색슨 계열은 단 한 명도 없다. 우선 본편의 주인공 니코부터가 동유럽 불법 이민자이고 조니 크레비츠는 유대계 폭주족이며 루이스는 히스패닉/흑인, 차이나타운 워즈의 황 리는 중국인이다. 또한 칼 존슨이 반응이 좋았던 덕분인지 4 세계관의 캐릭터들은 흉악하긴 해도 착하다 볼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38)

본편과 DLC간에는 색감을 달리해서 각 작품의 분위기를 띄워주고 있는데, 본편은 셰이드로 몽환적인 느낌을 내기도 하고39), 로스트 앤 댐드는 80년대 영화같은 노이즈 효과40),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는 클럽마냥 화려한 색감으로 이루어져 있다.사실 각각 기본 설정된 채도가 달라서 그런데, 본편에서 채도를 최대로 설정하면 게이토니 분위기가 나고,게이토니에서 채도를 최하로 설정하면 본편 분위기가 난다. 다만 나머지 두 편과 다르게 게이 토니에서는 컷신에서 블러 효과의 세기가 적절히 줄어들어 한층 말끔한 컷신을 구경할 수 있다. 본편과 DLC간의 HUD나 로딩 스크린에도 차이가 있는데 본편이 그야말로 기본을 갖추고 있다면 로스트 앤 더 댐드는 로딩 스크린은 인물만 바뀌고 비슷하나 HUD나 옵션 바탕에 거칠고 폭주족다운 노이즈와 데칼이 들어가 있으며, 게이토니는 HUD가 본편의 화려한 색놀이이며 로딩 스크린은 분위기가 나이트 클럽이 되어 있다. 주인공들의 휴대폰도 주인공의 성격에 따라 다른 스타일이다. 아니, 아예 핸드폰의 시대가 차이가 있는 것 같다41)

한국어화

베타겜에서 다스 루저라는 유저를 중심으로 한글화 논의가 있었으나 참여율이 저조한 관계로 상당 기간 연기되었다. 이후 혼자서 로스트 앤 댐드를 번역하려고 하다 몇 명의 참여자가 생겨서 팀 단위로 한글패치를 1년 정도의 제작 기간을 거친 후 2011년 10월 6일부로 로스트 앤 댐드의 한글패치가 나왔다.

하지만 게이토니의 경우 네이버 청운 카페에서 제작중이었지만 당시 청운 카페의 심각한 분열로 인해 한글화는 완전히 중단되었다. 결국 게이토니의 한글패치는 다른 팀이 처음부터 다시 번역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버렸다. 그렇게 게이토니의 한글패치는 영영 볼 수가 없을 뻔 했으나 2013년 7월 4일 한필드에서 게이토니 한글패치를 공개했다.

과거, 로스트 앤 댐드 한글패치만 했을경우, 게이토니의 PC방 미션에서 오류로 튕기는 현상이 발생했으나, 게이토니 한글패치가 나오면서 그 오류는 없어졌다. 로스트 앤 댐드 한글패치를 한 후, 게이토니 한글패치를 적용시키고 나면 앞서 말한 그 PC방 미션에서 정상적으로 미션수행이 가능하다. 두가지 한글패치를 다 적용했는데도 오류가 여전하다는 유저들은 불법다운로드 파일의 불안정성 내지는 원인을 알수없는 시스템 충돌 등의 이유로 보인다. 정품게임에 해당 한글패치들을 적용한 유저들은 같은 조건에서 아무 문제없이 PC방미션 수행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다.

2014년 1월 20일 드디어 로스트 앤 댐드와 게이토니의 한글패치를 통합한 버전이 나왔다.42) 덕분에 두 개의 한글패치가 서로 꼬일 걱정은 사라졌다.

이야기 거리

SecuROM 7 등의 강력한 프로텍션을 적용해, 크랙 유저는 게임 초반에서 진행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멋도 모르고 게시판에 질문을 올린 복돌이가 집중포화를 맞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졌다. 진행이 불가능한 것만 아니라, 버전에 따라서 화면이 술취한거 처럼 울렁거리고, 차에 타면 차가 멋대로 움직이는 등, 진행이 불가능 하다시피 했다. 개발자는 쉽게 락을 깨지 못할 것이라 장담했지만, 채 며칠 지나기도 전에 Razor 1911에서 크랙을 내놓으며 창과 방패의 싸움은 허무하게 종결되었다.

PC판에선 멀티시 싱글 플레이용 트레이너가 먹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져, 많은 이들이 손을 놓게 만들었다. 1.0.3.0 패치에서 일단 트레이너가 막혔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나오면 패치가 나오는 치킨 게임이 계속된다. 결국 트레이너 제작자가 손 뗐다가 확장팩이 나오면서 다시 트레이너를 내놓았다. –결국 락스타의 패배–

참고로 각종 팬카페나 해외 포럼을 뒤져보면 그래픽과 관련된 패치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부족한 그래픽이나 최적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그 중 하나인 GTA4 iCEnhancer 모드이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GTA 4/미션일람| 미션일람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기타

멀티플레이와 알아둘 사항

이번 작은 시리즈 최초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해졌다.43) 멀티플레이를 할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서 몇가지 서술을 해 보자면

세션 오류

핑이 높은 방에 들어갈 시 세션오류가 뜬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세션오류의 대부분의 경우는 DMZ설정을 하고 나면 해결이 된다.

비공개 방

많은 신입 유저들이 비공개 방을 파는방법을 몰라서 공개방으로 판 다음에 추가로 들어오는 사람을 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하다보니 방에 들어가자마자 영문도 모른채 킥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비공개 방을 만드는 방법은 휴대폰으로 게임 방을 만들때 마지막에 Start Game을 선택하지 말고 밑의 Private Slots을 선택하여 Max로 하자. 그러면 초대를 받은 사람만 들어올수 있고, 방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초대를 할 수 있다. GFWL 친구 상태에 멀티플레이 중이라고 나오나 게임참가항목이 없다면 비공개방에서 플레이를 하고있는 것이다.

서버 지연

GTA4 서버지연으로 인하여 판정이 늦게 들어가는일이 해외유저랑 할땐 항상 일어난다. 간단히 영상들을 보자 총을 쏘다가 말았는데 상대가 죽는것을 볼 수가 있다.

반 정품

트레이너를 넣거나, 그래픽 패치를 하는 경우 등 게임 내부 파일을 조작할 경우, 반 정품이라고불리우는 상태가 된다.44) 반 정품 상태가 되면, 멀티플레이에 들어갈때 반정품 상태가 아닌 사람이 만든 방은 Mod 오류가 나면서 들어갈수가 없다. 반 정품 상태인 사람이 방을 만들경우엔 정품이든, 반 정품이든 들어 올 수 있다.45)

  • 출처: 엔하위키미러- GTA 4(CC BY-NC-SA 2.0)
1)
왼쪽에 있는 여자는 게임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Lollipop Girl이라고 불리는 매춘부인데 유저들이 찾으려고 생고생을 다하다가 결국 못 찾았다. 경찰차의 컴퓨터나 인터넷의 경찰 사이트에 접속해서 Lola Del Rio를 찾으면 정보가 나오고 부두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비슷해 보이는 창녀만 보이고, 진짜는 안 보인다.
2)
GTA 시리즈는 '2D 세계', '3D 세계', 'HD 세계'로 구분되어 있다.
3)
전작의 중요한 요소였던 갱스터는 거리에서 찾아볼 수 없지만 미션에서는 마피아나 소규모 갱들이 계속 등장한다. 심지어 확장팩에는 폭주족 갱들끼리 사이에 벌어지는 갱전쟁 미션도 있다.
4)
2013년 GTA 4의 기록을 깬 게임이 등장했는데 GTA 52억 6천 5백만 달러 정도이다.–우리 기록은 우리가 깬다 - 락스타–
5)
2014년 현재의 2K~4K해상도쯤의 입지다.
6)
1등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항목 참고. 메타크리틱 최초 99점 기록 뿐 아니라 게임스팟, IGN, 패미통 만점 등 놀라운 평점을 기록했다. 게임계의 전설로 평가받는다.
7)
하지만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 그 컷 시퀀스를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했다는 지적도 했다.
8)
이 단점들은 GTA 5에서 전부 보완되었다.
9)
안 그래도 긴 스토리와, 실패하면 해당 미션의 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무자비함 때문에 더욱 부각된다. DLC에서는 체크포인트가 많이 자비로워졌다.
10)
이는 최초로 HD 오픈월드를 만들어본 탓에 도시의 크기가 작아서 비행기가 날아다닐 만한 크기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12)
문제는 네비게이션이 교통법규를 준수한다는 전제로(도로 역주행을 할수 없게) 안내 한다는 것. –매우 당연한 일이지만 이렇게 되면 너무 답답하잖아–
13)
미친 성인 문신방이라든지, 우리들과 흩뜨리지 말라(Don't mess with us로 추정)라든지.
14)
한글 문학을 영어로 옮겼을 때 그 매력이 상실되는 것과 똑같은 경우.
15)
베타겜의 목적 자체가 뭐하는 곳인지 단번에 잘 알려주는 예라 할 수 있겠다.
16)
당연하지만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곳은 한정이 되니 그렇다…
17)
다만 친구로 삼을 수 있는 조건이 좀 빡세다.
18)
드웨인/플레이보이 X의 경우와 달리 친구라고 하기엔 뭐하다. 저 둘은 미션 제목따나 친형제이기 때문. 게다가 그 미션 후 전화로 나누는 대사에서 서로 이용해 먹는 것 같은 분위기가 강하다.
19)
엔딩 부근에 비리가 까발려졌으니 그것 때문인듯
20)
스포일러 그 사유는 U. L. Paper라는 수상한 인물을 위해 일하는 정보요원이었다. 그렇기에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는 "The Snow Storm" 미션 이후 니코는 쌀쌀맞게 대한다. 하지만 그녀를 통해서 U. L. Paper의 도움을 받게 되었으니, 뭐 됐나.
21)
디미트리를 죽인 후, 전화로 로만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다시 가까워지려 하나, 니코가 복잡한 심정을 이유로 거절한다.
22)
쉽게 말해 된장녀라고 보면 된다.
24)
그런데 정작 탱크와 비행기는 후속작인 GTA 5에서 부활한다. 탱크는 TBoGT에서 NOOSE APC로 부활하긴 했으나, 바퀴가 달려서 나온 것으로 보아 현실성을 추구하는 gta4 개발당시에는 무한궤도의 구현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뺀 것이라는 의견과, 비행기는 911을 의식해서라는 주장이 있다.
25)
스킵을 하지 않고 한 구역에서 건너편 구역(예를 들어 브로커에서 앨곤퀸/올더니라든지)까지 택시를 타고 가야 되는 트로피(도전과제)도 있다.
26)
가로등, 벽, 기둥같은 길거리 오브젝트 등
27)
단, 전작들과는 달리 차고 안으로 들어가는 걸 경찰 눈에 띄면 도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나마도 더 빡세졌다.
28)
경찰이 니코를 잡으려고 아지트까지 쳐들어왔다가, 니코가 세이브하려고 자면 도로 물러가는 웃지 못할 상황도 연출된다.
29)
정면으로 갖다대면 차만 날아가고 니코는 튕겨나온다.
30)
게다가 그래픽메모리가 2기가가 넘어가면 최저옵션으로 고정되는 버그가 있어 커멘드라인으로 2기가 이하로 조절해줘야 한다.
31)
참고로 루이즈 로페즈라는 이름은 산안드레아스에서 스위트가 자신의 여동생 켄들이 멕시코계 남자친구를 만나자 화를 내며 아무렇게나 내뱉은 라틴계 이름이였다
32)
"댄서"와 동시에 클럽에 상주하고 있는 "어깨(=경호원 등등)"를 뜻한다.
33)
SA에서의 칼 존슨이 첫 번째 흑인, VCS의 빅터밴스가 2번째 흑인, 본작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의 페르난도 로페즈가 3번째 흑인, V의 프랭클린이 4번째 흑인. 물론 위키에 따라선 흑인이 아니고 히스패닉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최초의 히스패닉 주인공.
34)
여담이지만 그 게이 클럽은 본편에서 등장하는 게이 캐릭터인 프렌치 톰이 언급.
35)
하지만 완전한 계획은 아니었는지 가끔 오리지널과 DLC 사이에 차이점이 있기도 한다. 실제로 엘리자베타가 주는 마약거래 미션에선 TLAD의 주인공 복장이 확장팩의 동일인물과 틀리다.
36)
다이아몬드가 본편 오프닝에 최초 등장하기 이전, 애초에 레이 불가린이 도둑맞은 다이아몬드였다. 알고보면 처음 주인은 레이 불가린이었던 셈.
37)
뉴스 기사에 따르면, 어쩌다가 다이아를 득템한 행운의 주인공은 베트남전 참전자 출신의 노숙자로 순식간에 땡잡아서 바이스 시티로 날아가 새 인생을 살 예정이라고 한다.
38)
니코는 사촌인 로만과 그외 친구들을 아끼며 죠니는 거칠긴해도 상호공존적인 방향으로 갱단을 운영하려 하며 루이스는 역시 가족과 친구들을 아끼며 황 리도 본지 얼마 안된 여인이 죽자 슬퍼하고 삼촌을 위해 범죄를 저지른다.
39)
등장인물 란의 니코 벨릭 항목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40)
많이 드러나지 않아 본편과 비슷해보인다.
41)
하지만 기능 자체는 똑같다. 외부 디자인의 차이 뿐.
43)
이전 작의 멀티 플레이는 비공식 모드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44)
몇 몇 패치는 해도 반 정품 상태가 되지 않는다.
45)
당신이 정품상태에서 프리모드 방을 만든다면, 트레이너 이용자가 들어와서 깽판을 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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