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Procedure]

정확한 정의는 없고 시술도 수술의 한 종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술이 넓은 의미이고 시술 중에 일부가 수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관습적으로 수술은 외과적으로 절개를 하고 진행하는 경우 사용합니다.
  • 시술은 상대적으로 통증이 적고, 몸에 상처가 덜 나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절개를 하거나 전혀 절개를 하지 않고 주로 기구를 이용하여 수술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유래 추측

시술이라는 말이 수술이라는 말과 차별화 되어 쓰이기 시작된 것은, 가르고 찢고 벌리고 잘라내고 하는 등의 수술이 이전 같으면 그대로 죽었을 환자들을 살려내기는 했지만, 이들 수술이 벌써 말부터가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 환자 몸에도 무리가 되는 것은 사실이어서 덜 부담스럽고 덜 아프고 피도 덜 나고 시간도 덜 걸리는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 중에 급속히 개발되고 있는 진단 및 치료법이 늘어나면서 이들 대안을 구별하여 일컬을 때부터였을 것 같다.

사전적 정의

옥스포드 사전에 나와 있기로는 수술 (operation)은 신체의 일부분을 개방하여서 손상된 부위를 적출하거나 수선하는 과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흥미롭게도 시술 (procedure)도 내과적 수술 (medical operation)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즉, 시술도 수술이기에는 별반 없고, 당초의 취지대로 덜 외과적이라는 점을 잘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보험사 정의

보험과 관련된 것이라면, 가입시 서로 교환한 보험약관의 정의를 따르는 것이 타당하다.

“수술”이라 함은 병원의 의사가 주요성인질환 또는 생활질환의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로서 의료법 제 3 조(의료기관)의 규정에 의한 국내의 병원이나 의원 또는 국외의 의료 관련법에서 정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관리하에 기구를 사용하여 생체(生體)에 절단(切斷, 특정부위를 잘라 내는 것), 절제(切除, 특정부위를 잘라 없애는 것) 등의 조작(操作)을 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흡인(吸引, 주사기 등으로 빨아 들이는 것), 천자(穿刺, 바늘 또는 관을 꽂아 체액·조직을 뽑아내거나 약물을 주입하는 것) 등의 조치 및 신경(神經) BLOCK(신경의 차단)은 제외합니다.

– 삼성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