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Comes the Groom

스켈리게의 스볼라그 마을 게시판을 보면 케반이 여동생의 약혼자 닐스가 사라졌다고 찾아달라한다.

해안가의 낚시꾼의 오두막으로 가서 케반과 이야기 한다. 마지막 목격자는 여동생 브릿인데, 거대한 날개의 그림자와 괴물이 낚아채서 날아가는 것을 봤다고 한다. 마을사람들은 약혼자가 도망쳤다고 수근거린다.

케반은 여동생의 말을 믿지 않는 눈치이다.

마을이 굽어보이는 언덕 위에 브리트가 있다. 브리트는 거대한 그림자를 봤다고 한다. 약혼자 닐스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동굴로 끌려갔다고 한다.

남쪽으로 가면 사이렌 동굴이 있다. 익사체 여섯을 처리하고, 상자들을 챙기면서 동굴안을 찾으면, 벼랑쪽 출구가 있는데 업드린 채 죽어있는 시체가 있다.

주변의 발자국을 조사해 보면 거대 사이렌이다.

작은 사이렌이나, 하피와 달리 석궁을 맞아도 땅으로 잘 안떨어지므로, 가까이 내려왔을 때 칼로 때려야 한다.

잘 잡고, 돌아가면된다.

흑흑 동생말이 사실이었구나, 내가 동생을 안믿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