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덜미투명대 (Nuchal Translucency)

임신 10~14주에 잘 관찰된다. 정상 태아의 1~5%에서도 관찰된다.

각종 염색체 이상 (Chromosomal Anomaly)와 연관된다.

보통 3mm 이상인 경우 비정상으로 판단한다.

임신 초기 심부전, 두경부의 울혈, 임파선 발달이상, 결체조직이상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전검사

목둘레 투명대의 두께는 평균 1.0~1.5mm사이가 나오는데 3.0mm가 넘는 태아의 경우는 다운증후군 (Down Syndrome) 등의 선천성 기형의 우려가 있어 보다 정밀한 검사를 해야한다. 임신 11-13주 사이의 투명대 두께를 최근에는 3mm 이상이면 정상이 아니라는 주장이 거의 대부분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부분 11-13주는 3mm, 15-17주는 6mm를 이상과 정상을 구분짓는 경계로 삼고 있다.

태아에게 이상이 있는 경우 목덜미의 피하조직에 체액이 축적되어 이 부위가 두꺼워 진다고 하지만 목둘레가 두껍게 나왔다는 것이 모두 선천성 기형인 것은 아니고 4~8%로 단지 평균치보다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정상 목덜미투명대

비정상

비정상 목덜미투명대 비정상 목덜미투명대 다운증후군 목덜미투명대 다운증후군 목덜미투명대

측정법

  1. 10w3d ~ 13w6d 혹은 태아 정둔장 (CRL)이 45~84mm일 때 유용하다.
  2. 태아의 중립 시상면에서 수직으로 내측~내측의 길이를 측정하여야 한다.
  3. 태아의 목이 과도하게 신전되거나 굴곡되어서는 안된다.
  4. 태아의 머리, 목, 가슴이 화면의 75%가 보이도록 확대한다.
  5. 양막과 피부를 구분하여야 한다.
  6. 투명대의 내측 경계면 사이의 가장 넓은 공간을 측정하여야 한다.
  7. 0.1mm까지도 세밀하게 측정이 가능한 장비를 이용하여야 한다.
  8. 3회 측정해서 제일 큰 값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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