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커젼 (Incursion)

인커젼은 일종의 레이드로 여러명이 같이 싸우고 함께 보상을 받는 컨텐츠이다. 같이 싸워야 하기 때문에 플릿 폼업을 따로 해야한다.

유명한 폼업 그룹으로, WTM과 TDF가 있는데, WTM은 늒네 친화적, TDF는 엘리트 주의 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즐커전이라고 한국 그룹이 있다.

배경

이브 세기관 기준으로 약 2세기 전, 산샤 쿠바케이라는 사업가가 갈렌테-칼다리 전쟁을 하던 도중 군수 산업에 뛰어들어 부를 축적해 거대한 산업 제국을 세웠어.

군수 산업으로 당시 메시아로 추앙받던 산샤는 사회에 불만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낙원을 약속하고, 수백만 명의 이주민을 자기 땅으로 불러들였어. 하지만, 산샤는 자신이 비밀리에 모아둔 자금으로 사이버네틱 기술연구에 투자했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어버렸어. 이 소식을 안 4대 제국은 연합을 결성하여 산샤를 침공했어.

결국, 산샤는 전쟁에서 패배하고 몇 안돼는 지지자들을 이끌고 아마르 남쪽에 있는 '스테인'이라는 지역에 산샤 네이션이라는 국가를 세웠어.

그 후, 잠시 평화로웠다가 몇 년 뒤, 산샤의 군대가 4대 제국 치안령에 기습 공격을 시작했어. 수수께끼의 기술을 사용하는 산샤는 제국 내 행성의 방어 시설을 무력화 한 후, 수백만 명의 민간인을 납치했어. 물론 이 납치된 민간인들도 산샤의 사이버네틱 기술로 인해 노예가 되버려. 4대 제국은 캡슐리어. 즉, 플레이어에게 산샤를 격퇴하라는 칙령을 내려.

우리는 산샤가 침공한 지역으로 찾아가 함대를 구성하고 침공한 산샤를 물리처 점렴된 지역을 해방시키고, 그 보상으로 국제경찰인 Concord 에서 바운티(현상금)와 전용 LP샵 의 포인트를 제공을 받는 것이야.

기존의 일반적인 전투 미션에서 보이던 랫들과는 달리, 산샤가 새로히 만든 특제함이라서, 하나 하나가 슬리퍼 보다도 더욱 강력한데다가, 강력한 전자전으로 해당 성계 일대에 광역 너프를 가해 배들의 저항력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상태로 상대해야 하므로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게 되었다.

당연히 다른 RPG게임의 레이드처럼 힐러(Logistics)가 포함된 단체 레이드가 필요하다. 미션 4렙 정도는 잘 하는 유저들에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지역은 정해진게 아니라 전 우주에서 랜덤으로 발생하며 발생한 지역의 슈퍼캐리어를 격침하면 그 지역의 인커젼이 종료됨

공략을 미리 공부해서 숙지하고, 팀스피크에서 FC와 로지의 명령을 잘 이해할 자신이 있고, 최소한 택2 탱킹 모듈을 장착한 배쉽으로 스나이퍼 혹은 딜러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미션보다 훨씬 고수익이 될 것이다.

인커젼 지역에 가면 풍경이 녹색으로 바뀌며, 왼쪽 상단에 인커젼 게이지가 표시된다. 빨간색 게이지가 높을수록 당신의 함선은 약해짐. 인커젼 사이트뿐만 아니라 성계 전체에 적용되며, 일반 미션을 하는 사람에게도 적용되니 인커젼 외의 컨텐츠를 하는것이라면 피하는게 좋음. 오버뷰에 인커젼 사이트가 표시되어 이곳으로 워프 후 바로 전투를 시작할 수 있음.

종류

  • Scout : 5명. 약 3분,      3,500,000 ISK / 400 LP
  • Vanguard(VG) : 10명. 약 10분, 10,395,000 ISK / 1,400 LP
  • Assault : 20명. 약 20분     18,200,000 ISK / 3,500 LP
  • Headquarter(HQ) : 40명 이상(마더쉽 80명). 31,500,000 ISK / 7,000 LP

보상은 하이섹 기준, 널섹은 좀더 많다.

랫에는 바운티가 없으며 보상은 사이트 종료시 즉시 지갑으로 들어온다. 두개 이상의 플릿이 사이트에 있는경우 더 많이 적을 처치한 플릿에게만 보상이 주어짐.

기본 상식

  • 세이프티 셋팅 - 항상 그린으로!!! 나메 기준으로 캡줄라고 팀원 락온 했다가 잘못해서 무기로 어택눌르면 콩형이 달려와서 니 비싼 배 터진다.
  • DPS나 스나는 AAA / VVV를 와치리스트에 등록시켜놓고 플릿 워프인 하자마자 AAA 나 VVV를 락온하고 Keep Range (2500 혹은 5000)로 따라다녀야된다.
  • 경보설정!
  • 드론은 패시브 / Focus Fire / Attack and FolloW
  • DPS는 1 2 3 4 순으로 쳐야되고 스나이퍼는 A B C D 순으로 쳐야함.
  • J라고 태그된건 절대로 치지말자 ! J를 죽이면 다음 웨이브가 팝업된다 !
  • 브로드캐스트 제때 안하면 너 배 터짐

용어

  • FC = 플릿커맨더
  • LC = 로지커맨더 (시미타 링크랑 바실 캡체인 관리하는 역활)
  • AAA = 스나이퍼 (나메 같은 배) 가 Keep Range로 따라가면 된다. 로지는 AAA에게 Orbit(15~20km) 을 한다 .
  • VVV = 근접사거리 배 (빈디케이터 등)가 Keep Range로 따라갈 대상
  • SSS = 스나이퍼 드론 어시스팅 대상.
  • DDD = 라이트드론 어시스팅 대상. 함대원의 드론을 가지고 프리깃을 잡는 역할. 주로 근거리에 강한 빈디케이트함.
  • HHH = 헤비 드론 어시스팅 대상.

함선

우리는 DPS(딜러)로 해적 팩션의 배틀쉽을, 로지스틱스(힐러)로 크루저를 주로 사용해. 뉴비라면 DPS를 타는게 훨씬 더 안전하다.

나메

nightmare.jpg

Nightmare 는 에너지 터렛을 써. 우리는 펄스 에너지 터렛을 쓰고, 적의 거리마다 렌즈를 바꿔가며 멋진 레이저 쇼를 할거야. 그래서 나메는 단거리든 장거리는 유효한 데미지를 줄 수 있어. 공속도 빠른데가 데미지도 있어서 인커전에서는 만능 배라 불리지!

빈디

vindicator.jpg

Vindicator는 하이브리드 터렛 중 블라스터를 쓰고, 너무 가까이 있는 프리깃을 웹이라는 배 속도를 줄여주는 모듈을 써서 잡아주는 역할이다. 빈디가 없으면 가까이 있는 프리깃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1-2 대는 필요해.

로지

Logistics 쉽게 말해 힐러야.

주로 바실리스크, 시미타 라는 크루저를 사용하는데 뉴비들이 이 배들을 사용하기에는 스킬요구가 너무 높아서 별로 추천하지 않아. 로지는 FC에게 문의.

종류

TPPH

가장 쉬운 난이도. 3개의 Location에서 랫들과 싸움. 마지막 Location은 웨이브가 3개.

  • 사다리타고 2번째 → 3번째로 넘어가게되면 AAA나 VVV 포지션을 잘 따라가야되므로 주의!
  • 랫들 3번 팝업되는 것을 다 잡고 마지막에 타워를 까면 돈이 들어온다.

NRF

한 Location에서 랫만 죽어라 때려잡는 것. 웨이브는 4개다. AAA나 VVV 따라다니면된다. 스나이퍼는 한번만 움직이면 끝. DPS는 두번 움직이니 VVV 잘 따라다니자.

TCRC

제일 어려운싸이트. Battletower가 있는 한 일부 랫들이 무한 리스폰 되기 때문에 적당 히 랫들을 정리해주고 Battletower를 깨면 된다. 타워만 깨면 콩코드 보상이 바로 들어온다.

제일 빨리 끝날수도 있지만 팀워크가 맞지않는다면 난이도는 헬로 갈수도 있고 그만큼 시간도 오래걸릴수도있다. m-tac이라는것이 있는데 대부분 이동속도가 빠른 마체리얼같은 배가 m-tac을 한다. m-tac을 대충 설명하자면, m-tac을 특정 컨테이너에 넣지않으면 Battletower 피가 무한 적으로 다시 찬다. 1분30초~1분45초마다 젠되는 m-tac을 끌고 특정 컨테이너에 계속 넣어야 되고 m-tac이 한번 실수하면 Battletower HP가 2%에서 100%가되는 매직을 볼수있다.

MOM

잡으면 해당 성계의 잉커가 끝남. 대부분 이걸 잡기전에 최대한 뽕을 뽑고 잡는 형식으로 마무리한다. 기본적인 HQ는 40명이 하지만 mom사이트는 80명이 진행한다. mom을 잡으면 해당성계의 인커전이 끝나며 콩코드 LP가 지급된다. mom루팅은 데드템같은 비싼아이템들이 나오며 약 2빌정도의 루팅이 있다.

마더쉽을 안잡으면 인커젼은 약 1주일 정도 지속되다가 옮겨진다.

이동

기존 폼업지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에는 비싼 PvE세팅 그대로 움직이면 퍽치기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Sunesis같은 것을 이용해서 비싼 모듈을 옮기고, 배는 껍데기만 타고 가면 비교적 안전하다.

역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