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렛미고 (Never Let Me Go,2010)

이토록 아픈데, 이토록 사랑하는데, 그래도 우리는 인간이 될 수 없는 건가요? 네버 렛미고

전원에 위치한 영국의 기숙학교 헤일셤. 캐시(캐리 멀리건)와 루스(키이라 나이틀리), 토미(앤드류 가필드)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는 채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

외부 세계와 철저히 격리된 이곳의 학생들은 어떤 특별한 ‘목적’을 갖고 인위적으로 생산된 ‘클론’. 사려 깊고 총명한 캐시는 감정 표현에 서툰 토미를 돌봐주고, 토미 역시 그런 캐시를 아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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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와 같은 영화. 다른 시선…

"National donor program"

미래를 안다는 것이…

"The Completion"

생명체는 삶에 대한 집착이 강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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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것들은 이미 죽었거든… 백만년전에…

"The deferral"

삶의 힘은 희망..

삶의 힘은 희망..

"The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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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자는 왜 이렇게 쉽게 삶을 포기하고 운명을 받아들일까?

항목 점수
짜임새 3/5
창의성 2/5
볼거리 2/5
재미 3/5

SPOILER

왜 도망치지 않을까? 유년기부터의 세뇌적인 교육때문에?

생명체의 가장 강력한 본능, 수백만년 진화를 통해 얻은 근원적인 본능이 바로 살고자 하는 욕망, 삶에 대한 집착이다. 인간과 로봇의 차이는 영혼 따위가 아니다… 너무나 쉽게 삶을 포기하고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이야 말로 인공생명체의 특성 혹은 한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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