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명량

항목 점수
이야기 2/5
창의성 2/5
볼거리 2/5
재미 2/5

영화는 지루한 전반부와 번잡한 후반부로 나눌 수 있다.

영화속 이순신의 공포를 ~~ 어쩌구 는 아들이 자뻑하는 것과는 달리 관객들에게 별로 와 닿지 않는다. 벙어리 여인이 울면서 뒹구는 것도 뜬금없고, 갑자기 왜군장수가 투항하는 것도 해설이 부족하다.

역사속 명량해전

실제로 명량해전에서는 조선 수군 12척과 왜선 300백이 대치한 것이다. 이순신이 탄 대장선만 앞으로 나가 분투하다가 나중에 다른 배들이 합류한 것이 맞다. 혼전중에 왜군배 30척을 격파하고, 왜군장수가 죽자 사기가 떨어진 왜군이 후퇴하였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조선의 판옥선과 왜군의 배가 체급차이가 컸기 때문인데, 조선의 판옥선은 함포를 가진 헤비급이라면, 왜군의 배는 대다수가 노략질에 이용되던 작은배로 주로 조선상선에 접근하여 칼잡이들을 배로 올리던 수송선이었다. 제일 규모가 컸던 이순신의 대장선이 왜선에 포위된채 견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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