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기생충은 법정감염병으로 발견되면 보건소 등을 통해 의무적으로 신고를 해야 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기생충은 간흡충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7년 신고된 기생충 감염 건수는 회충 1건, 편충 65건, 요충 120건, 간흡충 841건, 폐흡충 2건, 장흡충 205건 등 1200건이 넘는다. 전체의 70%가 간흡충 감염이다.

민물고기가 매개체인 간흡충은 간디스토마로 흔히 알려진 기생충이다. 간흡충 감염은 주로 5대강 유역을 중심으로 유행한다. 참붕어 같은 민물고기를 회로 먹을 때 감염되며 피로와 식욕부진, 소화불량,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간흡충은 한 번 들어오면 20~30년 동안 몸에 남아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길다.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원인 생물체로 담석, 담도염, 담관암의 원인이 된다.

피부질환

동물 기생충에 의하여 생기는 피부질환도 매우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피부질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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