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녀들이 꼽은 최악의 재혼상대는…
결혼 경험이 있는 돌아온 싱글이 꼽은 최악의 재혼 상대는 어떤 유형일까? 여성들은 술·담배가 지나친 남성을 가장 싫어하고 남성들은 종교에 빠진 여성은 가장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가장 이상적인 재혼 상대로는 남성들은 여성들의 '애교'에, 여성들은 남성들의 '자상함'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가 재혼회원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기피하는 재혼상대 유형(복수응답)'를 설문한 결과 남성 27.8%가 ‘종교생활에 심취한 상대’는 아내감으로 부적합하다고 답했다. 종교생활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모든 일의 중심이 될 경우 곤란하다는 입장이었다.
여성 34%는 '술과 담배가 지나친 상대'가 가장 싫다고 답했다. 음주와 흡연에 빠진 남성은 가족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남성은 이외에
역시 워스트 상위권에 속했다.
여성이 피하고 싶은 유형
등이 이어져 여성들은 재혼상대의 성격과 더불어 외모에도 관심을 보였다.
반면‘선호하는 재혼상대 유형(복수응답)’을 물어본 결과 남성은 ‘밝고 애교 있는 상대'(32.2%)를 베스트로 꼽아 쾌활한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질문에 여성은 ‘가정적이고 자상한 상대'(46.6%)를 재혼하고 싶은 으뜸 유형으로 선택했다.
그 다음 남성이 선호하는 배우자감은
등이 포함됐다.
여성이 재혼하고 싶은 으뜸 유형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