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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멕스를 바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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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던 3살난 남자아이입니다. 어느날 무릎 뒤쪽을 자꾸 긁어서 엄마가 동네 약국에 갔더니 리도멕스를 바르라고 줬습니다. 1주일쯤 바르다보니 점점 더 가려워하고 진물이 심해져서 피부과로 내원하였습니다.
진찰결과 아토피 피부염에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된 상태였습니다. 리도멕스 등 습진약스테로이드은 습진에는 도움이 되지만 세균성 피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가려워서 긁다가 이차적으로 세균이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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