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마지를 바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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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입니다. 어느 봄날부터 사타구니가 가려우니 집에 있던 바로마지 크림을 바르니 가려움증이 덜해서 자꾸 발랐습니다. 1,2주일 지내다보니 점점 번지는 것 같아 피부과로 내원하였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분은 완선으로 진단되어 바로마지를 그만 바르시게 하고,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바로마지 크림일반의약품, 1g 중 betamethasone valerate 0.61mg, gentamicin sulfate 1mg, chlorocresol 1mg은 종합피부약의 일종으로, 이런 약들은 무슨 병인지도 모르면서 아무데나 대충 바르다가 치료는 안 되고 부작용만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약들입니다.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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