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Next, 2007)

next_2007.jpg

넥스트

미래를 볼 수 있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라스베가스의 마술사 크리스 존슨(니콜라스 케이지). 그는 2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능력을 숨긴 채 조용히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카지노에서 총기강도 사건을 예견하고, 사고를 방지하려다가 도리어 총기강도 사건에 휘말린다. 한편, 그의 능력을 알게 된 FBI 요원 캘리 페리스(줄리안 무어)는…

벗겨진 머리가 인상적인 니콜라스 케이지… 대머리지만 멋있게 나온다.

결국 카풀에 성공한 대머리 아저씨 능력으로 환심을 사는 데 성공! 그들의 첫날밤은 이곳에서... 허거덕... 니 남친은 사기꾼+범죄자라고..

어디서 본 장면이네.. 오렌쥐라고. 이건 어디서 본 장면이다.

휠체어... 폭발... 인질로 잡힌 그녀... 아까 그 장면? 두고 떠나는 것이...

항목 점수
짜임새 2/5
창의성 3/5
볼거리 3/5
재미 2/5

이런 식의 쫓고 쫓기는 영화에서는 악역이 적절히 본연의 기능을 해서 영화의 흐름에 활력을 넣어주어야 한다. 하지만, 비록 2분이지만 미래를 알 수 있고, 미리 본 미래를 자유의지로 어길 수 있다는 설정 자체가 주인공에게 너무 막강한 힘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 중반 이후 긴장감이 너무 떨어진다.

초반의 전개는 그냥 (별 설득력 없이) FBI를 피해 주인공 크리스가 도망다니는 내용이고, 후반은 그냥 별 근거도 없이 크리스를 추적하는 악당을 무찌르는 내용이라 …이런식의 허무맹랑한 반전 없이는 이야기 거리가 너무 빈약했을 것이다.

그닥임.

누구나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위키 사용법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