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내의 민박집.

전주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부경당은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옥으로 툇마루, 돌담, 기와, 장독대, 연못에서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다. 객실은 총 7실로 안채 4실과 사랑채 3실로 이뤄져 있다. 객실명은 주변 관광지 이름을 따서 경기전, 풍남문, 향교, 객사, 오목대, 한벽루, 이목대라고 지었다.

• 비수기 주중 8-9만
• 성수기 주말 11만

객실 내에는 조선시대 흥선대원군의 별장인 석파정에서 가져온 문으로 만든 등과 재봉틀, 반닫이, 가마니 바디, 옹기 등으로 방의 특색에 맞게 꾸몄다.

편의시설로는 TV, 에어컨, 세면도구가 있고,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객실마다 화장실이 있어 한옥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부경당에서는 한지공예, 인절미 만들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숙박과 체험을 같이 즐길 수 있다.

하룻밤 자보면, 왜 한국에서 한옥이 다 없어지고, 양옥과 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냥 재미로 하룻밤 묵기엔 괜찮다.

입실하면, 주인장 아저씨가 주변 구경거리, 놀이 등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장기간의 운전으로 힘들고 피곤하더라도, 참고 잘 듣기 바란다. 도움된다.

• 한지공예 : 손거울, 연필꽂이(20분, 5,000~10,000원)
• 인절미 만들기 : 10명 이상 떡 메치고, 인절미 만들기(1시간, 1인당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