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용산전자상가의 심각한 호객행위 및 바가지 상행위를 밥먹듯 하는 상인들을 일컷는 말.

2007년에 터진 "손님 맞을래요?" 사건 (매장으로 들어와 구경만 하고 가는 사람에게 말함)으로 인해 용팔이 불신풍조가 커지자 약간 잠잠해지긴 했다.

2008년 9월 11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97회에서 '반짝이' 행각이 전 국민에게 알려짐으로써 다시 한번 악명을 떨쳤다.

반짝이란, 바가지 가격을 들은 손님이 다른 곳에서 적정 가격을 듣는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누군가가 그 손님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수신호(브이)를 보내면 다른 점포의 상인들도 그 손님에게는 역시 바가지 가격을 말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 반짝이라는 말은 그 수신호의 모양에서 비롯되었다.

더불어 상가의 상인들은 다 한통속이라는 증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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