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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Memory

안드로이드 단말은 UMS(USB Mass Storage)방식을 사용하나, ICS 모델은 MTP(Multimedia Transfer Protocol)방식을 사용함.

UMS방식은 단순 데이터 저장소 역할만 수행하는 USB 범용 인터페이스 즉 이동식 저장장치를 사용하며, UMS방식 단말은 PC연결 후 알림화면에 [이동식디스크 연결]을 선택하는 과정이 있는 반면 속도가 빠른 장점을 지니고 있다.

MTP방식은 파일 전송 시 PC와 연결 장치가 안전하게 공유될 수 있는 파일시스템을 통해 제어(미디어 파일과 연관된 메타데이터 전송 및 DRM 설정/파일 변환 포함), 파일 접근 제한을 위한 암호화 정보도 제공 가능(Vendor extention) 함.

MTP방식은 파일 이동시 메타정보도 같이 실시간 업데이트하므로 USB방식보다 속도가 느리고, 동영상 이동시 변환 선택 팝업 발생 (Windows Media Player 10 기반으로 동영상 변환)된다.

또한 Windows XP PC환경의 경우 USB 드라이버/Windows Media Player10 이상 설치 되어 있어야 함.

MTP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이동식디스크로 이용하려면 카메라(PTP)를 선택해 이용하라.

UMS는 비교적 진저출시기기에 많이썻으며 시스템 앱설치공간 사용자공간이 분리되어있다 공초시에도 사용자공간은 그대로 있다 그러나 MTP기기는 아샌부터 주로쓰이며 시스템 (앱설치공간+사용자공간)이라서 공초시 내장도 같이날라간다 MTP기기를 공초시 내장도 날라간 경험이 있으면 확실히 알것임 물론 Micro SD영역은 MTP나 UMS기기나 다 유지된다 그리고 UMS기기가 ICS이상으로간다고 구조가 MTP방식으로는 안된다 추가로 일부기기는 UMS방식이지만 MTP되는기기도 있다

UMS방식 (구 스마트폰)

2.3(진저브레드) 이전까지

스마트폰에서 [환경설정] - [저장소]로 들어가 보면

저장소(낸드플래시메모리)가 디바이스 메모리와 내장 메모리로 나누어져 있다.

예를 들어 32GB 저장소를 가진 갤럭시노트1의 경우

디바이스 메모리가 약 2GB(이곳은 애플리케이션을 저장하는 공간)

내장 메모리가 약 25GB(이곳은 사진, 음악, 동영상 등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

보이지 않는 약 5GB(이곳은 사용자가 볼 수 없는 스마트폰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운영체제 등의 저장공간)

우선 UMS의 가장 큰 단점. 안드로이드 내부에서(PC 연결이 안 된 상태에서) 합리적인 파일 시스템의 관리가 안 된다. 크게 두 가지의 사례가 있다.

1) 어플을 설치했을 때 어플이 설치된 경로가 노출되어서는 안된다

2) 디스크 내부의 DB 작업이 없기 때문에 별도 DB 구축 작업이 필요하다

1)의 경우 안드로이드 초기부터 많은 고민과 불만 등이 쌓여있는 부분임. 디스크 안에서 사용자 궈한을 넘어서는 파일 제어가 안 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는 어플이 설치될 공간을 별도 파티션을 통해 관리하고 있었고 이 결과 내부 메모리의 파티션이 쪼개지는 문제점이 발생하니다.

갤럭시 S2를 예로 들어봅시다. 기억이 맞다면 내부 어플 설치 공간으로 1.8GB 정도가 할당되었을 것이다. 갤럭시 S2의 내부 메모리는 16GB인데 이 중 1.8GB는 사용자가 못 쓰고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하기 위한 별도 공간으로 예약된 셈이다.

초기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이 공간이 너무 협소해 마이크로 SD로 32GB까지 늘려도 앱 설치 공간 부족으로 인해 어플 설치가 안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 했고 갤럭시 S처럼 내부 앱 설치 공간을 넉넉하게 잡아도 사용자가 그만큼의 앱을 설치하지 않으면 그냥 죽는 공간으로 되기 때문애 이래저래 문제라 할 수 있는 부분인 셈이다.

하지만 MTP로 전환하면 안드로이드 OS에서 강력한 파일 제어 권한을 갖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벗어날 수 있다. 갤럭시 S3를 예로 들면 32GB의 내장 메모리 안에 그냥 사용자 데이터와 앱들이 혼재되어 있다.

하지만 PC에 연결해서 탐색기로 내부 메모리를 보면 내부 메모리의 모든 내용들이 공개되지 않죠. 즉,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사용자가 건들지 않게 만들면서도 내부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MTP이기 때문에 MTP를 표준 인터페이스로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파일이나 폴더 속성을 히든으로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임.)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다.

  1. 기존의 UMS는 내부 메모리를 쪼개 앱 설치 공간을 별도로 할당해야만 한다.
  1. MTP는 하나의 통짜 메모리 안에 앱과 기타 컨텐츠(사진, 음악, 영상, 문서 등)를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내부 메모리가 32GB짜리인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3를 비교하면 좋을것임.

노트의 경우 실제 사용 가능한 공간은 23GB정도고 거기에 2GB 가까운 별도 앱 설치 공간이 따로 할당되어 있으며

S3는 실세 사용 가능한 공간이 25GB정도고 이 용량 안에 앱을 포함한 모든 컨텐츠를 저장할 수 있다.

2)의 경우는 약간의 오해가 있는 부분인데요, MTP는 속도가 느리다.. 라는게 오해의 핵심임.

확실히 MTP는 UMS에 비하면 속도가 느릴것이다. 대신 UMS에선 반드시 해야 하고 MTP에선 안 해도 되는 작업이 있다. 바로 미디어 스캐닝임.

UMS는 메모리 내부를 DB화시키지 않기 때문에 PC와의 연결이 끊기면 내부 메모리를 DB화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이 과정을 미디어 스캐닝이라 부릅니다.

MTP는 파일을 복사하면서 DB가 구축되기 때문에 PC와의 연결이 끊어진 후 별도의 미디어 스캐닝 작업 없이 바로 쓸 수 있다. 대신 속도가 좀 느려지겠죠.

이 정도가 UMS의 단점이자 MTP의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임.

MTP방식

안드로이드인 3.0(허니콤)부터

스마트폰에서 [환경설정] - [저장소]로 들어가 보면

저장소(낸드플래시메모리)가 디바이스 메모리만 있다.

UMS방식의 과거 스마트폰처럼 앱 저장공간, 데이터 저장공간이 나눠져 있지 않고

MTP방식의 현재의 스마트폰은 통합적으로 앱과 데이터를 함께 저장한다.

예를 들어 32GB 저장소를 가진 스마트폰은

약 27GB를 앱과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약 5GB는 스마트폰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운영체제 등이 저장된 공간이다.

출처: http://meaningone.tistory.com/253 [의미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