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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이상

손·발톱은 특히 손상되기 쉬운 곳이다. 손·발톱의 모양, 색깔, 표면 상태에 이상이 생기는 가장 흔한 이유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다. 또 전신의 건강상태나 감염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몇몇 손·발톱 이상은 증상이 있을 때에만 치료해도 되지만 어떤 것들은 내과적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손·발톱에 경미하게 생기는 이상 증세는 대부분 치료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특별한 손상 없이 손톱과 발톱의 색깔, 모양, 전반적인 상태가 변한다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소아기부터 발생하는 손·발톱의 곤봉화 현상은 유전병이 원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 곤봉화 현상은 비가역적이라 회복되지 않으며 검사가 필요없다.

그러나 일단 기저질환이 치료되면 손톱이 새롭게 자라면서 비정상 조직을 대체하게 된다. 이런 과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비정상 손톱은 6-9개월 정도 자라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발톱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 기간 중 손상된 손·발톱은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