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 , ,

잠 (수면)

부모의 상담 내용 중에는 아이들의 잠과 관련된 내용이 생각보다 많다. 아이들의 신체적 기능을 위해서 뿐 아이라 심리적 건강을 위해서도 적절한 잠은 대단히 중요하다. 경한 정도의 수면 장해는 만 2세 전의 아이에서 매우 흔하며 3-5세 사이의 아동에서도 자주 발견된다. 아이 자신에게도 문제가 되지만, 부모에게도 골치거리다. 잠드는 것 자체가 부모-자식 간의 투쟁으로 변질되는 경우도 많다.

간략하게 아이들의 잠과 관련된 몇 가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수면장애

수면부족 (Sleep Deprivation)

원인

영유아

소아

청소년

사춘기의 학업, 친구,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갈등과 고민, 스트레스 등이 많은 요인이 된다. 정신분열증, 조증, 우울증 등의 초기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거의 성인과 같은 원인을 가지고 있다.

언제부터 따로 재울 것인가

문화적, 가족적인 습관이나 전통에 따라 부모와 한 방을 쓰느냐, 혹은 따로 재우는 것이 결정되는 것 같다. 미국의 경우 백인은 10%이하, 흑인은 50%정도가 부모와 같은 방에서 자며, 한국의 경우에는 약 3-7세의 67%, 8-14세의 21.7%가 부모와 같이 잔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전적으로 부모의 가치관이나 처한 환경에 따른다는 의미로 대부분의 아이에서는 따로 재우거나, 같이 재우는 것 자체가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만 3-4세 정도가 가장 적절한 시기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너무 일찍 분리하는 것과 너무 늦게 분리하는 것 둘 다 바람직하지 못하다. 둘 다 분리불안이나 이별불안이 강화되어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악성 불면증이나 정서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수면

자녀의 건강한 수면 습관을 위한 부모의 역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