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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티튜트 (CIT)

폴아웃 4의 배경인 커먼웰스에 등장하는 조직. 신스(Synth)라 불리는 안드로이드 제작과 같은 고도로 발달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조직의 상징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체도.

커먼웰스에서는 유령과도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데, 파이퍼 왈 '"커먼웰스의 모두가 증오하고 두려워하는 커먼웰스의 도깨비(Commonwealth's Boogeyman)"'. 인간들을 납치해서 자신들이 만들어낸 생체 로봇인 신스로 몰래 대체하고 있는데 왜 그러는 건지, 언제부터 그러는 건지 불명확해서 다들 두려워하거나 증오하고 있다.

초창기 신스(Synth)를 만들무렵에는 인스티튜트 (CIT)자체는 그냥 인류에 도움을 줄 로봇정도를 만든다는 개념이었다.

초반부에 들리게 되는 다이아몬드 시티 (Diamond city)에서 이와 관련된 연출들을 볼 수 있는데 편집증에 걸린 주민 하나가 자기 형제를 신스라고 생각하고 총 들고 위협하다가 경비에게 헤드샷 당해 사망하는 비참한 광경을 볼 수 있고, 파이퍼는 시장이 신스라고 주장하는 신문을 찍어내고 있다. 또 터미널 기록을 보면 이런 공포는 과거 한 인물이 갑자기 주변 사람들을 마구 죽여댄 후 신스라고 밝혀진 사건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성형수술을 하는 의사가 환자를 죽여놓고 신스 핑계를 대며 인스티튜트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기도 하고 사람들이 신스에 대해서 극도로 경계하는 등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현 커먼웰스 갈등의 핵이다. 켈로그의 기억 속에서는 사람들이 별 것도 아닌 걸 인스티튜트 탓으로 돌릴 정도라고.

BOS에서는 아서 맥슨이 연설을 통해서 아예 인스티튜트를 커먼웰스의 암덩어리라고 디스하고 있고, 신스 해방 조직 레일로드는 당연히 신스를 억압한다고 적대하며, 다이아몬드 시티는 신스들이 벌인 "CPG(Commonwealth Provisional Government) 학살사건" 때문에 1) 안드로이드를 매우 적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니버시티 포인트에서는 인스티튜트에서 온 사람이 그곳에 숨겨진 과학 기술을 요구하자 마을 전체가 뒤집혔다는 기록을 볼 수 있고 각종 행방불명 및 바디 스내쳐 행각이 수도 없어 커먼웰스 전체에서 천하의 개쌍놈들 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3세대 신스가 정착지에|슬그머니 기어들어와서 인스티튜트 피스톨 들고 깽판치는 건 덤– 커먼웰스에 뭔가 흉흉한 일이 생긴다 싶으면 일단 인스티튜트부터 의심해보는 실정이다. 이걸 이용해서 살인을 저지르고, 인스티튜트가 납치한 것처럼 시치미떼는 놈도 있다.

하지만 오랜 추적 끝에도 인스티튜트가 어디 있는지조차 알 수 없어 그저 의심만 늘어가는 상황.

이렇게 되면 아주 대놓고 추노로봇 찾으러 왔다고 남의 작업판에서 떵떵거리는 닥터 짐머의 태도가 상당히 이상해지…지만, 이것보다 커다란 설정충돌도 있다보니 현재로선 크게 언급되지 않는 편. 수도황무지는 어차피 인스티튜트의 활동권이 아니다보니 비밀주의 제약이 다소 완화되었으리라는 해석도 있다. 아니면 폴아웃3의 시점으로부터 10년이 지난만큼 그 사이 인식이 나빠졌다고 할 수도 있을테고…

SPOILER

유일한 생존자 입장에서도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겨지는데,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유일한 생존자의 배우자를 죽이고 아들을 납치해간 것이 인스티튜트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인스티튜트는 사실 출입구가 없어 텔레포트로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에 누구도 그 위치를 알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텔레포트 시스템을 해킹해 인스티튜트에 잠입하는데 성공하면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지난 수백년 동안, 우리들은 인간성을 살아남게 하는 것에 전념해 왔다.
수없이 많은 실험과 시행착오…과학이 어떻게 미래를 다듬는 지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면서 말이다.
(For over a hundred years, we've dedicated ourselves to humanity's survival. Decades of research, countless experiments and trials… A shared vision of how science can help shape the future.)
-"아버지". 인스티튜트 중앙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유일한 생존자에게.-
"인류의 재정의(Mankind-Redefined)".
인스티튜트의 모토.

황무지인들의 편견과 달리, 커먼웰스의 절대악처럼 보였던 인스티튜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실 과학을 통한 인류 문명의 재건 이었다.

인스티튜트는 커먼웰스 공과 대학(CIT)에 속한 조직으로 전쟁 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2) 뉴 베가스미스터 하우스도 이곳 출신이다. 전쟁 이후 MIT의 생존자들이 재조직하였고, 현재는 폐허가 된 CIT 건물 지하에 거대한 도시를 만들어서 거주하고 있다. 3)

인간과 거의 구분이 안 가는 3세대 신스들은 물론이고, 슈퍼 뮤턴트화 된 브라이언 버질 박사가 설명하는, 텔레포터 기술로 보이는 특유의 인스티튜트 출입용 독자적 기술인 "Molecular Relay" 기술 부터가4) 확실히 이들이 빅 엠프티 급의 높은 기술력을 가졌음을 암시하고 있었다. 다만 빅 엠프티가 여러 방면의 기술에서 최정점을 달리고 있는데 반해5) 인스티튜트는 로봇공학과 생화학등 신스와 텔레포트, 인공장기등의 기술은 우수하지만 그 외 기술들은 빅 엠프티보다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올드 월드 블루스 DLC 자체가 개그스러운 면이 크고 씽크 탱크의 일원들이 상당히 맛이 간 상태기 때문에 간과할 수 있는 사실이지만, 텔레포트는 분자단위로 재결합하고 자시고 할 필요도6) 없이 멀쩡하게 굴리는 게 빅 MT이고, 시에라 마드레의 독구름,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시에라 마드레 자판기, 스위치를 안 내리면 죽일 방도가 없는 난공불락의 공포의 눈깔빔 홀로그램 하며 디바이드를 박살낸 기상학 실험까지 실질적으로 빅 MT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우월하다. 또한 인공 장기도 배달부의 뇌와 척추 등 극도로 중요한 원 장기들을 들어내고 우겨넣었지만 멀쩡히 가동하며 능력치까지 상승시켜주는 미친 물건들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CIT가 아무리 날고 기어 봐야 미국의 일개 대학일 뿐이지만 빅 MT는 –이미 맛 간지 오래되었어도– 미국이 중국을 박살내기 위해 온갖 천재들을 모아 세운 국책기관이다. 물론 과학자의 양심은 양쪽 모두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렸다. 한쪽은 통제된 광기, 한쪽은 고삐풀린 광기. 7)

특수부대 격으로 신스 유지보수국 산하의 코서이라는 집단이 있는데 신스 중에서도 최정예들만 모인 NCR 레인저 비슷한 집단으로 인스티튜트의 계획이 잘못되거나 신스가 도망가면 투입되는 놈들이다. 신스 코서들은 전부 인스티튜트로 직접 통하는 Relay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기에 유일한 생존자는 메인 스토리 도중 인스티튜트에 접근하기 위해 이들 중 하나인 Z2-47을 처리하게 되는데, 탈주한 여자 신스 하나 잡겠다고 거너가 무더기로 죽치고 앉아 있던 그린텍 제네틱스(Greenetech Genetics) 건물을 혼자서 포로 세네명 남겨두고 쓸어버리는 무쌍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일단 입막음 삼아서 총탄을 갈겨대는 데 정면으로 붙었다가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피가 까인다. 8)이들은 커먼웰스 내에서 유명해서 굿네이버의 메모리 덴의 아마리 박사도 코서를 잡았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레일로드의 리더 데스데모나도 처음에 농담하는 줄 알았을 정도라니 이들의 악명이 대충 어떤지 짐작 가능하다. 디컨의 경우 아예 "코서를 잡았다는데 그냥 좀 들여 보내주죠?" 라고 할 정도.

그와 정 반대로 시설 내에서 연구만 하는 과학자들은 황무지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다는 설정을 반영이라도 하듯 레벨링도 하지 않는다. 허접한 인스티튜트 피스톨에 연구복 하나 달랑 걸치고 있어서 파이프 피스톨로 한 방만 맞혀도 끔살.

인스티튜트를 적대하는 루트로 갈 경우 마지막에 원자로를 폭발시켜 보스턴 전역에 충격파를 퍼트리는, 트레일러에서 보았던 그 폭발이 일어나며 보스턴에서 그 존재가 지워진다. C.I.T.가 있던 자리에는 커다란 크레이터만이 덩그러니. 루트별로 진입 방법이 다른데, 레일로드와 미니트맨 루트가 그냥 전용 전송 기술을 역이용해서 안에서 포섭한 신스를 이용하여 내부로부터 침입해 일부 과학자와 기술자를 죽이고 진입하여 자폭 단계를 기동시키는 방식이라면, 브라더후드 루트에서는 화끈하게 리버티 프라임으로 아예 인스티튜트가 위치한 지하층을 직접 뚫어버리고 내려간다. 놈들이 지하에 사는데 문이 없어? 그럼 뚫어!

반대로 인스티튜트에 협조하는 루트의 경우, 주인공은 "아버지" 가 회의에서 공언했던 대로 "아버지" 사후 인스티튜트의 차기 수장이 된다.9)인 생명공학과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다.] –선하고 헌신적인 선택만 하는 주인공 기준으로 인스티튜트가 막장짓을 덜 하도록 이끄는 상황이라도 기대해야 하나– 인스티튜트 루트 진행시 매스퓨전 반응로를 재가동 시키고 나면 황무지인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방송으로 직접 알리게 된다. 이때 '아버지'에 의해 차기 수장으로 지목받은 주인공이 성명 발표를 위한 내용을 녹음하게 되는데, 게임상으로 크게 영향은 없지만 직접 내용을 선택하여 황무지인들의 오해와 불안을 종식시키고 황무지의 미래와 번영을 약속하는 인류의 수호자를 자처할 수도 있고, 그들을 오염된 벌레 취급하는 호전적 또라이 집단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어떻게 방송을 내보내든 변화가 없다는 것에서 드러나지만 설령 인스티튜트가 엔딩 이후에 막장짓을 덜 하는 방향으로 갱생하더라도, 그동안 커먼웰스에 패악질을 저질러 온 역사가 아주 아주 길기에 갈 길은 한참 멀다.–전임자들이 죄다 똥만 싸놓고 가서 사람들 인식 바꾸려고 개고생하는 후임자 꼴– 뭐 그래도 주인공이 황무지의 메시아 수준으로 착한 짓10)만 하고 다녔다면 파이퍼가 인스티튜트가 유일한 생존자의 영향아래 있다면서 미래가 걱정되긴 하지만 유일한 생존자를 믿어보자라면서 좀 좋은 기사를 써주기는 한다.

참고로 인스티튜트에 협력할 경우 필드상의 신스들이 협조상태로 나오고 퀘스트 클리어 후에는 신스 릴레이 수류탄으로 직접 신스들을 소환할 수 있다. 문제는 아무리 레벨이 높아도 레벨5짜리 쪼랩들만 나와서 도저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잘해봐야 시선끌기용 디코이 목적이 고작이다.

인스티튜트가 파괴된다고 해도 필드상에 신스는 계속 스폰된다. 기존에 인스티튜트에서 뿌려놓은 신스가 워낙 많아 아직까지도 깽판을 치는 중이라고. 이는 잔당들이 남아서 돌아다니는 BoS도 마찬가지다. 인스티튜트 루트로 엔딩을 보고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정찰을 돌던 신스들이 BoS와 전투중일 때도 있고, 던전에 들어갔는데 거너들과 BoS 나이트들이 한판 붙고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여담이지만 파워아머 (Power armor)를 굴리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Brotherhood of Steel)보다 대단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엔클레이브와 비슷한 기술력을 보존하고 있지만, 그 세력들과는 다르게 파워 아머를 굴리지 않는데, 그들 말로는 위력적이기는 하지만 비효율적이라서 굴리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파워 아머를 입고 인스티튜트를 돌아다니면 파워 아머라, 강하긴 한데 배터리가 얼마나 갈까, 라든가 그 갑옷 입고 다니다가 넘어지지 말라는둥 비판적인 대사들이 많다. 공돌이들과 군인의 차이랄까. 11) 그런것 치고는 신스를 전투병력으로 쓰는 것 자체도 비효율적인데, 애초에 전투용이라면 굳이 인간을 어설프게 흉내낸 신스 1,2세대보다는 센트리봇, 프로텍트론 따위의 로봇을 양산해 내는 것이 훨씬 강력하며 자원 면에서도 효율적이다. 브라더후드급의 세력과 전면전을 해 본적이 없는 과학자 집단이다 보니 무기 부분에는 신경을 덜 쓴 듯 하다.

그래도 핵가족을 클리어하고 나면 X-01 파워 아머에 인스티튜트 도색을 할수 있다. 여기저기 흠집은 가있지만, 그래도 다른 도색보다는 깔끔한 편이다. 정 흠집이 싫으면 모드 받아도 된다.

그리고 학력은 당연하겠지만 구성원들 거의 모두가 넘사벽 수준인 듯 하다. 고등기술부에 들어가서 대화를 하다 보면 청사진을 다섯장씩이나 외우고 다니는 처자가 있는데 여기서는 다들 그렇게 한다고 하고, 에반이라는 아저씨는 인스티튜트 내부 수칙이 몇천장 씩 된다고 하고 있으니…

지상을 미개한 실패작으로 규정하고, 황무지인을 소모품 취급한다.

신스(Synth)라는 뒤틀린 존재를 만들어낸 미친 과학자들.

훌륭한 기술은 있는데 비전과 방법이 어긋난, 몸통은 있지만 이끌어줄 머리가 없는 조직

현재 상황에서 커먼웰스에 벌여놓은 민폐를 보면 커먼웰스 삼대 파벌 중에서 질이 가장 나쁜 건 인스티튜트이고, 그 덕분에 주민들에게 평판이 극도로 좋지 않다. 주인공 입장에서 보면 아들을 납치하고 배우자를 살해한 원수다. 이를 차처하더라도 커먼웰스의 정치공작 및 연구를 목적으로 바디 스내쳐 행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실험을 위해 악명 높은 FEV를 납치당한 사람들에게 주입하여 슈퍼 뮤턴트로 만들었다.

납치사건들의 경우 레일로드가 탈출시킨 신스를 인스티튜트가 회수한 경우가 다수일 가능성이 높으나, 인간과 동등한 지적 수준을 지닌 로봇을 만들어놓고 안전대책 없이 그저 자신들의 소유물로만 취급하는12) 모순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인스티튜트이다. 심지어 인스티튜트 내에서도 "3세대 신스를 인간으로 봐야 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음에도 인스티튜트 주류의 반응은 "농담도 잘하시네" 수준 진짜로 딱 이수준이다 그 이상 아무런 생각이 없다.

그리고 인스티튜트는 신스의 문제는 기억을 제거후 풀어주는 레일로드 때문이라고 항변하지만, 인스티튜트가 주도적으로 살인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몇몇 퀘스트와 랜덤 인카운터를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으며, 통제를 벗어난 3세대 신스들이나 레일로드와는 관계가 없다. 대표적인 필드상의 신스 인카운터 (아트(Art)라는 남자와 가짜) 를 보면 이유는 몰라도 인스티튜트 주도로 벌이는 짓은 확실하다. 낮은 확률로 성공 가능한 대화문 체크로 "나는 당신 편이다"를 선택하면 신스 쪽에서 확실하게 인스티튜트 측 인물이란 걸 인지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진짜를 죽일 경우 "본부에서 깨질 뻔 했는데 당신 덕에 살았다(You saved me a lot of trouble at HQ)" "다음에 본부에 들릴 때 이 얘기는 하지 마십쇼?(Mind not bringing this up next time you're at HQ?)" 라고 확실히 인스티튜트 본부를 언급하기 때문. 13)

인스티튜트 퀘스트라인에서 코서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면 알게 되지만, 그들의 기본적인 임무 프로토컬은 "목격자 남으면 귀찮으니까 그냥 문제가 발생한 위치 부근의 생명체는 다 쓸어버린다"다. 주인공이 앞서서 다른 방법을 종용하지 않는 한 그들의 기본방침은 그냥 "학살"일 뿐이다. 아무런 다른 생각이 없다.

켈로그의 기억을 열어보면 알 수 있지만 흔적을 은폐하려고 볼트 111 (Vault 111)의 다른 주민들을 모조리 동태로 만들어 죽여버렸다. 그냥 정상적으로 시스템이 동작하게만 뒀으면 살아는 있었겠지만 시작 시점에서부터 거주민들이 싸그리 몰살당한 이유는 인스티튜트 과학자들이 시스템을 건드려놨기 때문. 실상 죽일 이유가 크게 없는 무고한 이들까지 도매금으로 학살해버리는 짓이 좋게 보일 리가 만무하다.

무엇보다 로봇에 의한 바디 스내칭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사회적 혼란을 초래한다.14)는 점을 생각하면 인스티튜트가 얼마나 무책임한 집단인지를 알 수 있다. 멀쩡한 사람들이 신스로 의심받고 심한 경우 유혈사태까지 일어 나는 데다, 지인이 하루아침에 바뀐 것 처럼 행동을 하기에 의심하고 쏴보니 신스로 대체된 경우도 있고 싸이코에 중독된 맛 간 성형의가 수술에 실패해 환자를 사고로 죽여 놓고 인스티튜트 탓으로 돌리려고까지 했으며15)

인스티튜트의 행적들

  • 부서진 가면 사건: 2229년 다이아몬드 시티 (Diamond city)에 와서 파워 누들에서 주민들과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던 신스인 카터(Carter)가 주위에 있던 사람을 묻지마 살인한 사건. 신스에 대한 커먼웰스 사람들의 악감정과 의심을 일으킨 대사건이다. 다이아몬드 시티 신문인 퍼블릭 오커런스의 칼럼 "합성된 진실(The Synthetic Truth)"에 따르면 일부에선 인스티튜트가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시험하기 위해 요원을 보낸 것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하나, 인스티튜트쪽의 기록을 읽어보면 이는 레일로드의 기억소거의 부작용이라고 하고 있고, 실제로 파이퍼의 글에서도 신스가 얼굴이 부들부들 떨리다가 갑자기 의미없이 총기난사를 했는 점에서도 이 쪽이 옳은 듯 하다. 이게 사실이라면 인스티튜트는 레일로드 때문에 억울하게 누명만 쓴 셈이지만 작중 확실한 단서는 나오지 않으니 진실은 불명. 하지만 인시트튜트같은 조직에서 거짓으로 문서 그것도 보고서를 작성할 가능성은 희박하니 레일로드의 잘못일 가능성이 더 높다
  • 커먼웰스 임시정부 학살: 바로 위의 부서진 가면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사건으로, 선후관계는 확실치 않지만 어쨌든 커먼웰스의 여러 정착지 주민 대표들이 통합 임시정부를 수립하는 일을 논의할 목적으로 다이아몬드 시티 (Diamond city)에 모였는데 인스티튜트 대표인 신스들이 다른 지역 대표들을 싹 다 사살한 사건이다. 당연히 임시정부는 물건너갔고 인스티튜트는 초강력 어그로를 끌게 되었다. 이 사건이 바로 로딩 화면에 언급되는 "인스티튜트는 예전에는 좋은 의도로 커먼웰스에 접근했지만 그 관계는 상호간의 불신으로 끝장났다"의 정체인데, 정확히 어느 쪽의 잘못인지는 정보가 부족해서 단정지어 말하기 힘들다. 커먼웰스 주민들의 인식(닉 발렌타인의 관점16))은 당연히 '우리가 간만에 좋은 일 좀 해보려고 모였는데 신스들이 와서 깽판쳤다' 정도지만, 인스티튜트 측에서는 임시정부 자체가 인스티튜트에서 비밀리에 추진한 계획인데 도중에 인스티튜트 대표들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들키는 바람에 상황이 막장이 되었다는 식으로 기록하고 있다. 인스티튜트가 이런 일을 통해 커먼웰스를 뒤에서 정치적으로 제어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데, 문제는 인스티튜트 내부에서도 최고위층에서 정보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기록의 진실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 아버지를 처음 대면하고 질문을 던질 때 "그들(황무지인)은 도움이 필요하다" 라고 하면 아버지 본인도 이 사태에 대해 언급을 하는데, 정부를 만들려고 시도는 했는데 총체적인 난국밖에 안 나왔으니 이젠 우리 방식대로 할 거임 이라고 살짝 열불을 낸다. 인스티튜트 측의 기록을 신뢰한다면 의도는 좋았다 정도로 취급할 수도 있겠다.
  • 유니버시티 포인트 학살: 게임 내 방문 가능 지역인 유니버시티 포인트에서 재퀄린 스펜서(Jacqueline Spencer, 줄여서 Jacq)라는 여성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여자는 핵 발전에 관련된 전쟁 전 기록의 일부를 유적에서 운 좋게 발견한 사람이다. 잭은 이 물건을 잡동사니 상인에게 팔아서 돈이나 좀 벌어볼 생각이었지만 켈로그가 신스들을 데리고 찾아와서는 이틀 내로 내놓지 않으면 마을 주민을 몰살한다고 협박했다. 잭은 고민하다가 결국 기술을 넘겨주기로 했지만, 데이터의 나머지 부분을 찾고 넘겨줄 준비가 되었을 때는 이미 늦어 신스들이 쳐들어오고 마을은 깨끗하게 전멸했다. 즉, 전쟁 전 기술 하나 가졌다고 그걸 뺏기 위해 마을 하나를 싹 밀었다. 몰살시킨 일은 켈로그의 독단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 해도 사후에라도 알았을텐데 그걸 눈 딱 감고 방관한 책임은 분명히 인스티튜트에게 있는 것. 이것도 커먼웰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서 가끔가다 다이아몬드 시티 경비병 같은 NPC들이 이것에 대해 한 마디 한다.
  • 워윅 농장 실험: 워윅 농장은 정착지 중 하나인데 하수정화조 때문에 냄새는 나지만 땅이 비옥해서 농사가 아주 잘 되고 인스티튜트에서도 이것을 알고 있었다. 인스티튜트에서는 로저 워윅을 납치해서 신스로 대체하고, 거기서 유전자 조작된 신종 농작물과 관련된 생체공학 관련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터미널 기록을 보면 실험이 종료된 후 농가 주민들은 증거 인멸을 위해 전부 없앨 계획이라고 한다(!) 인스티튜트의 관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황무지를 재건할 수 있는 새로운 농작물 개발 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나 반면 황무지에 현재 살고 있는 인간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바디 스내칭: 상기한 워윅 농장의 예처럼 황무지의 몇몇 사람을 골라 납치하고 신스로 대체하는 일을 벌이고 있다. 납치 대상은 주로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큰 인물이거나 워윅 농가의 경우처럼 뭔가 연구에 필요한 인물인 듯 하다. 인스티튜트에서 직접 일하게 하려는 인물은 설득해서 데려가도 신스로 대체하지는 않는 듯 하며17),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하고 '가치없는' 사람이 실종되는 경우는 애초부터 레일로드가 해방한 신스를 회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필드에서 랜덤 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는 아트18)라는 사람과 그로 분장한 신스가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면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그냥 황무지인도 신스로 바꾸는 작업을 하는 것은 확실하다.
  • 강제진화바이러스 (Forced Evolutionary Virus; FEV) 실험: FEV 병동은 인스티튜트 내부에서 방문 가능한 현재는 폐쇄된 시설이다. 메인 퀘스트 중 알 수 있듯이 브라이언 버질 박사가 여기에 희생되고 죄책감을 못 이겨 탈주하는 대참사가 일어나면서 폐쇄되었지만, 정보를 극도로 통제한 나머지 고도시스템과의 담당자로 사실상 최고위급 간부인 매디슨 리 박사조차도 이 일에 대해 모른다. 실험의 목적은 확실하지 않으나 납치대상을 통한 실험으로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고 그렇게 만들어진 뮤턴트를 방출하는 막장행각이 최소 10년 이상 계속되었다19). 팬덤에서는 아버지의 암 치료, 혹은 보편적인 인간 수명 연장 연구와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고 추측하는데 실험 자체는 일단 아버지 이전 세대부터(홀로테이프를 보면 최대 2178년 8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20)
  • 황무지 연구자 스카웃: 매디슨 리의 사례나 Pinned 퀘스트를 통해 볼 수 있는데, 학문적인 역량이 뛰어난 황무지 연구자들은 인스티튜트에서 초청해서 좋은 조건으로 연구할 수 있게 해 준다. 실제로 매디슨 리의 경우 BoS보다 지금의 환경이 훨씬 좋다며 BoS를 디스하고, Pinned 퀘스트의 당사자인 월레스 박사도 나중에 인스티튜트에 가보면 만족하며 연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들의 본심은 다른 루트에서 여지없이 드러나지만

인스티튜트의 행적들 평가

상기 행적을 중립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황무지인이나 구울/수퍼뮤턴트에 대한 뿌리깊은 차별의식은 보이지 않는다. 엔클레이브 나 서부 BoS, BoS 아웃캐스트 등이 황무지인을 태생적으로 차별하고 심지어 공격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인스티튜트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황무지인중 능력 있는 인물들을 초청하여 우대하며 중책을 맡기는 모습까지 보인다. 적대 팩션 출신인 매디슨 리 가 한 예.21)
  • 지상 황무지를 자신들의 힘으로 복원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오염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신종 농산물을 개발하고, 지상에서는 사라진 지 오래일 고릴라 같은 동물을 합성해서 복원하기도 한다. 게임상에서는 그런 모습이 딱히 보이지 않으나, 설정상으로 보면 방사능에 영향을 받지 않는 2세대 신스들과 합성생물인 3세대 신스를 활용하면 지상을 순식간에 복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 FEV의 경우도 FEV를 통한 생물학 발달을 위해서라고 볼수 있다. 폴아웃 1의 마스터, 2와 3의 엔클레이브와는 다르게 인스티튜트의 지상과제는 재건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포크스와 마커스, 그리고 당장 글로잉 씨에서 슈퍼뮤턴트인 채로 실험을 하는 브라이언 버질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인간이 슈퍼뮤턴트가 되면 지성을 유지한체 강력한 능력을 가진 존재가 되기에 온갖 험난한 지상에서 휼륭한 인재가 될 수 있다. 다만 인원이 한정된 인스티튜트가 내부 인원을 상대로 실험을 하기에는 힘들었고 결국 커먼웰스 주민들을 납치해서 실험을 했지만 아시다시피 주기적으로 방사능 폭풍이 몰아치는 커먼웰스에서 체내 방사능이 적은 주민들은 손에 꼽을정도로 적었고 결과는 망했어요.
  • 단 현재의 황무지를 기본적으로 망했다 라고 생각하기에 현재의 황무지인들에게 별 가치를 두지 않는다. 엔클레이브 나 BoS처럼 적극적으로 황무지인이나 돌연변이들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황무지인들을 희생시키는 데에도 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확히는 그런 걸 애초에 생각하려고 들지도 않고 넘겨 버리는데 생명공학과나 로봇공학과의 예시처럼 인스티튜트의 방침에 "우리부터가 인간성을 내버리는 데 어떻게 인간성을 되살려?" "3세대 신스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인간과 뭐가 다른가요?" 라고 큰 의문을 가지고 있는 양심인들도 있기는 하다만 아이작의 이런 의문에 응대하는 클레이튼 홀드렌의 면피 발언을 보면 알수 있 듯. 대체적으로는 이런 양심에 찔릴 만한 요소들을 아몰랑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다. 커먼웰스 미닛맨은 다시 성장하고 있다고 하지만 딱히 위협될 게 없는 고로 내버려 두는 입장. Pinned 퀘스트에서 미닛맨이 출동했을 때22), 먼저 파견된 과학자가 야만인들(Savages)이라고 까기는 하는데 좋은 사람들이니 모욕하지 말라고 일침할 수 있다.

즉 기존작의 엔클레이브시저의 군단 같은 절대악 집단과는 달리 관점에 따라 다양한 평가가 가능하다. 황무지에 딱히 도움준 것도 없으면서 무고한 황무지인들의 목숨을 희생시켰고 FEV로 장난친 것들을 보면 나쁜 놈들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고, BoS도 딱히 도움주는 것 없이 무고한 구울, 신스등을 학살하고 황무지인을 삥뜯는 것을 보면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고 황무지의 장래를 보면 그나마 인스티튜트가 제일 낫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이유없는 납치 및 바디 스내칭, 납치한 사람들한테 FEV 실험해서 슈퍼뮤턴트를 만들어내고 그 덕에 죄 없는 민간인들이 잡아먹히는 등의 죄악을 무시한다는 가정 하의 이야기이지만.

구성원

  • 닥터 짐머와 그의 경호 신스 아미티지
  • '아버지(Father)'- 인스티튜트의 수장(Director). 그 정체는...(폴아웃 4 스포일러)
  • 앨리 필모어(Allie Filmore) - 인스티튜트 시설과(Facilities Division)의 담당자로, 직위는 인스티튜트 수석 엔지니어. 아버지의 결정에도 간부들 중 아무 군말 없이 따르는 등 아버지의 충실한 오른팔이며, 아버지도 유언을 남길 때 그녀가 믿고 맏길 만한 사람이라고 추천했다. 인스티튜트 퀘스트 라인 도중 인스티튜트 핵동력로에 필요한 베릴륨 퓨전 코어를 매스 퓨전 빌딩에서 얻으러 갈 때 선택지에 따라 동료로서 잠시 합류하는데, 에센셜 캐릭터가 아니므로 죽을 수 있으니 주의.
  • 클레이튼 홀드렌(Clayton Holdren) - 인스티튜트 생명공학과(BioScience Division)24) 담당자로, 브라이언 버질 박사의 후임자. 워윅 농장의 주민들을 죽여도 되는 길가에 널린 쓰레기 취급하는 당사자가 바로 이 작자이며, 처음 인스티튜트 각 부서 책임자들을 만날 때, 같은 부서의 아이작25)"애초에 말야, 우리 스스로부터가 인간성을 내버리고 있는데 어떻게 인간성을 되살리겠다는 거냐?"라고 정론이 담긴 반박을 하자 글쎄, 그 의문은 로봇공학과에 남겨 두지 뭐. 라는 듣고 있자면 어이가 저절로 털리는 발언을 하고 있다.–윤리위원회를 만들라고– 그래도 유일한 생존자에 대한 태도는 꽤 좋아서 유일한 생존자가 연구를 도와 줄 때마다 당신이 없었으면 연구의 진보가 없었을 거라는 말을 하며 감사의 인사는 빼먹지 않는 편이다. 반복 퀘스트로 랜덤한 장소에서 슈퍼 뮤턴트의 조직 샘플을 수집하여 가져다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 저스틴 에이요(Justin Ayo) - 신스 유지보수국(Synth Retention Bureau. 略 SRB) 담당자 대리(Acting Director). SRB는 탈주한 신스의 구속이나 이를 위한 코서부대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몇몇 벙커 힐을 근거로 하는 행상인(ex. 쓰레기통 칼라)들을 정보요원으로 포섭하고 있기도 하다. 담당자가 아니라 담당자 대리인 이유는 본래 담당자인 짐머 박사가 담당자 자리를 내려놓지 않고 출타를 했기 때문이다. 유일한 생존자가 신스 유지보수국 더러 비밀경찰 같다는 드립을 치면 "그거 전쟁 전 이야기 하는 거라면, 나한테는 해당 안됨" 이라며 강하게 부정한다. 사실 이 부서는 같은 부서의 알라나 시코드(Alana Secord)의 불평에 따르면 인스티튜트 내에서도 필요악 취급인 모양인데, 이유인 즉슨 수시로 신스 사냥꾼들을 보내서 인스티튜트의 다른 부서들을 불시에 감찰하거나, 자기가 다른 부서에 원하는 걸 얻겠다고 깡패들 끌고 오는 것처럼 코서들을 데리고 남의 부서에 와서 강짜를 부리는 짓거리들 때문에 트러블이 끊임없어서다.26)비밀경찰 맞는데?– 알라나는 이런 신스 유지보수국 방침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저스틴 박사는 그런 거 쌩까고 자기 좋을 대로 하고 있어서… 인스티튜트의 연구자들 중 특히 싸가지가 없는 양반으로 반복 퀘스로 다이아몬드 시티의 시장 맥도나에게 보고서를 받아오라는 퀘스트를 주며, 도와 주든 도와주지 않든 매우 무성의한 반응으로 화답한다. 그런 주제에 자기 할 일도 제대로 못 하고 있어서 신스 유출 범인 하나를 못 잡아서 신스 보안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상황이다.27) 이러니 당연히 인스티튜트 내에서도 평판은 바닥. 회의 이후에는 신스들을 몰래 탈출시키는 범인28) 색출 퀘스트를 주기도 하는데, 만약 이 인간이 꼴 보기 싫다면 이 퀘스트에서 비밀을 지켜주고 대신 모든 덤터기를 이 인간에게 덮어 씌우고 끝장낼 수도 있다.29) 이렇게 해결하고 나면 며칠 뒤 SRB 국장은 알라나로 교체되어 있다. 사이다가 따로 없는 퀘스트지만 안타깝게도 레일로드 퀘스트 중 디콘과 함께 하는 'Tradecraft' 퀘스트를 완료한 상태라면 뜨지 않는다. –레일로드 루트로 가면 어차피 전부 콩가루로 만들 거니까 상관없다 이건가– 이 경우 콘솔창에 setstage 000a8257 1 을 타이핑함으로써 퀘스트를 받을 수 있지만 이후 레일로드 퀘스트가 꼬일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
  • 알라나 시코드(Alana Secord) - 인스티튜트 SRB의 현 2인자격 인물. 반복 퀘스트로 레이더 등에게 납치된 1세대 신스에게 전송기를 갖다 주는 퀘스트를 준다. 저스틴 에이요 박사가 짤리면 그를 대신하여 SRB의 책임자가 된다. 에이요 박사에 비하면 개념인이라서 리암 비넷도 저스틴은 짐머가 나간 이후로 완전히 통제불능이 되었다고 씹으면서, 그녀야말로 SRB 담당자에 걸맞는 그릇을 가졌다고 칭찬한다.
  • 매디슨 리 - 전작에 등장한 그 매디슨 리 박사. 직위는 고도 시스템과(Advanced System Division) 담당자. 처음에 대화를 하면 인스티튜트의 환경이 얼마나 이상적이고 훌륭한지에 대해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한다. 그러나 적절한 설득을 거치면 "정말 내 약점을 제대로 찔러오는군…"이라는 한 숨과 함께 다른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 맥스 로켄(Max Loken) - 로봇공학과 담당자. 처음 로봇공학과로 가 보면 신스의 인격 소유에 따른 취급 문제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다른 과학자에게 "텔레포트 장치 저기 있으니까 나가던지" 식으로 몰아붙이는, 전형적인 꼴통 과학자 같은 모습으로 등장하더니, 후반부에 아니나 다를까 아버지의 공언도 쌩까고 로렌스 힉스에게 붙어서 생명공학과에서 농성을 벌인다. 그래도 순교자가 되겠다는 로렌스를 말리고 순순히 문을 열어 주면 그렇게 꼴통은 아닌 듯. 이후 로렌스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의 처분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너그럽게 용서해 줄 경우 이후에는 당신이야말로 최고의 리더라면서 후빨을 시전한다.
  • 앨런 비넷(Alan Binet) - 로봇공학과 소속 과학자. 라이엄 비넷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반복 퀘스트로 인스티튜트의 연구진을 습격했다는 랜덤한 장소에 있는 페럴 구울 등의 적을 처치하는 퀘스트를 준다.
  • 로렌스 힉스(Lawrence Higgs) - 시설과 소속 과학자. 첫 등장부터 아마 글리치에 의해서 경보 단계가 올라간 듯 하다는 신스 사냥꾼의 말에 빡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유일한 생존자에게 "사람들이 로봇을 이용해 일을 시키면서 살찌고 게을러 진다. 내가 원하는 미래는 진짜 사람이 진짜 생각을 갖고 진짜 일을 하는 것" 이라는 주장을 펼치는데, 이전부터 몇년간 신스에 너무 의존한다고 얘기해 왔지만 줄곧 무시당해 왔다는 듯. 이렇게 들어 보면 생각이 깨어 있는 사람 같지만…….메인 퀘스트 후반부에 "내가 인스티튜트에서 제일 짱인데 날 그냥 무시하다니!" 라는 이유로 맥스 로켄과 함께 생명공학과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 예상 외로 치졸한 인간이었다. 입구에서부터 높은 난이도의 설득에 실패하여 FEV 실험실을 통해 들어와서 대면한다면 죽일 테면 죽여 보라면서 시체팔이를 시도한다. 입구 근처에 있는 터미널에 생명공학과 홀로테이프를 불러오기해서 신스 고릴라를 풀어서 불행한 사고로 보낼 수도 있고, 농성을 평화적으로 끝내고 이후 추방,사형, 구금, 용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용서해 주고 이후 말을 걸면 패배를 인정 못할 정도로 치졸한 사람은 아니라며 의기소침한 태도로 이야기를 한다.

폴아웃 4의 등장 지역

더 정확히는 The Institute. 위의 집단의 본부이며, CIT 폐허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정말 폴아웃 시리즈와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이며, 차라리 가장 비슷한 곳은 마더쉽 제타에 등장하는 우주선일 지경으로 이질적인 공간이다.

거대한 원통형 공간에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에 마치 DNA 구조같은 엘레베이터가 떡하니 위치하고 있다. 외부로 나가는 길이 없기 때문에 완전한 자급자족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식당이나 상점, 라운지 등이 있다. 외벽에는 각 방향으로 4개의 연구실이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아예 파괴되어 버릴 수 있으며, 바로 위에 있는 CIT 폐허와 함께 마커가 증발되고 크레이터 웅덩이만 남게 된다. 이런 진행을 염두해둔 것인지 이 근처에는 다른 마커가 전혀 없으며, 웅덩이 물은 전작의 볼트 87 입구만큼은 아니지만 엄청난 방사능이 농축되어있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은 케임브리지 고분자 연구소인데 이곳은 인스티튜트 폭파 후 입구부터 방사능을 느낄 수가 있다.

생명 과학

Bioscience.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곳으로, 식량을 위해서인지 여러 작물을 기르고 있다. 또한 신스(Synth) 고릴라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구역들은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로봇공학

Robotics. 가장 작은 연구소로, 신스(Synth) 3세대를 제조하고 있다. 3가지 공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뼈부터 시작하여 –팬티를 포함한– 신스 한기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이다. 다만 명색의 로봇 공학 시설인데 차라리 생명 공학에 가까운 모습이며, 현재 전투용으로 많이 쓰이는 신스 2세대는 제조 공정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

신스 유지

Synth Retention. 작중에서는 SRB(Synth Retention Bureau : 신스 유지 사무국)이라 불리며 신스의 유지 관리 및 코서를 관리 하는 곳.

고급 시스템

Advanced system. 무기 및 여러 기술을 개발하는 곳. 인스티튜트 라이플도 이곳 작품으로 보인다. 닥터 리가 근무하고 있다.

1)
커먼웰스 지역의 통합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각 공동체에서 대표단을 보냈는데, 거기에 인스티튜트 측 대표단으로 신스가 끼어 있었다. 문제는 신스가 그 자리에서 맛이 가 버려 자신들을 제외한 모두를 대상으로 학살을 일으켰다는 것.
2)
애초에 CIT(Commonwealth Institute of Technology) 할때 'I'가 바로 인스티튜트다.
3)
실제로 후반부 인스티튜트 본부에 들어가면 현대 최신식 연구소 부럽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괜히 닥터 짐머가 메디슨 리 보고 구질 구질한 동네에서 산다고 디스한게 아니다. 시간 감각 잃지 말라고 시간에 따라서 조명이 바뀌며, 식사는 전투식량처럼 영양소와 맛을 담은 박스에 담긴 식품(Institute Food Packet)으로 보급된다. ) 깨알같이 메뉴 갱신도 꾸준히 이루어 지는지, 식당 쪽으로 처음 가 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메뉴가 없어진 과학자가 신스에게 절규하기도 한다. 그리고 전쟁 전 가공 식품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라, 식당 뒷편이나 FEV 연구실 쪽에 숨겨져 있는 게 몇개 있다. 약품의 경우는 농성 해결 퀘스트 보상으로 맨테츠와 제트 같은 걸 뿌리는 걸 보면 별다른 터치를 안 하는 듯. 하기사 안 그래도 폐쇄적인 인스티튜트 특성상 인력이 부족할 터인데, 그 상태에서 연구를 계속 해야 하니 공밀레가 필수긴 하다.
4)
브라이언 버질의 설명에 따르면 대상을 분자 단위로 해체했다가 다시 재조합시키는 원리의 기술이다. 참고로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주파수는 커먼웰스 전체에서 들을수 있는 클래식 음악 라디오 방송의 음악속에 섞여있다고..
5)
기상학, 의학, 광파역학, 독극물, 신소재공학, 기타 등등..
6)
당장 거주지에 온갖 거대한 구조물들을 설치하며 쌩쑈를 해야 쓸 수 있는 게 Molecular Relay인 데에 반해 빅 엠프티 트랜스포털폰더는 작은 권총 크기의 장치만으로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다.
7)
굳이 비교를 하자면 빅 엠프티쪽은 전쟁전 상대방을 말살하기 위한 기관이었고 인스티튜트는 전쟁 후 황무지의 재건을 목표로 한 집단이라는 차이가 있다.
8)
만약 마마 머피에게 약을 주면서 예언을 들었다면 작동 정지 코드로 총 한 방 안 쏘고 무력화 가능하다.
9)
"아버지" 는 "인스티튜트에 과학자는 충분히 많고 이제는 리더가 필요하다" 라는 이유로 결정한 거였지만 역시 유일한 생존자가 인스티튜트 구성원들 입장에서는 갑툭튀한 인물이나 다름 없다 보니, 매스 퓨전 반응로를 작동시키는 단계까지 인스티튜트 루트를 진행시키면 이에 불만을 품은 과학자 무리가 신스들을 동원해 인스티튜트의 문자 그대로 밥줄[* 식량을 여기서 생산하고 있다.
10)
카르마가 없으니 정확히는 파이퍼의 호감도가 높으면
11)
사실 터미널이나 대사를 잘 살펴보면 지속적인 전력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본편의 파워아머로 단순 이동시에도 퓨전 코어 소모속도가 꽤 빠르다는 점을 생각하면 줘도 안 쓸 듯, 매스퓨전 반응로를 재가동 후라면 모를까.
12)
레일로드 루트에서 도망친 신스들의 말을 들어보면, 완전히 노예로 취급하고 있으며 정말로 인류를 위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13)
다른 예로는 인스티튜트의 보조임무 중에 "Building A Better Crop" 이란 임무가 있는데 농업 연구를 위해 농부와 바꿔치기한 신스가 발각될 위험에 처하자 그 신스와 접촉해서 의심하는 인물을 좋게 말로 보낼 수도 있지만, 그냥 살해해도 된다.
14)
정착지에서도 정착민이 갑자기 인스티튜트 피스톨 들고 깽판 쳤는데 신스이거나 레이더에게 죽었더니 신스 부품이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솔직히 "아버지" 만 아니었어도 주저없이 콩가루 만들었다.
15)
닉 발렌타인의 사건 퀘스트 중 하나로 실종된 다이아몬드 시티 (Diamond city) 여관의 전 바텐더의 행방을 추적하는 퀘스트.
16)
닉이 다이아몬드 시티에 살게 된 것이 이 사건 직후이다.
17)
단, 보안 문제 때문에 인스티튜트에 들어올 때와는 달리 나갈 때는 맘대로가 아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라도 가족이 딸린 경우 온가족을 데려와서 살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신스로 대체한다는 의혹이 있는데 확인바람.
18)
동일한 이벤트지만 인카운터에 따라 NPC 이름이 다른 경우도 있는듯 하다
19)
본작 시점에서는 이미 이 연구동이 폐쇄되고 존재 자체가 부정당한 상태기 때문에 남은 자료는 그렇게 많지 않다.
20)
인스티튜트 인물들 사이에서는 켈로그가 사이보그화로 마르고 닳도록 오래 사는 것을 보고 그것을 시샘하는 의식이 퍼져있다. 일단 션 본인은 인간의 순수성에 상당히 집착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인공 장기 등의 연구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21)
다만 이것은 과학적 지식이 풍부한 자를 한정으로 한듯한다. 월러스와 다르게 션이 직접 추대한 유일한 생존자의 경우 갑작스러운 결정과는 반대로 과학자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반대하기도 한다.–지능 10을 찍고 사이언스 4퍽을 찍어도 멍청이 취급–
22)
미닛맨의 요새인 캐슬을 수복하지 않았다면 대신 거너가 파견된다. 어차피 말이 안 통하니 싹 쓸어버려도 무방.
23)
4에서 추가된 설정.
24)
이 안으로 들어가 보면, 고릴라 형태의 신스를 만들어서 실험중이다.
25)
생명공학과에서 워윅 농장의 다른 가족들의 삶을 신경쓰고 있는 양심인이다.
26)
처음에 신스 유지보수국 입구로 가보면 다른 부서 과학자가 멋대로 오밤중에 자기 부서를 감찰한 건으로 사냥꾼에게 항의하는 걸 볼 수 있다.
27)
회의 때 앨리 필모어가 한 부서만 빼고 보안에 문제 없다고 보고하자 지도 여기에 딱히 할 말이 없으니 말을 흐린다.
28)
레일로드에서 "애국자" 로 불리는 리암 비넷.
29)
리암 비넷에게 물어 보면 범행 동기를 일부러 신스 보안의 구멍을 방치해서 SRB에 권력이 집중되도록 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할 거라고…

연결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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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KB game/폴아웃/인스티튜트.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6/07/12 17:16 저자 V_L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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