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진

(19금) 아래는 성적건강에 관련된 의학적 지식을 담고 있다. 이 문서는 사회통념으로 볼 때 19세미만에게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므로 성인만 보길 권한다. 문서를 보는 건 당신의 선택이지만, 당신에게 당황, 걱정, 죄책감 등의 정서적 충격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포진은 바이러스성 포진 일명 헤르페스를 말한다.

미국의 경우 2011년 질병관리센터 보고에 따르면 성생활을 하는 성인의 약20%에서 감염되었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많은 포털의 답변 중 미국인의 다수를 감염자로 언급한것은 근거없는 자료를 알리는 잘못된 정보였으며 신빙성없는 답변으로 그 내용을 믿고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갖어서는 안된다. 또한 미국에서는 감염자들에게 개인용품의 공유를 금지시키는 등 강력한 전염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건보의 2011년 자료에 따르면 66만명의 감염자들이 병원검사를 통해 감염자로 확인됬으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을 만큼 그 전염성이 매우 큰 바이러스다.

그동안 대한민국에서는 정확한 자료없이 오래전부터 구전으로 내려오는 말들에 의해 피곤하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입병으로 만 알려져 왔으며 의사들 조차 그렇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는 엄연히 잘못된 내용으로 지금부터라도 감염자 본인이 제3자에게로의 감염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포진은 음부나 질, 자궁, 회음부(음부와 항문 사이) 그리고 항문에 생기는 것으로 높은 감염율, 통증, 가려움증, 따가움, 성기의 짓무름을 유발하는 단순 포진균(HSV)의 준말이며 단순포진균에는 두 종류가 있다.

- HSV-1은 입주위에 생기는 차가운 조기(혹은 열물집이라고도 불린다)의 원인이 된다. - 두번째 유형인 HSV-2는 남성과 여성의 성기의 포진이다.

오럴섹스는 입에서 성기로 또는 성기에서 입으로 바이러스성 균을 옮기며 종기를 건드린 손가락은 다른 신체부위로 균을 퍼뜨린다. 만약 성행위를 할 때에는 먼저 남성의 성기를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그게에 어떤 종류의 돌기가 있다면, 성병, 포진, 매독 등에 감염되었을 수 있다.

포진은 아주 쉽게 감염되므로 남성기의 종기가 여성기에 닿기만 해도 전염이 된다. 마찬가지로 포진이 있는 남자는 돌기가 없다 하더라도 24시간 전이면 당신을 감염시킬 수가 있다. 성기를 덮는 콘돔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가 여기에 있다. 포진에 노출되었다면 아마 2일에서 20일 후에 그병이 발생한다. 때때로 4개월 혹은 수년동안의 잠복기가 있을 수도 있다. 포진의 첫 증세는 성기의 통증, 우울, 때때로 가벼운 열을 동반한다.

처음엔 감기라 생각할 수 도 있으니, 성기 주위가 가렵고 따가운지, 혹은 작고 빨간 물집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라. 종기는 아주 빨리 불결하고 고통스럽게 물집이 터져 흘러나올 수가 있다. 종기가 요도 근처에 있으면 배뇨기 따가움을 느낍니다. 한편 포진이 자궁에 있으면 아무런 증세도없지만, 그것은 퍼져나가고 있다.

포진은 2주동안 자리를 움직이고, 치료된 곳으로는 다시 돌아오지 않다. 발병후 균은 척추 주변의 신경다발로 밀려가거나 몸전체의 신경세포인 신경절을 기반으로 한다. 포진균이 한번 몸속에 들어가면 평생동안 간다. 균은 잠복해 있다가 만약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물집이 생기게 된다. 스트레스와 감정적 동요, 빈약한 식사, 불면증 등 신체균형을 흐르리는 것이 포진의 재발을 일으킨다.

HSV-2에 감염된 사람의 절반은 6개월 이내에 재발한다. 어떤 사람들은 재발하지 않고 어떤 사람들은 몇년후 재발한다. 여성에게는 더욱 위험하다. HSV-2는 자궁암과 관련되기 때문에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위협적이다. 포진이 이 있는 여성은 6개월마다 펩 테스트를 받는 것이 비정상적인 자궁세포 발견에 도움이 된다.

여성이 임신을 결정해야 할 시기에 도달하면, 의사에게 포진의 전력을 이야기 해야 한다. 태아가 출산시에 균에 감염되어 실명, 유산, 사망할 수가 있다, 출산시 포진을 앓고 있으면,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포진검사

의사는 종기 배양검사나 종기 분석에 의해 포진검사를 한다. HSV-1과 2의 항체가 있는가를 알기 위해 혈액검사로 한다. 혈액 양성검사는 과거에 이 균이 몸으로 들어 갔는가를 알기 위한 것이다. 특별한 종기를 검사하려면, 조직배양이야 추출이 필요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입이나 성기에 작은 수포를 만들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약해서 자신이 감염된 지 모릅니다. 헤르페스는 전구 증상이 있거나 피부에 병소가 있을 때 가장 전염력이 강한다. 헤르페스는 불편하지만 치명적으로 위험한 바이러스는 아니다.헤르페스는 면역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다. 헤르페스는 증상이 없어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헤르페스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증상이 있을 때 성 관계를 피하는 것이다.증상이 없어도 콘돔을 착용하면 전염을 줄일 수 있다. 헤르페스란?

헤르페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는 1형과 2형 두 가지가 있다. 1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주로 구강 헤르페스의 원인이 되고,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주로 성기 헤르페스의 원인이 된다. 두 바이러스 모두 구강 및 성기 헤르페스를 일으킬 수 있다.

구강 헤르페스는 키스를 통하여 전염이 된다. 성기 헤르페스는 성교를 통하여 전염된다. 그러나 이들 중 약 60%는 자신이 헤르페스에 걸려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전염

헤르페스는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하여 전염된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피부가 상대방의 점막에 닿게되면 전염이 된다. 보통 피부는 바이러스가 뚫고 지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주로 구강 점막 또는 요도나 성기의 점막을 통하여 전염된다. 성기 헤르페스는 성교로 전염된다. 구강 헤르페스를 가진 사람이 배우자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면 배우자에게 헤르페스를 전염시킬 수 있다. 정상인이 성기 헤르페스를 가진 사람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면 헤르페스에 감염될 수 있다.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전염될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변기, 목욕탕, 수건 등을 통해서는 전염되지는 않다.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헤르페스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

증상

헤르페스의 증상은 매우 다양한다. 헤르페스 보균자 중에 약 3분의 2는 자신이 헤르페스에 걸린 사실을 모르고 남에게 감염시킵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매우 경미하거나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부적절한 성 관계가 있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헤르페스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다. 특히 헤르페스가 신생아와 태아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젊은 예비 부부가 반드시 받아야 할 검사라고 하겠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금방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몇 달이나 몇 년 후에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성 관계 며칠 후 아주 심한 증상이 생기는 수도 있고 증상이 경미하여 거의 모르고 지나가는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으로부터 자신이 감염되었는지 알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헤르페스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아주 경미한 경우도 있고 아주 심한 경우도 있다. 헤르페스의 증상은 약 2 주 뒤에 없어지지만 한 달씩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헤르페스를 보균하고 있는 사람 중 약 20%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헤르페스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물집, 상처, 반점
  • 성기와 항문 주위의 가려움, 타는 듯한 느낌, 찌릿찌릿한 느낌
  • 성기와 항문 주위의 통증이나 뻐근함
  • 몸살기운 (두통, 미열, 성기나 항문 주변의 임파선)
  • 소변을 볼 때 요도가 쓰리거나 아픔
  • 요도(남성)나 질(여성)의 분비물

감염이 되고 나면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척수 바로 아래 골반신경절이라는 신경다발을 침범하게된다. 평소에는 잠복한 상태로 있다가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잠에서 깨어나면), 신경을 따라 피부로 번져서 병소를 만들게 된다. 골반신경은 성기와 항문 주변뿐만 아니라 허벅지와 엉덩이에 분포하기 때문에 이 부위 어느 곳이라도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주로 증상이 생기는 부위는 성기, 음낭, 고환, 항문, 엉덩이, 허벅지, 질(여성) 등이다.

진단

가장 확실한 진단은 의심되는 병변에서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HSV-1에 의한 감염과 HSV-2에 의한 감염도 정확히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진단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헤르페스와 유사한 피부증상이 있으면 그 즉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고 피부증상이 없어지면 다음 증상이 생길때가지 병변에서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해 질 수 있다.

헤르페스와 유사한 피부증상을 만들 수 있는 질환으로는 매독, 연성하감 등이 있으며 이러한 병들 역시 성병이므로 헤르페스에 대한 검사시 이러한 병에 대한 검사도 같이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현재 피부 증상이 없는 경우는 혈액에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이 있다. 항체검사는 최근 활동성 감염과 과거 감염을 구분할 수 없다. 항체검사의 단점은 항체가 형성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근에 감염되었다면 항체검사에서 위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점이다. 헤르페스의 아형를 구분할 수 있는 검사법 중 현재 FDA공인이 된 방법은 몇 가지 밖에 되지 않으나 국내에도 들어와 있어 현재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가장 흔히 쓰이는 검사로는 POCkit HSV-2검사로 손가락에서 체취한 혈액 한방울로 검사가 가능하며 결과도 10분내에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수입 완제품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 검사의 예민도는(sensitivity) 80-95% 정도로 보고되지만 감염 초기에는 예민도가 떨어져 위음성율(false negativity, 실제로는 감염되어 있으나 검사에는 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따라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시간 간격을 두고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또한 다른 방법으로 혈액을 이용하여 HSV-1과 HSV-2를 구분하는 검사법이 있긴 하지만 정확도는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예후

헤르페스의 재발 회수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평균적으로 일년에 4내지 5회 재발한다. 발병 첫 해 재발이 가장 많다. 처음 발병할 때 가장 증상이 심하고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의 정도와 재발의 빈도가 감소하게 된다. 다른 질병이 있거나, 영양분이 결핍되거나,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거나, 수술을 받거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 재발하기 쉽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휴식을 취하면 재발을 억제할 수 있다.

치료

단순포진균은 절대 몸에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치료될 수는 없다.

포진종기의 돌출은 악시글로버(조비락스)가 함유된 크림이나 약으로 줄일 수가 있다. 이 크림은 남서의 성기에 직접 바르므로 효력이 좋다. 질내 포진에 크림을 바르기는 더욱 어렵다.

조비락스 정제는 여성에 더 효과적이다.(정기적으로 포진이 발생해서 고통받게 되면, 의사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달 동안 복용할 조비락스를 처방 해준다.) 음부를 씻고 건조시킨후 조비락스 크림을 사용하면 포진 발생을 약화시킬 수가 있다.

현재 헤르페스를 박멸시킬 방법은 없다.

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는 증상이 생겼을 때 항바이러스제로 증상을 빨리 호전시키고 재발을 낮추는 방법이다현재 국내에서 쓰이는 항 바이러스제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또 동일 성분에 대해 여러 제약회사의 약이 나와 있다.

  • famcyclovir(팜비어정, 팜빅스정, 팜시버정, 팜크로바정)
  • acyclovir(아시클로버정, 아시클로버크림)
  • valaciclovir(발트렉스정)

상기 모든 약들이 헤르페스의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키지만 증상이 나타난 72시간 내에 복용하여야 효과가 좋다. 일반적으로 약을 복용했다고 해서 재발을 막지는 못하며 포진 후 신경통에 대한 효과 역시 미미한다.

Acyclovir는 바르는 연고제도 나와 있으나 일반적으로 바르는 약보다 경구용 약이 훨씬 효과가 좋다. 항바이러스제는 고가이나 보험적용이 되는 항목이다만 처방 일수 등의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피부질환 연고는 헤르페스에 전혀 효과가 없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토할 것 같은 느낌(오심)과 두통이다. 장기적으로 복용해서 생기는 부작용은 없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각종 연고제는 헤르페스에 효과가 없다.

예방

헤르페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어떻게 하면 되나요?

헤르페스는 성관계로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 ① 입 주위에 헤르페스 물집 등의 증상이 생기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오랄섹스를 해서는 안된다. ② 성기나 항문주위에 헤르페스 증상이 있는 경우에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삽입 성교를 해서는 안된다. ③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④ 살균제나 살정제는 헤르페스가 전염되는 것을 막지 못한다. ⑤ 배우자에게 감염 사실을 알리고 전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임신을 했는데 남편이 헤르페스 검사가 양성이면 어떻게 하나요?

① 임신 중에 헤르페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② 남편이 증상이 있는 경우 성관계를 해서는 안된다. ③ 남편이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배우자가 헤르페스 검사가 양성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약 배우자의 헤르페스 검사가 양성이라면 당신이 헤르페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헤르페스란 증상이 없이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당신도 이미 다른 사람으로부터 헤르페스에 감염된 상태일 수도 있다. 심지어 당신이 배우자에게 헤르페스를 옮겼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검사를 받고 치료방법에 대하여 상담을 하십시오. 헤르페스 보균자와 성관계를 하면 항상 전염될 위험이 있다. 부부중 한 명이 헤르페스에 감염되었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있을 때는 성관계를 피하고 항상 콘돔을 사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제를 복용함으로써 헤르페스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헤르페스가 건강상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는 이유로 서로 상의 하에 콘돔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헤르페스의 사회적, 정신적 영향은 어떤가요?

대부분의 경우 헤르페스 보균자는 육체적인 고통보다는 정신적 . 사회적인 충격에 더 괴로워한다. 헤르페스는 성병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헤르페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되면 창피하고 고독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확한 정보를 얻게되고 이 질환을 정확히 이해하게 된다. 헤르페스로 진단 받게 되면 성과 건강을 보는 시각도 달라지게 된다. 당신과 배우자 모두가 이 질환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다.

이성친구에게 헤르페스에 감염된 사실을 이야기해야 하나요?

어떤 사람들은 이성친구에게 자신이 헤르페스 보균자라는 사실을 숨긴다. 어떤 사람은 성관계를 갖기 전까지는 이야기하지 않다. 그러나 헤르페스의 감염사실은 반드시 배우자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자신의 병을 알리는 것은 상대방의 건강을 염려하고 보호해주고자 하는 의도이다. 상대방은 당신에게 감사하게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더욱 깊어질 수 있다. 배우자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헤르페스의 전염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만약 보균사실을 감추게 되면 증상이 생기는 동안 관계를 피하기 위하여 거짓말을 하게될 것이다. 서로 상의하여 최선의 예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다. 헤르페스란 약 20종에 달하는 성병 중의 하나일 뿐이다. 다른 성병에 비하면 그리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지도 않다. 솔직히 알림으로써 쓸데없는 오해나 법적인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는 것이다. 배우자에게 이야기하기에 앞서 우선 자신이 먼저 헤르페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헤르페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충분히 알아야 한다. 자신도 모르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상대방을 이해시킬 수 있겠습니까? 배우자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헤르페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언제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요?

아주 민감한 이야기이다. 서로 친분이 두터워진 후에 이야기하는 것이 상식이겠지만 반드시 성관계를 갖기 전에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 상대방이 처음 이야기를 듣게되면 아마 감정이 많이 상하고 당신에 대하여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의 병을 알리는 것은 그만큼 당신이 진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이해를 구하거나 속죄하듯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 단지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에 불과한다. 흥분하거나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감정을 보인다면 상대방은 실제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이 사실을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하십시오. 당신은 배우자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이야기하는 방법에 정도는 없다. 편안하게 이야기하면 된다. 예를 들면 "내 자신에 대하여 중요한 것을 말하고 싶다. 열이 나면 입 주위가 트고 허는 수가 있는데 바이러스 때문이다. 나도 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다만 나의 경우는 입 주위가 아니라 성기 주변에 증상이 생긴다." "나는 당신을 믿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싶다. 지난해 헤르페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실제로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당신에게 이야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배우자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어떤 사람은 과장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헤르페스에 대하여 알고있기 때문에 그리 큰 충격을 받지는 않다.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상대방이 당신에 대하여 생각하고 이 질환을 좀더 잘 알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당신이 스스로가 보균자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을 때를 기억하십시오.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별 문내가 없다. 상대방은 당신이 힘든 이야기를 해주었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당신에게 신뢰를 갖게 될 것이다. 반대로 헤르페스의 보균자라는 사실을 알고 헤어지기를 원하는 배우자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만약 배우자가 당신이 헤르페스 보균자라는 이유 때문에 헤어지길 원한다면 지금 헤어지는 것이 좋다. 그러한 상대와 앞으로 인생살이에서 맞닥트리는 수많은 난관을 같이 헤쳐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헤르페스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헤르페스란 자주 재발하고 귀찮은 존재이기는 하지만 치료할 수 있는 병의 하나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HSV 감염과 임신

재감염의 경우 태아감염은 5%이하. 임신중 바이러스를 계속 검사할 필요는 없다.

신생아가 헤르페스에 감염될 확률은 매우 적다. 통계적으로 임산부의 약 20%내지 25%가 헤르페스에 감염되어 있지만, 이중 0.1% 미만의 신생아가 헤르페스에 감염된다. 이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어머니의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임신하기 전에 이미 헤르페스에 감염된 산모는 아기에게 헤르페스를 감염시킬 확률이 적다. 임신 중 헤르페스에 걸린 산모는 태아나 분만 시 아기에게 헤르페스를 감염시킬 확률이 매우 높다. 그 원인은 어머니가 헤르페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서 태아에게 전달할 충분한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산부인과의사는 분만 시에 반드시 산모가 헤르페스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산모가 헤르페스의 증상이 있다면 제왕절개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다. 만약 신생아가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2 내지 3 주 후에 증상이 발생한다.

헤르페스는 신생아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병이며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신생아 헤르페스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장기적인 후유증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다. 헤르페스는 구강 헤르페스를 가진 사람의 키스에 의하여도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다.

  • 태아 감염의 비율 ( Kimberlin,2004)
  • 자궁내 감염 5%
  • 분만 시 85%
  • 분만 후 10%

신생아 감염의 위험성은 산모가 첫 감염인지 재발인지에 따라 다르다. Nahmias and colleagues (1971)

  • 첫 감염 50%
  • 재발 4~5%

치료

  • 재감염의 경우 태아 감염률은 5% 정도
  • 대부분 양막 파수를 통한 감염
  • 36주 부터 예방적 아시클로버 사용
  • 분만 즈음에 발병이 있었거나 양막파수의 경우 제왕절개.
  • 약 먹는 동안 모유 수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