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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드립
youtube(V1FcnFvzFNA) 에서 나온 신동엽의 전설적인 섹드립 1)
youtube(BEUNkyRanLM) 뜨거운 형제들에 나온 사이먼 도미닉의 섹드립 –세바퀴와 시간대를 바꿔야– –아이들이 쌈디보다 성숙해보이는 건 기분 탓이다– "그건 한국에서 있을 수가 없어"가 클라이막스.
설명
Off-color humor
주로 성적인 소재를 다루는 유머/개그, 즉 음담패설(EDPS)을 뜻한다. 성적인 드립의 줄임말로 Sexual의 섹과 애드립(ad lib)의 드립이 합쳐져 형성되었다. 화장실 유머에서 나름대로 비중을 차지한다.
대중 매체에서는 원래는 건전한 말인데 몬데그린으로 인해 섹드립처럼 들려서 오해받거나 일부러 오해받도록 의도하는 시추에이션도 가끔 있다. 일부 기자로서 부끄러운 얘기 하나 해도 될까요?들이 외국발 화장실 개그를 번역기 돌려서 기사로 쓰는 일도 있다. 예로 잘못 전파된 기모노의 유래가 있다.
웃길 생각으로 내뱉었다 해도 상대가 받아들여주지 않을 경우 얄짤없이 성희롱이다.2)국내법에서 성희롱의 고의는 자신이 성적 만족을 얻을 고의가 아니라 상대방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고의이니까. 잘못 쓰면 지역드립이나 인종드립 및 신체드립 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드립.
그런 이유로, 국가별로 방송 규제 정도에 따라 섹드립의 수위도 차이가 천차만별이다. 미국처럼 규제수위가 낮은 방송환경에선 섹드립이 꽤나 잘 먹히는 카드. 한국은 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수많은 개그맨들이 방송용으로 섹드립을 거의 할 수 없다. 이주일,이상용등 과거를 풍미한 명 코미디언이나 진행자들의 음담패설을 밤무대나 행사에서 본 사람들의 말은 모두 동의하는 것. 현재 한국의 공중파에서 섹드립을 쉽게 칠 수 있는 인물은 이분야의 레전설 신동엽을 제외하면 극소수에 불과하다.
애니에서 가끔 섹드립이 나오는 건 괜찮지만 한 편의 대사들의 90% 이상 수준으로 나오면 오히려 거부감이 들 수 있으며 애니를 처음 보는 사람은 야애니라고 착각하기 쉽다.
친한 사람들끼리는 얼마든지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지만 어색한 사이에서 했다가는 빼도박도 못하고 변태가 되는 수가 있다. 동성끼리 모인 집단에서는 별 거부감 없이 치지만 이성과 섞여있는 경우 눈치를 보며 거의 치지 않게 된다. 이런 이유로 집단의 홍일점, 청일점 등이 불편해하는 경우도 많다.3)4) 남녀가 다양하게 섞인 집단이 아닌 남녀 일대일의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꽤 자유로운 편. 연인, 친한 친구, 남매 등 친한 사이일 경우 상대와의 관계에 따라 수위를 조절해서 섹드립을 치게 된다. 물론 수위 조절에 실패하면 난감하다.5) 즉 수위를 알아서 조절하고 분위기도 봐가며 쳐야할 드립이라는 것. . 연예계에서는 두말하면 입아플 섹드립의 신 신동엽과 감성변태 컨셉 유희열, 이적등이 유명한 섹드립의 달인들이라 한다. 이중 공중파에서까지 이 기믹을 자유자재로 써먹는건 신동엽, 유희열 정도. 김구라 역시도 알고보면 술자리에선 섹드립의 왕이라 하는데 김구라는 자기나 조형기같은 이미지의 사람들이 그것도 땀 흘리면서 섹드립 던지면 너무 이상해보여서 안하는거라고 셀프 디스한적이 있다. 위에도 나와있듯 쌈디 역시 레전설급 섹드립으로 예능 신고식을 치룬적이 있는데 최근 소녀시대 써니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나와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섹드립을 남발하는 바람에 소녀시대 팬들과 청취자들 사이에서 성희롱이라고 난리가 난후 음주방송 논란으로 고역을 치룬바 있다.
섹드립의 예시
- 꽃을 든 남자 - 꼬출 든 남자
- 곧 휴가철인 사람들 - 곧휴가 철인 사람들
- 남자들의 합창을 줄어서 남창
- 성기사 이즈 킹 -성기사이즈킹
- 여자에게 2개 젖소에게 4개가 있는 것은? -다리
- 들어갈 때는 딱딱하고 나올 때 흐물흐물한 것은? - 껌
- 여자보다는 남자가 박아야 더 잘들어 가는 것은? - 못
- F로 시작해서 UCK로 끝나는 단어는? - 소방차(Firetruck)
- S로 시작해서 EX로 끝나는 단어는? - Sound voltex
- 크고 아름다운 등의 표현의 주어를 애매하게 처리한다.
- 남자들한텐 2개의 다리 사이에 제 3의 다리가 있습니다.
- 자지마라. 자지 말라고!
- 보지맛! 보지말라니까!
- 종이 찢지 마! 시끄러워!
- 작지만 단단한 놈, 후술되겠지만 ㄱ 하나만 빼도 또 다른 드립이 된다
- '자지는 만지고, 보지는 조지라.'10)
- 갑순이와 을돌이의 이야기
갑순 : 오늘 새벽에 축구 봤니?
을돌 : 축구 보느라 잠을 잘 못 잤더니 하루종일 피곤하네. 갑순 : 보지 말고 자지. 을돌 : ??? * 모 대학 단과대에서 학생회장 선거가 있었다. 이 선거에 키 165cm의 남학생이 입후보했는데 경쟁 상대는 키 175cm의 여학생이었다. 게다가 이 단과대는 여초 현상을 보이고 있었던지라 작은 키 때문에 심리적인 불안감에 휩싸인 이 남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검정 테이프로 '작지만 단단한 놈'이라고 대문짝만한 글씨를 쓴 거대한 대자보를 만들어 4층 건물의 옥상에 붙였다. 그리고 운명의 선거가 끝나고 개표를 한 결과 예상을 뒤엎고 그 남학생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되었다. 자신의 슬로건이 제대로 먹혔구나 생각했는데 대자보를 보자마자 기겁하며 냅다 옥상으로 올라가 대자보를 내려버렸다.
그 이유는 '작'의 ㄱ 받침이 바람에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었다.
- 어느 도시의 골목에 복지아파트가 있었다. 어느 날 아파트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간판을 보고 낄낄거리며 지나가자 아파트에 사는 어느 한 사람이 무슨 영문인가 하고 봤더니 간밤에 비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탓에 간판에서 '복'의 ㄱ 받침이 떨어져 나가 있었다. 그 사람은 민망해하며 순간적으로 간판을 향해 냅다 돌을 던졌는데, 얼마 후 주변 사람들이 더 미친듯이 웃어제끼는 게 아닌가!
그 이유는 돌이 하필이면 '트' 쪽으로 날아가서 '트' 한 글자만 절묘하게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관련항목
섹드립이 주 소재인 작품 & 매체
[[몬데그린]]으로 인해 섹드립처럼 들리는 대사
- 킬제덴 - 그 유명한 혼돈! 파괴! 망가!. 망각에서 'ㄱ'이 빠지는 바람에 졸지에 변태가 되었다
- 출처: 나무위키- 섹드립(CC BY-NC-SA 2.0)