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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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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 Dorren aep Shiadha

시드할 (Shiadhal) 의 딸이다. 별칭은 알고 있는 자 라는 뜻의 Aen Saevherne

천구의 결합 (The Conjunction) 이후 인간마법사 크레그넌 (Cregenan of Lod) 과 사랑에 빠진 엘프 소서리스이다. 이 둘의 결합은 양측 진영의 반대를 불러 왔다.

크레그넌이 죽고 나서 딸을 낳았고 얼마 후 그녀도 죽었는데, 르다니아의 여왕인 세로(Cerro)가 하프엘프인 딸을 입양했고, 리아논(Riannon)이라고 이름지었다.

시리는 라라도렌의 후손이다. 시리를 포함한 라라 도렌의 후손들은 마법적인 면에서 매우 특별하고 강력한 능력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것을 헨 이셔 (Hen Ichaer) 혹은 고대의 피 ( Elder Blood) 라고 부른다.

이들은 시공간을 조절하거나 뛰어 넘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힘을 완전히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불러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

사실 라라 도렌은 엘프들의 유전적인 개조작업의 성과물로 엘프 마법사들이 자신들보다 뛰어난 천부적 재질을 가진 아이를 만들기 위해 시도한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이 아이가 언젠가 엘프 종족의 멸종을 막을 것이라 하였다. 하지만, 라라 도렌이 엘프와 짝을 짓지 않고, 인간과 맺어짐으로써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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