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2006

다빈치 코드

2006년 화제가 되었던 미국의 댄 브라운 의 추리소설을 기반으로한 영화다.

세계적으로 팔린 원작답게 영화도 꽤나 대박이었다.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로 미국에서 2억 달러 이상, 전세계적으로 다 합쳐 7억 달러 이상 벌어들였다. 특히 일본 과 이탈리아 등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브라운의 원작 자체가 박진감 넘치는 편도 아니고 원작의 독기도 많이 순화된 터라 어느 쪽으로도 평단의 평가는 그저 그랬다. 배우 목록 보면 톰 행크스에 아밀리에 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오드리 토투 에 이안 맥켈런 경에 장 르노, 그나마 마이너하지만 실력파 배우 폴 베타니 가 출연했다. 공중파에서는 2012년 추석에 KBS를 통해 방영되었다.

항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소설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나 기독교 자체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소설의 주제는 "성스러운 여성"의 복권이며 기독교는 여성을 부정하는 봉건체계의 화신으로 여신살해자로서만 묘사되고, 다 빈치 역시 자기 작품에 비밀을 담았다고 했을 뿐 그의 업적이나 기타 인생사에 대해선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작가의 주장과는 달리 인용된 서적이나 단체는 사실과 다르게 묘사되었으며 특히 몇몇 다빈치 작품에 대한 해석은 미술학자들에게, 기독교에 대한 해석은 성서학자들에게 지적받았다.

소설의 핵심인 시온 수도회를 증명하는 소위 비밀문서가 당시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성혈과 성배의 저자들에게 플랑타르의 문서가 거짓이라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그런데 이 방송 이후 브라운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비밀문서는 진실이며 이것은 음모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항목 점수
이야기 2/5
창의성 2/5
볼거리 1/5
재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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