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보고 로푸록스를 사서 바르다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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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위염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입니다. 오래전부터 손톱, 발톱이 누렇게 변하였는데, 어느날 신문 광고를 보고 약국에 가서 로푸록스를 달라고 해서 구입하였습니다. 한두달 동안 열심히 발라봐도 좋아지는 기색이 보이지 않아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분의 손톱, 발톱은 조갑백선으로 진단되어 항진균제를 제산제와 함께 처방하여 3개월 치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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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치료 직후의 모습으로 손톱은 깨끗해졌고, 발톱도 거의 좋아졌습니다. 더 이상 치료하지 않아도 점차 나아질 것입니다.
조갑백선이 어느 정도 이상 진행이 되었을 때는 로푸록스같은 바르는 약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위염이 있는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먹는 약을 기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로푸록스를 바르라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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