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aking

1.클로킹 모듈은 사용 즉시 락온 불가능이 된다.

말 그대로이다. 클로킹 모듈을 사용하더라도 함선 전체가 투명해지고 오버뷰와 디렉셔널 스캔에서 사라지기까지 3초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그래도 락온은 불가능하다.

클락하는 함선이 다른 함선을 락온한 상태인 것도 마찬가지로 즉시 언락된다.

반대로 디클록 상황에서는 함선 전체의 투명상태가 벗겨지기도 전, 즉 디클록이 시작되는 그 순간 부터도 락온이 가능하다.

2.클로킹 사용 후 3초간은 모듈 사용이 가능하다.

클록 상태에서 모듈사용, 심지어는 재장전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클로킹 모듈을 누른 후 오버뷰에서 사라지기 전 3초정도는 재장전 뿐만이 아니라 모듈사용이 가능하다.

1번과 2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예시를 들자면

밤을 던지고 클락하는게 아닌 클락으로 락온 불가능을 먼저 만들고 밤을 던질 수도있다.

스마트밤을 사용하고 클락하지 않고 클락 후 스마트밤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사실 썩 별건 아닌데 한번 락온당하면 사용 할 수 없는 클로킹 모듈의 특성 상 꽤나 쓸모 있는 택틱이다.

3.클로킹은 완벽하게 클로킹이 된 상태 이후에 디클록 시킬 수 있다.

모듈을 누른 후 일단 모듈 사용이 되었다면 3초간 2000m안에 뭐가 있건 디클록 당하지 않는다.

정말 쥐뿔 쓸모없는 지식인 것 같지만 의외로 또 쓸데가 있다.

4.클로킹은 브라켓에 보이는 물체의 2000m안에서 디클록 된다.

심지어 컴뱃 프로브, 인터딕션 프로브처럼 락온이 불가능한 물체에도 2000m보다 가까우면 클로킹이 풀린다.

그래서 인터딕터는 클록 후 버블 택틱을 썻다간 최대 속도가 느려져 자기가 자기 버블에 디클록당한다….정말 한심스럽다.

하지만 MWD 사용 중-클로킹-버블 콤보를 사용한다면 완벽한 클로킹에 들어가는 3초 전에 프로브로부터 2000m 떨어질 수 있고

결과적으로 절대 락온 당하지 않으며 MWD속도를 한사이클 유지하고 버블까지 펼 수 있다.

간단해 보이지만 자그마치 4개의 기술이 합쳐진 컴비네이션!

5.클락중 이더라도 범위공격은 맞는다.

이건 매우매우매우 쓸모있다.

예를들어 내가 컴뱃 프로빙한 대상이 SS에서 클로킹했다고 생각해보자.

해당 위치로 워프는 할 수 있겠으나 이녀석이 클락 상태로 움직이고 있을 것이고 가까운 곳에 있는지 확신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이 때 스마트 밤을 사용한다면?

스마트밤 사용과 동시에 60초 웨펀타이머만 돈다=스마트밤 거리 안에 클락한 적이 없다.

15분 캡슐리어 로그아웃 타이머와 60초 웨펀타이머가 동시에 돈다=스마트밤 거리 안에 클락한 적이 있다.

라는 뜻이고 스마트밤 거리 안에서 드론뿌리고 한바퀴 슝 돌면 클락을 벗길 수 있겠지.

상대가 데미지를 보고 놀라서 클락을 풀고 워프아웃을 시도하거나 적어도 15분동안 세이프로그아웃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보너스는 덤

6.코옵쉽으로 브릿징 블랙옵스에게 워프할 때는 클락좀 해라

랜딩 직전에 눌러도 다른 클락중인 함선 디클락 안시키는데 디클락 됬다는건 랜딩해서 2000m안에 들어올 때 까지도 클로킹 안누른거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veonline&no=317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