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셉터 (Interceptors)

고속 특화 T2 프리깃 (Frigate) Web / Warp Scramble역에 최적.

다른 함선과 차원을 달리하는 속도를 바탕으로 적의 탈출을 방해하는 태클러 역할을 하는 함선. Microwarpdrive 보너스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 MWD 사용시 페널티를 거의 받지 않는다.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탱킹이 종잇장 수준이기 때문에, 특유의 속도를 살려 적의 공격 자체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유저의 반응 속도가 생사를 좌우하는 몇 안되는 함급.

인터셉터는 기존 프리깃들에 비해 특출난 성능을 지니고있다. 작고 프리깃 중 '스캔레졸'이 높아서 적을 락온하는데 몇 초도 안걸린다. 더군다나 워프재머 캡 소모율은 80%나 적다.

마웦디 패널티(시그너처증가)도 인터셉터스킬당 15%씩 감소. 몇몇 함선은 인터셉터스킬 당 워프재머거리가 5%씩 증가함! 위에 나열한 것들만 보아도 인터셉터는 PVP함선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인터셉터의 본 역할은 적의 발을 빠르게 묶고 태클을 인계하기 전까지 버티는 함선임. 다른 프리깃들은 스캔레죨이 1000도 되지 못함. (물론 센서부스트를 달면 넘기는 함만) 인터셉터는 스캔레죨이 높아 적을 빠르게 락온하는 것이 가능함. 만약 센서부스트에 스캔레죨 스트립까지 장착한다면 무려 3000대에 가까운 스캔레죨을 가지게 된다! (스캔례죨이 높을수록 락온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인터셉터는 빠르게 적에게 접근하여 워프재머로 적을 못 움직이게 하기 위해 높은 어질리티와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다. 마웦디를 오버힛 한다면 무려 7000m/s라는 무시무시한 속도를 낼 수 있다. (초당 7000미터) 이렇게 무시무시한 속도로 적에게 다가가서 워프재머로 적을 태클하여 발을 묶고 태클을 플릿원들한테 인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함.

그리고 또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인터셉터는 버블을 무시할 수 있다!

버블이란 시큐 0.0이하인 성계에서 광역 워프재머를 펼치는데 함선들은 이 워프재머에 걸리면 워프를 절때 못함. 하지만 인터셉터만은 유일하게 이 버블을 무시할 수 있다. (그래서 저도가끔 널섹에 그냥 구경하고플떄 인셉을 타고 갔다오곤함)

이렇게 좋아보이는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겟죠? 인터셉터의 크나큰 단점이라면 딱 이거하나면 된다. 인터셉터는 속칭 종이짝임.

진짜 잘못하다간 한번에 훅 가버릴 수 있는게 바로 인터셉터임. 이놈들이 얼마나 종이짝이냐면 마웦디를 안키고 드론에게 맞는다면 10초안에 죽는다고 생각함.

용도

피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인터셉터의 원래 주 역할은 빠른 속도로 적에게 접근. 그리고 워프잼으로 적이 워프 못하게한 후 빠른 기동으로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태클을 인계하기전까지 버티는 것이다.

종류

함선은 각 종족마다 2종류씩 있다. 하나는 약간 전투에 특화되었고 다른 하나는 태클에 특화되있다.

태클링 인터셉터

워프 디스럽터/스크램 사거리 보너스를 받는다.

  • 크로우 - 최고의 인터셉터로 속도가 약간 느리긴 하지만 미사일은 속도만 되면 무조건 타격이 되므로 이에 대한 걱정이 없다. 또한 웹을 달 필요성이 없어서 간혹 실드 익스텐더나 센서 부스터를 달기도 함.
  • 아레스 - 미들 슬롯 2개 그리고 랩터와 같은 2터렛 2런쳐인 좀 난감한 슬롯 구성으로 타라니스에 비해서 데미지 면에서 밀리지만 속도는 발군임. 로우 슬롯이 4개이기 때문에 모두 속도용 모듈을 단다면 여기에 언급된 인셉 중 최고의 속도를 보여준다(T2 도배하고 리그 없는 제 아레스가 7000m/s 돌파함). 그래서 별명이 T2 셔틀. 역시 저렴함.

전투형 인터셉터

화력 중심 보너스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탱킹이 태클링 인터셉터보다 튼튼하다는 평.

  • 랩터 - 칼다리는 크로우라는 최강의 인셉을 하나 받았기 때문에 나머지 한 인셉은 최악의 인셉을 받게 되었다. 통상 속도가 인셉 중에 가장 느린데다 2터렛 2런쳐의 어중간한 하이 슬롯 구성. 인셉 운용 경험용 트레이닝 배라고 생각하면 된다.
  • 타라니스 - 데미지가 좋다. 블라스터를 달 수 있지만 위에서 말한 사정거리 때문에 이는 자살 행위가 될 수 있어서 레일건을 추천함. 목표를 많이 놓칠수도 있지만 데미지가 그런 점을 보상해준다. 게다가 인셉이면서 드론 베이가 있다!

실전

1. 웹에 안걸리기 위해 목표물에서 최소한 12km 이상으로 오빗을 돈다. 인셉은 작은 크기와 빠른 속도로 적의 데미지를 회피하는 함선인데 웹 걸린 인셉은 죽은 인셉이라고 보면 된다.

2. 먼 거리에 있는 적에 접근할 때는 직선으로 날아가면 십중팔구 집중 포화를 맞아서 순식간에 근조를 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각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일직선이 아니고 지그재그나 회오리 형태로 날라간다. 지그재그 방식은 좀더 쉽지만 방향을 꺾는 시점에 재수 없게 적한테 맞을 수 있고 회오리 방식은 컨트롤이 쉽지 않지만 적한테 맞을 가능성이 극히 낮다.

3.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면 인셉으로 데미지 딜링은 좋지 않다. 인셉은 그저 도망치는 적을 도망 못 쳐서 갱원들이 달려올 시간을 벌어주는 것까지가 그 역할임.

4. MWD는 적과의 거리를 두거나 근접해야 할 때에만 쓴다. 오빗 돌 때 MWD 켜면 지정 오빗 거리를 벗어나는 일이 벌어지고 또한 캡도 많이 소비된다.

5. 인터셉터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한 종류는 크로우 처럼 데미지는 좋지만 워프 속도가 상대적으로 딸리고 다른 한 종류는 아레스 처럼 속도는 굉장하지만(워프 속도 13.5AU/s!) 화력이 딸리는 인셉임. 뎀딜러 타입으로 크로우, 타라니스, 크루세이더, 클로우가 있고 속도 타입으로는 랩터, 아레스, 말레딕션 그리고 스틸레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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