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 폴아웃 2에서부터 등장하였으며,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함께 황무지에 풍파를 일으키는 양대 산맥 중 하나.[1]

폴아웃 2의 인트로 영상 끝에서 볼트 문을 열고 문 밖을 향해 손을 흔드는 볼트 거주민들에게 미니건 세례로 화답하는 충격적인 등장 씬을 보여주었다.

황무지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과학 기술과 첨단무기[2]로 무장한 강대한 세력으로, 누구도 그 정체를 모르는 미지의 집단. 하지만 그 위세와는 달리 황무지의 오염된 생명체들을 모조리 몰살한 후 깨끗하고 건강한 미합중국을 건설하겠다는 정신나간 목표를 가진 세력이다.

마치 자신들이 미합중국 정부라도 되는 양 무리의 두목은 대통령, 부두목은 부통령이라고 칭하며, 스스로 자신들이 미합중국 정부의 적통이며, 미합중국을 재건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통 엔클레이브 측에서 자신들을 지칭할 때 엔클레이브라고 말하는 경우는 드물며, 보통 자신들을 미합중국 정부라고 지칭한다.

새로운 파워 아머인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 MK Ⅱ와 강력한 에너지 무기로 무장한 엔클레이브 군인들은 장비빨 덕분에 매우 강한 적이다. 또한 유일하게 공중 이동수단인 버티버드를 운용하고 있다.

폴아웃 3에서는 라디오 방송도 하고 다니는데, 존 헨리 이든 대통령이 직접 담화를 하는 방송이다. 주인공의 경우, 볼트에서 나오면 바로 주파수가 맞춰져서 바로 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혹시나 방송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엔클레이브 아이봇을 이용해 곳곳에 방송을 들을 수 있게 하였다 주로 내용은 미국의 장미빛 미래를 선전하는 내용.

때문에 2편과 3편에서 황무지의 오염된 생명체들의 몰살을 시도했으며, 각각 폴아웃 2에서는 선택받은 자에게, 폴아웃 3에서는 외로운 방랑자에게 엄청난 타격을 입고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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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폴아웃 3 엔클레이브, 폴아웃 뉴베가스 엔클레이브 * 출처: 엔하위키 * 참고: Wikia (Encl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